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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게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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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31 0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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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이렇게 건조할수가...)
한동안 보드게임에서 손을 떼고 방황의 세월을 보내고 있던차에... '어느' 모임에 참가해서 여러게임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임에 참가하셨던 분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해서 죄송스러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__)
최근 상당히 주목받는 게임들(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인데도 불구하고 다다이스에는 특별한 언급이 없기에 외람되나마 간단 소감을 쓰려고 합니다.
먼저, Tonga bonga.
(출처 : 보드게임긱)
최근 게임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테판 도라씨의 작품이라서 글 남겨봅니다. 간단한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불신, 배반 등의 안좋은 추억을 남기는 아저씨의 느낌이 살아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험악한 게임은 아니구요.
자신의 배를 빨리 달려 다른 3개의 섬을 찍고 먼저 돌아오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전진하느냐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주사위 중 어떤 주사위를 자신의 배에 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더 높은 수의 주사위를 유치(?)하기 위해 배에 돈을 걸죠. 주사위를 걸면 얼마간의 돈을 주겠노라... :)
다른 섬에도 빨리 가야되는게 섬에 도착하면 25의 돈을 받는데 나중에 도착하게 되면 먼저 도착한 사람들에게 삥을 뜯깁니다. 가슴 아프죠. 배를 움직이는데도 전략이 필요한 것이, 다른 사람의 배를 거쳐 지나갈때는 주사위 눈을 2개 소비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딴지를 걸수도 걸릴수도 있습니다.
결국 게임 승리조건은 돈이라... 무턱대고 돈 많이 걸수도 없고 빨리는 가야되고.. 그렇게 하다보니 가슴 아픈 일은 계속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가벼운 딴지 전략 협박 게임이었지만... 말빨이 필요한 게임인 이상, 사용자에 따라 재미의 편차는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Ticket to ride.
요건 리뷰도 많고 해서 잠깐평. 이제야 이 게임을 해봤습니다. 얼마나 손을 놓고 있었냐는 반증. 뭐랄까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이 게임이 발매되었던 초기, 사람들이 열광했던 반응에 비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라는 생각입니다. 시스템은 간단하고 게임의 재미도 쏠쏠했지만, 저는 그냥 유니온패시픽이나.... ^^
Raja
(출처 : 보드게임긱)
크라머, 키슬링 황금콤비의 최신작이더군요. SDJ 후보에도 올라있고 긱의 평점(그래도 믿을 곳은 여기뿐이라)도 좋구요. 또 하나의 수작 영향력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게임의 목표는 자신의 성 7개를 먼저 건설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원하는 지역으로 자신의 건축가를 이동시켜 해당하는 액션을 통해 성 또는 집을 지어야 하죠. 매 라운드 마다 지정된 지역에 영향력을 가장 많이 끼친 순으로 돈을 받습니다. 5인플의 경우 1등이 받는 돈이 13이고 꼴지가 받는 돈이 1이지만 어차피 1등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돈을 투자를 하기에 밸런스는 잘 맞춰져 있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특수한 능력이 있는 캐릭터가 존재해서 그 캐릭터를 어떻게 잘 이용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또 매 라운드 할 수 있는 일을 비밀디스크(엘그란데에서 봤음직한)를 사용해서 몰래 정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액션은 2번, 같은 일의 중복도 가능합니다. 이 2번이란게 상당히 묘한게... 느무느무 아쉽습니다. 한번만 더 했음 좋겠다. 라자를 하는 사람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그래서 치열하게 계획을 짜야됩니다. 또 치열하게 계획을 짠다고 일이 다 되는것이 아닌게 액션 중에 캐릭터를 바꾸는 액션이 있고, 또 점수를 계산하는 지역의 순서를 바꾸게 되는 액션이 있어서 눈치도 필요하구요, 운도 필요로 하겠네요 (오예~ 재쑤!)
