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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플로어 간단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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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4 0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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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gonglee
오늘 암흑의 플로어랑(지금이 새벽이니 어제라고봐야겠군요;;)..챠오챠오가왔는데 보드게임 처음사면 룰이 헷갈린다기보다 애매한부분 내가 정의를 완전히 내려서 룰을 적용하기엔 뭔가 애매한 구석이 있는 그런게 있어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암흑의 플로어 역시 처음하는지라 간단하게 친구들과 애매한 룰은 대충 짚어넘어가며 플레이를 해봤는데...머릴 쓰고 움직여놓아도 언제나 괴물 차례가되면 괴물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플레이어들을 하나씩 잡아먹는것에 대한 스릴감 때문에 탄성이 나왔습니다.
제 친구는 괴물 시야가 뒤를 못보는걸 이용해 꾀를 부렸는데 나머지 플레이어 말들의 배치때문에 괴물이 이동하다 갑자기 좀전에 괴물뒤에 있던 제친구가 시야권에 들어와버려 그친구의 말이 타겟이 되어 잡아먹어버려서 그 친구가 "아악!"하며 괴로워하더군요 ㅋㅋㅋ
애매한 룰로 게임을 진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암흑의 플로어의 매력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오늘은 3명이서 했지만 같이 할 친구들이 많기에 다음엔 여러명을 모아서 룰도 제대로 익힌후 숙련자 모드로 해봐야겠습니다^^
암흑의 플로어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분들...보드게임이 같이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자하는 의욕과 집중력이 있어야 재밌습니다. 이건 어느 보드게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이런분들을 배제하고 정말 보드게임을 사랑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들과 하면 물론 다른 보드게임도 다 재미있겠지만..
지금 말하는 암흑의 플로어 역시 충분히 재미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도 아깝지 않다는 얘기지요...
보드게임에 도박수준은 아니더라도 간단한 내기 정도하면 카탄을 할 때 트레이드도 1:1 트레이드도 잘해주던 녀석들이 2:1도 거절하는 경우도있고 좀 더 경쟁적으로 눈에 불을켜며 집중하여 플레이하더군요...
다시 암흑의 플로어로 와서 마지막 한마디..
결코 단순한 탈출 게임이 아닙니다.
암흑의 플로어 역시 처음하는지라 간단하게 친구들과 애매한 룰은 대충 짚어넘어가며 플레이를 해봤는데...머릴 쓰고 움직여놓아도 언제나 괴물 차례가되면 괴물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플레이어들을 하나씩 잡아먹는것에 대한 스릴감 때문에 탄성이 나왔습니다.
제 친구는 괴물 시야가 뒤를 못보는걸 이용해 꾀를 부렸는데 나머지 플레이어 말들의 배치때문에 괴물이 이동하다 갑자기 좀전에 괴물뒤에 있던 제친구가 시야권에 들어와버려 그친구의 말이 타겟이 되어 잡아먹어버려서 그 친구가 "아악!"하며 괴로워하더군요 ㅋㅋㅋ
애매한 룰로 게임을 진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암흑의 플로어의 매력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오늘은 3명이서 했지만 같이 할 친구들이 많기에 다음엔 여러명을 모아서 룰도 제대로 익힌후 숙련자 모드로 해봐야겠습니다^^
암흑의 플로어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분들...보드게임이 같이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자하는 의욕과 집중력이 있어야 재밌습니다. 이건 어느 보드게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이런분들을 배제하고 정말 보드게임을 사랑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들과 하면 물론 다른 보드게임도 다 재미있겠지만..
지금 말하는 암흑의 플로어 역시 충분히 재미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도 아깝지 않다는 얘기지요...
보드게임에 도박수준은 아니더라도 간단한 내기 정도하면 카탄을 할 때 트레이드도 1:1 트레이드도 잘해주던 녀석들이 2:1도 거절하는 경우도있고 좀 더 경쟁적으로 눈에 불을켜며 집중하여 플레이하더군요...
다시 암흑의 플로어로 와서 마지막 한마디..
결코 단순한 탈출 게임이 아닙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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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버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리고 사람들이 많으면 정말 즐거운 게임입니다...특히 흐흐...과감한 희생으로 여럿을 한번에 보낼때...정말 즐겁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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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 말 한마리로 나머지 말들을 몰살시킬 때의 쾌감(?)이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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