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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s der Geier... 짧지만 결코 짧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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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15: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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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벤트에서 상품을 받았더랬습니다.(오홋~ 이건 자랑입니다.. ㅋㅋㅋ)
구성은 아주 간단하더군요.. 1~15까지 써진 카드 색깔별로 5벌, -5~10까지 숫자가 써진 쥐그림 카드 한벌...
"Hol's der Geier" 무슨 뜻인지도 어떻게 읽는 지도 모르는 게임...
열어보니 한장 설명서가 들어있더군요...
역시 독일어 설명서... --;
하지만 그림만으로 게임을 어떻게하는지 알겠더라구요..
1. 준비
- 각기 1~15까지 써진 카드 한벌 씩 가져간 후, 쥐숫자 카드를 가운데 놓아둔다.. (준비끝)
2. 진행방법
- 쥐숫자카드를 모아서 마지막에 그 합이 가장 큰사람이 승자다..
- 각 쥐숫자카드는 각자 자신의 숫자카드를 한장씩 보이지 않게 낸 후,
동시에 공개하여 가장 높은 숫자를 낸사람이 쥐숫자카드 한장을
가져간다..
- 쥐숫자가 마이나스인 경우는 낮은 숫자를 낸사람이 가져간다.
- 공개한 카드중 같은 숫자는 제외시킨다.
- 공개한 카드가 모두 제외 된경우, 쥐숫자 카드는 다음라운드로 넘겨져,
다음 쥐숫자카드와 같이 그 라운드의 승자가 가져간다.
대충 이런 진행입니다.(제대로 한건가 몰라요. --; 그냥 그림보고 한거라..)
이런 설명이라서, 설명하는데 한 2분 정도 걸린것 같군요..
나중에는 옆에서 구경하던 제 직원분은 그냥 다음 판에 설명없이 같이 하기까지.. --;
설명은 간단하지만, 역시 매판마다 눈치싸움입니다. 같은 숫자는 무효로 처리되기 때문에 상대가 무엇을 내는지, 그렇다면 자신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이런 상황이면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지..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급기야는 가장 높은 쥐카드가 나왔음에도 .. 가장 높은 수를 내지못하는 상황까지... ㅋㅋㅋ
마이나스를 먹지 않기 위해서 가장 높은 숫자를 내는 상황도 나오고...
눈에 뻔히 보이면서도, 높은수의 카드가 없어서 그냥 처다 보기만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다들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익숙해지니 플레이 시간도 괭장히 짧습니다. 한판 하는데 거의 5분정도?
하지만, 매턴마다 사람들은 엄청 고민하는데.. 그 체감시간은 상당하더군요..
회사 점심시간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면서 하기에 정말 딱 좋더군요..
하지만, 정말 구성이 단순하긴해서.. 이거.. 소위 말하는 트럼프카드(플레잉카드라고하나요?)로도 대용이 가능할듯 .. ^^;
구성은 아주 간단하더군요.. 1~15까지 써진 카드 색깔별로 5벌, -5~10까지 숫자가 써진 쥐그림 카드 한벌...
"Hol's der Geier" 무슨 뜻인지도 어떻게 읽는 지도 모르는 게임...
열어보니 한장 설명서가 들어있더군요...
역시 독일어 설명서... --;
하지만 그림만으로 게임을 어떻게하는지 알겠더라구요..
1. 준비
- 각기 1~15까지 써진 카드 한벌 씩 가져간 후, 쥐숫자 카드를 가운데 놓아둔다.. (준비끝)
2. 진행방법
- 쥐숫자카드를 모아서 마지막에 그 합이 가장 큰사람이 승자다..
- 각 쥐숫자카드는 각자 자신의 숫자카드를 한장씩 보이지 않게 낸 후,
동시에 공개하여 가장 높은 숫자를 낸사람이 쥐숫자카드 한장을
가져간다..
- 쥐숫자가 마이나스인 경우는 낮은 숫자를 낸사람이 가져간다.
- 공개한 카드중 같은 숫자는 제외시킨다.
- 공개한 카드가 모두 제외 된경우, 쥐숫자 카드는 다음라운드로 넘겨져,
다음 쥐숫자카드와 같이 그 라운드의 승자가 가져간다.
대충 이런 진행입니다.(제대로 한건가 몰라요. --; 그냥 그림보고 한거라..)
이런 설명이라서, 설명하는데 한 2분 정도 걸린것 같군요..
나중에는 옆에서 구경하던 제 직원분은 그냥 다음 판에 설명없이 같이 하기까지.. --;
설명은 간단하지만, 역시 매판마다 눈치싸움입니다. 같은 숫자는 무효로 처리되기 때문에 상대가 무엇을 내는지, 그렇다면 자신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이런 상황이면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지..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급기야는 가장 높은 쥐카드가 나왔음에도 .. 가장 높은 수를 내지못하는 상황까지... ㅋㅋㅋ
마이나스를 먹지 않기 위해서 가장 높은 숫자를 내는 상황도 나오고...
눈에 뻔히 보이면서도, 높은수의 카드가 없어서 그냥 처다 보기만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다들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익숙해지니 플레이 시간도 괭장히 짧습니다. 한판 하는데 거의 5분정도?
하지만, 매턴마다 사람들은 엄청 고민하는데.. 그 체감시간은 상당하더군요..
회사 점심시간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면서 하기에 정말 딱 좋더군요..
하지만, 정말 구성이 단순하긴해서.. 이거.. 소위 말하는 트럼프카드(플레잉카드라고하나요?)로도 대용이 가능할듯 ..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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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몇번 읽으면 금방 감이 올것 같아요.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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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에 메뉴얼을 올렸습니다.
다이브다이스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자료실 메뉴얼을 보니 에러룰이 하나 있었더군요..
하지만, 모두들 재미있게 지냈으니.. 그것으로 만족을.. ^______^
퇴근전에 세판만하자고 모인사람들과 결국 10판을 하고 집에 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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