푸에르토 리코의.... 대형건물 중에서 찬밥신세를 받는건물중 하나죠.

생산선물 전부다짓는다는것이 생각보다 장난이 아닙니다 ^-^(5인 플레이 기준입니다.) 푸에르토 설명을 할때도.... 점수는 높지만 받기힘들며 가장 쓸모 없는 건물이라고 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건물로 무려 8점을 받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다 뒤집어져서.... 거의한 20분정도 뒹굴면서 웃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희생이 너무 웃겼습니다. 그날도 역시 한명의 푸에르토 초보가 포함된 게임이였고.... 설명할당시 대형건물 중에서 가장 쓸모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문득 생각이 들어 "조합회관으로 10점을 받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에 생각 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건설막을 건설해서.... 채석장 3개를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공장을 사들이기 시작했는데요 ㅡㅡ; 막상 다들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보니.... 소형 인디고, 인디고, 소형설탕, 설탕, 담배공장, 이렇게 지어져있었는데.... 밭은 콘 하나, 인디고 하나, 타바코 하나, 설탕 하나 ㅡㅡ;; 이상황이 파악되어 겜하다 전부다 뒤집어 졌고, 가장잘나가던 사람은 패닉상태에빠져서 꼴등을 못나가던 사람이 오히려 앞으로 치고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보드는 조합회관 건설로 무려 8점을 확보하여 3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첨에 하시엔다를 지었으면 더좋은 상황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시엔다, 작물공장, 공장, 조합회관 이정도..... ) 요즘 들어서 다음판 푸에르토 할때는 전부다 조합회관을 노릴 분위기가 조성되 있지요 ^^
(지금도 그때 예기만 나오면 뒤집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