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Strada(2004, Kosmos)

라 스트라다는 저 AOS로 유명한 마틴 월레스의 2004년 신작입니다... 과연 어떤 길이 당신을 부유하게 만들어줄지...

특별히 이 게임에 룰은 필요없습니다... 처음 당신의 홈타운을 정하고 여기서 출발하여 도시마다 길을 이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도시는 총 4 규모가 있습니다... 큰 규모의 도시일수록 당신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1-기본 셋팅



기본 지형을 조립하는것은 렌덤입니다...

각자 플레이어의 색을 정하고 자신의 색에 해당하는 마커를 1-10이 보이는 숫자의 6에 갖다 놓습니다... 이것은 돈을 나타냅니다... 자신의 턴에 쓴만큼 숫자가 낮아지며 다음 자신의 턴이 오면 +6으로 보충받습니다... 단 10까지 쓰여있다시피 10을 넘길순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한(모아둔 돈이 있다면) 한턴에 모든 돈을 다 쓸수 있습니다... 10 이상은 쓸 수 없겠죠? ^^

자신의 색깔큐브 12개와 3가지 종류의 도로도 가져옵니다... 평지 모양의 도로를 건설하는데는 2, 숲 모양의 도로를 건설하데는 3, 언덕 모양의 도로를 건설하는데는 4의 건설비용이 소모됩니다... AOS와 달리 도로는 V자와 l자 2종류만 있습니다...

일단 4귀퉁이의 카드덱 처럼 생긴 표시는 무시하세요... 저도 카드덱인줄 알았는데... 점수 계산기더군요(제일 뒤에서 설명)... ^^

아래와 같이 19개의 도시(총 4종류)를 원 표시가 되어있는 헥사에 역시 렌덤하게 올립니다...



이제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

2-플레이



선 플레이어를 정한 후 자신의 홈타운(자신의 색이 들어간 타운)의 장소를 정합니다(두들리님 말씀하신바 카탄처럼)...

홈타운 마커는 2개가 있는데 2번째 마커는 2인플에만 사용된다네요... 따라서 3인플 이상은 1개의 홈타운만 설치합니다... 단 플레이어 각자의 홈타운은 1헥사 이상 떨어진 지역에만 놓일 수 있습니다...



흰색 플레이어의 시작입니다... 위쪽 좀 큰마을 하나와 아래쪽 작은 마을 하나를 이었습니다... 이제 자신의 큐브를 올려 놓음으로 이 마을은 자신의 홈타운과 연결되어있다는 표시를 합니다(AOS의 소유권 마커?)... 언덕에 2헥사의 길을 만들었기에 돈을 8내야합니다...
(자~ 여기서 에러플입니다... 첫 시작에 돈을 6가지고 시작했기에 6짜리 길만 만들 수 있었는데... 8짜리 길을 만들고 말았군요...^^)



검은색 플레이어의 차례입니다... 언덕과 평지에 길을 하나씩 지어 2마을을 연결했습니다... 역시 연결된 마을에 자신의 큐브를 올려놓습니다... 틀린것이 또 발견되죠? 검은색 플레이어의 돈 마커가 0에 가있어야 합니다... ^^



노란색 플레이어 역시 2개의 마을을 이었습니다... 틀린 그림을 또 찾아보세요... 건설비용이 7들었으니 이렇게도 지을 수 없겠죠? ^^a

이렇게 길을 잇다보면 1도시에 2명의 플레이어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럼 한 도시에 2개의 큐브가 올라가죠(3-4개까지도 올라갈 수 있겠죠?)...



이렇게 계속 길을 잇다가 한 플레이어가 12개의 마커를 다 쓰거나 더 이상 길을 만들 수 없을때 게임은 종료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3-점수계산

어려워 보이지만 쉽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큐브가 올라간 모든 도시를 그 해당하는 그림이 있는 4귀퉁이로 옮깁니다...

위 사진을 예로들어보면...

1개의 큐브가 올라간 저 그림의 도시엔 큐브색의 주인에게 3점을 줍니다... 2개의 큐브가 올라간 저 그림의 도시엔 큐브색의 주인에게 각각 2점씩 줍니다... 혹시 저 그림의 도시에 큐브가 3개나 올라가있다면 3명의 플레이어는 각각 1점씩을 얻습니다.. 만일 4개가 올라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

이상이 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대략 너무 간단하죠? 모 독어고 모고 필요없습니다... ^^

너무 썰렁하니 요즘 구해와서 집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팔지못하고 학교 기숙사에 쌓여있는(대부분 예약되어 있지요... 오늘 로보렐리도 와서 가져가시고 내일도 이거저거 거래하기로...) 게임들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집에 한 30개... 나머지 잡다한 게임들은 직장(?)에 갖다놨습니다...



Photo and written by dont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