앞서 말한 '하지만...'에 말을 끝내자면, 이 황금콤비의 걸작, 엘그란데와의 어쩔수없는 비교랄까요. 것때문에 그런거지(신선함이 덜하다?) 멋진 게임임에는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Goa
(출처 : 보드게임긱)
(제가 본건 이 케이스가 아니었지만.. 제 취향은 이 케이스를 따르는군요)
협상게임의 명작, 제노아의 상인을 만든 아저씨의 신작(이라는) Goa입니다. 왠지 측은함이 느껴지는 이름.... 어쨌거나,
일단, 게임 설명 듣고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시스템이 좀 복잡하더군요. 게다가 카드의 종류도 많고 해서. 그러나! 개인적으론 라자보다는 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식민지 잘 개척해서 승점 많이 받기. 개발이 가능한 5개의 분야가 있습니다. 그것들을 잘 개발하고 또 부가적인 점수를 얻어 남들보다 더 잘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경매패이즈와 액션패이즈로 나뉘구요. 총 8번의 라운드를 거칩니다. 경매에서는 선플레이어(를 획득하면 추가로 액션을 할 수 있는 카드와 자신이 경매인이 되는 경매를 남들보다 한 번 더 하게 됩니다)와 개발에 필요한 타일들을 원스 어 라운드 경매를 통해 얻게 됩니다. 제노아의 상인에서 보았던 타워가 여기서도 등장! 선플레이어가 타워(정식명칭은 모르겠습니다)의 출발위치를 정하고 다음 사람부터 앞선 위치에 이웃한 곳에 자신의 칩을 놓습니다. 그 순서대로 경매가 이루어집니다.
액션패이즈는 선부터 순서대로 한번씩, 총 세번의 액션을 취하는데요. 필요한 물건을 내고서 5가지 분야중 하나의 분야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구요, 어느 한 분야 액션을 취해 해당하는 물품을 받을 수 있구요, 식민지 개발을 위한 try도 할 수 있습니다. 5가지 분야는 서로서로 맞물려 있어 어느하나를 개발한다기 보다는 비슷비슷하게 개발해가야더군요.
아쉬운건, 딴지의 요소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자신의 할일만 잘 하면 되죠.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없어서 그냥 조용한 게임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있는 경매시스템은 상당히 독특(경매보다는 경매물품을 고르게되는 과정이)하구요, 선플레이어를 잡기위한 경매가 조금더 치열해야 게임의 재미가 살아날것같네요 (이건 당연한 일인데 말이죠, 그냥 제가 진 이유에 대한 반성이랄까 뭐 그겁니다 :)
테마가 살아있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이랄까요. 그래도 치밀한 시스템의 게임을 즐기는 재미는 매우 쏠쏠하다고 하겠습니다.
크니지아의 마르코 폴로... 갤로핑피그의 업그레이드판이닷! (분명 좋은 뜻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장님의 지시에 따라 해봤던 이름모를 인형, 우산, 시계, 펀치, 스태플러, 지갑, 혁대, 가계부, 열쇠, 자 등등등 게임....
뭐야~ 이게!!!
감사합니다 (예비군 훈련가야되는데 이게 뭣하는 짓인지)
한동안 보드게임에서 손을 떼고 방황의 세월을 보내고 있던차에... '어느' 모임에 참가해서 여러게임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임에 참가하셨던 분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해서 죄송스러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__)
최근 상당히 주목받는 게임들(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인데도 불구하고 다다이스에는 특별한 언급이 없기에 외람되나마 간단 소감을 쓰려고 합니다.
먼저, Tonga bonga.
(출처 : 보드게임긱)
최근 게임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테판 도라씨의 작품이라서 글 남겨봅니다. 간단한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불신, 배반 등의 안좋은 추억을 남기는 아저씨의 느낌이 살아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험악한 게임은 아니구요.
자신의 배를 빨리 달려 다른 3개의 섬을 찍고 먼저 돌아오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전진하느냐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주사위 중 어떤 주사위를 자신의 배에 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더 높은 수의 주사위를 유치(?)하기 위해 배에 돈을 걸죠. 주사위를 걸면 얼마간의 돈을 주겠노라... :)
다른 섬에도 빨리 가야되는게 섬에 도착하면 25의 돈을 받는데 나중에 도착하게 되면 먼저 도착한 사람들에게 삥을 뜯깁니다. 가슴 아프죠. 배를 움직이는데도 전략이 필요한 것이, 다른 사람의 배를 거쳐 지나갈때는 주사위 눈을 2개 소비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딴지를 걸수도 걸릴수도 있습니다.
결국 게임 승리조건은 돈이라... 무턱대고 돈 많이 걸수도 없고 빨리는 가야되고.. 그렇게 하다보니 가슴 아픈 일은 계속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가벼운 딴지 전략 협박 게임이었지만... 말빨이 필요한 게임인 이상, 사용자에 따라 재미의 편차는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Ticket to ride.
