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금요모임에서 돌려봤는데요
상당히 재밋게 플레이를 해서 올려봅니다
요즘 갱포의 뒤를 잇는 게임이라(고 생각돼)는 게임이 있습니다
티츄지요~
특수카드가 많은 트럼프로 하는 갱오프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숫자가 6개인 갱포에 비해서 게임이 좀 단조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왠걸~ 특이한 특수카드와 팀플, 티츄선언으로 인해서 굉장히 다양한 플레이가 나오더군요~+_+
게다가 티츄를 성공한 팀과 진 팀의 점수차이 또한 얼마 안나는 시스템..
(드래곤은 상대방에게 점수, 피닉스는 팀에게 마이너스..등등)
어성어성해보여도 발란스가 잘 맞는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영 아니지만요..ㅡㅡㅋ)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6인플 후기를..
앞에서 얘기한 조합의 경우 4인티츄때는 한벌을 쓰기때문에 적게 나올수밖에 없지만..
6인일 경우.. 무려 18장!!
갱포보다 2장이나 많은 장수~
부담스러워 하시는 여성분들을 보며.. 코팅됐음 클나겠구나 라는생각을 했었죠..ㅡㅡ;
2벌의 카드.
이것으로 인해서 조합은 막강으로 다양해지고 스팩타클 해집니다~
사실 갱포에 비해서 긴장감이 떨어지고 수싸움의 모습을 많이 띄었던 4인티츄였었죠
그러나! 2벌의 카드는 정말 긴장감이 맴돌며 6명이서 하는 수싸움 또한 치열합니다~
게다가 3:3의 플레이 임으로 서로간의 상호적인 관계가 정말 중요해지는 거죠
티츄를 선언한 플레이어를 어떻게 든 받쳐주는 동시에 상대편에게 방해를 해야하니깐요
거의 눈치 보기의 절정이라..ㅡㅡ;;
순간순간 빠른 판단, 보조와 견제, 수읽기가 섞인 멋진 게임입니다

6인이서(그것도 팀플!) 즐기면서 할수있는 테이블카드놀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있을지도 모릅니다..-_-;;)
티츄라는 게임의 절정은 단연코 6인플이라 말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