요건 리뷰도 많고 해서 잠깐평. 이제야 이 게임을 해봤습니다. 얼마나 손을 놓고 있었냐는 반증. 뭐랄까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이 게임이 발매되었던 초기, 사람들이 열광했던 반응에 비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라는 생각입니다. 시스템은 간단하고 게임의 재미도 쏠쏠했지만, 저는 그냥 유니온패시픽이나.... ^^
Raja
(출처 : 보드게임긱)
크라머, 키슬링 황금콤비의 최신작이더군요. SDJ 후보에도 올라있고 긱의 평점(그래도 믿을 곳은 여기뿐이라)도 좋구요. 또 하나의 수작 영향력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게임의 목표는 자신의 성 7개를 먼저 건설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원하는 지역으로 자신의 건축가를 이동시켜 해당하는 액션을 통해 성 또는 집을 지어야 하죠. 매 라운드 마다 지정된 지역에 영향력을 가장 많이 끼친 순으로 돈을 받습니다. 5인플의 경우 1등이 받는 돈이 13이고 꼴지가 받는 돈이 1이지만 어차피 1등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돈을 투자를 하기에 밸런스는 잘 맞춰져 있습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특수한 능력이 있는 캐릭터가 존재해서 그 캐릭터를 어떻게 잘 이용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또 매 라운드 할 수 있는 일을 비밀디스크(엘그란데에서 봤음직한)를 사용해서 몰래 정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액션은 2번, 같은 일의 중복도 가능합니다. 이 2번이란게 상당히 묘한게... 느무느무 아쉽습니다. 한번만 더 했음 좋겠다. 라자를 하는 사람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그래서 치열하게 계획을 짜야됩니다. 또 치열하게 계획을 짠다고 일이 다 되는것이 아닌게 액션 중에 캐릭터를 바꾸는 액션이 있고, 또 점수를 계산하는 지역의 순서를 바꾸게 되는 액션이 있어서 눈치도 필요하구요, 운도 필요로 하겠네요 (오예~ 재쑤!)
앞서 말한 '하지만...'에 말을 끝내자면, 이 황금콤비의 걸작, 엘그란데와의 어쩔수없는 비교랄까요. 것때문에 그런거지(신선함이 덜하다?) 멋진 게임임에는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Goa
(출처 : 보드게임긱)
(제가 본건 이 케이스가 아니었지만.. 제 취향은 이 케이스를 따르는군요)
협상게임의 명작, 제노아의 상인을 만든 아저씨의 신작(이라는) Goa입니다. 왠지 측은함이 느껴지는 이름.... 어쨌거나,
일단, 게임 설명 듣고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시스템이 좀 복잡하더군요. 게다가 카드의 종류도 많고 해서. 그러나! 개인적으론 라자보다는 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식민지 잘 개척해서 승점 많이 받기. 개발이 가능한 5개의 분야가 있습니다. 그것들을 잘 개발하고 또 부가적인 점수를 얻어 남들보다 더 잘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경매패이즈와 액션패이즈로 나뉘구요. 총 8번의 라운드를 거칩니다. 경매에서는 선플레이어(를 획득하면 추가로 액션을 할 수 있는 카드와 자신이 경매인이 되는 경매를 남들보다 한 번 더 하게 됩니다)와 개발에 필요한 타일들을 원스 어 라운드 경매를 통해 얻게 됩니다. 제노아의 상인에서 보았던 타워가 여기서도 등장! 선플레이어가 타워(정식명칭은 모르겠습니다)의 출발위치를 정하고 다음 사람부터 앞선 위치에 이웃한 곳에 자신의 칩을 놓습니다. 그 순서대로 경매가 이루어집니다.
액션패이즈는 선부터 순서대로 한번씩, 총 세번의 액션을 취하는데요. 필요한 물건을 내고서 5가지 분야중 하나의 분야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구요, 어느 한 분야 액션을 취해 해당하는 물품을 받을 수 있구요, 식민지 개발을 위한 try도 할 수 있습니다. 5가지 분야는 서로서로 맞물려 있어 어느하나를 개발한다기 보다는 비슷비슷하게 개발해가야더군요.
아쉬운건, 딴지의 요소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자신의 할일만 잘 하면 되죠.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없어서 그냥 조용한 게임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있는 경매시스템은 상당히 독특(경매보다는 경매물품을 고르게되는 과정이)하구요, 선플레이어를 잡기위한 경매가 조금더 치열해야 게임의 재미가 살아날것같네요 (이건 당연한 일인데 말이죠, 그냥 제가 진 이유에 대한 반성이랄까 뭐 그겁니다 :)
테마가 살아있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이랄까요. 그래도 치밀한 시스템의 게임을 즐기는 재미는 매우 쏠쏠하다고 하겠습니다.
크니지아의 마르코 폴로... 갤로핑피그의 업그레이드판이닷! (분명 좋은 뜻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장님의 지시에 따라 해봤던 이름모를 인형, 우산, 시계, 펀치, 스태플러, 지갑, 혁대, 가계부, 열쇠, 자 등등등 게임....
뭐야~ 이게!!!
감사합니다 (예비군 훈련가야되는데 이게 뭣하는 짓인지)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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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 Bonga 재미있지요. :) 제 생각엔 말빨 게임이라기보다는 주사위 게임이더군요.
Raja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니, SDJ 후보작 이야기들을 열심히 썼었는데...... heatty님,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섭섭합니다. --+ 전 El Grande와 비교해도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 heatty님의 El Grande에 대한 애정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 그런데 Raja는 Wolfgang Kramer가 Michael Kiesling와 공동저작을 한 것이고 El Grande는 Richard Ulrich와 같이 작업한 것입니다.
Goa! 평들을 보면서 올해의 Puerto Rico(?)라는 생각으로 기대하고 있던 게임입니다. :) 해 보니 Puerto Rico라기보다는 올해의 Princes of the Florence가 적당하겠더군요. 어쨌든 gamer들의 경애(!)를 받을 만한, 또 다른 걸작임에는 분명합니다.
Marco Polo, 원래 제목은 좀 더 길던데. Knizia의 신작으로 카드를 활용한 racing game입니다. 플레이 시간이 1시간이 안 되는 가벼운 게임인데 한 동안 카드를 모으다가 적절한 시기에 치고 나가야 합니다. 앞 선 사람보다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이 유리하기에 치고 나기기도 쉽지 않지요. 또 1등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돈을 많이 모으는 게임이기 때문에 적당히 달려야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혼자 힘으로만 완주할 수는 없기에 후반에 종종 king making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수작이라기에는 좀 아쉬운 면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좋은 게임이기는 합니다. 재미는 있으니까요. -
Tonga Bonga 주사위 게임이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재치있는 시스템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의 게임이 되고, 제 배로 높은 주사위를 올려 주세요~라는 호객 분위기는 오아시스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은 부분이라서 언급해 둡니다;)
Raja와 Goa는 그야말로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한눈에 꼭 소장하고 싶고 꼭 여러번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을 만난 것은 오랜만이었어요 :)
ps. 오리엔탈 express와 Saga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시군요 :( -
날굴님이 알비님과 같이 대전에서 왔다던 젊은 분 맞지요? 마지막에도 카드 게임을 함께 했던.
Saga 후기는 날굴님이 써 보시지요. :) -
음.. 벌써 고아를 해보신 분들이 계시는군요..
역시 다다 회원분들은 정말 빠르십니다..^^;
고아... 5번가와 더불어 지금 목빠지게 기다리는 게임이네요.. 어서 국내에도 출시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번가는 평가가 좀 어두운데 반해 고아의 평가는 정말 높더군요..
저도 어서 두 게임을 빨리 해보고 싶네요..^^; -
ntrolls님 덕분에 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설명해 주신 차~미님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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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Raja 는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재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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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고아 3~4인플인가요...?? 2~4인플 인가요..??
본사에서는 3~4인플이라고 되어있고 긱에서는 2~4인플이라고 되어있네요..
긱에서 유저들의 글을 보니 리코처럼 2인플시 2인룰이 따로 존재하는것 같기도 하던데요...
어느것지 정확한 것인가요...?? -
Raja 해보고파여 다다이스에는 언제쯤 들어올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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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살게 너무 많잖아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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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박스에는 2~4인용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4인플밖에 해보지 않아서 2인용에 어떤 Variant룰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경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인의 경우 마치 플로렌스 3인처럼 재미가 반감하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예상을 해봅니다;
/joonwon님 대전에서 상경한 사람 맞습니다; Saga는 그때 플레이한 모든 사람들이 의욕없이 실망하면서 한 게임이라서 뭐라고 후기를 쓰기가 좀 그런데요 ^^; -
준원님글 빼면 없었..지 않나요? 준원님이야 워낙 열심이시니까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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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관계로 집이 쓰레기통이라 인터넷이고 뭐고 다 안된답니다. 그리고 모임에서 봤던 분들이랑 아뒤가 매치가 안되서... 흑흑...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같은 게임은 리뷰나 리플이 늘어갈수록 뭔가 악영향(?)이 있을 것 같아 안썼습니다. 이미 성봉님과 코른님의 소개글이 있기에 안썼구요.
사가는... 쓰기 싫어 안 썼습니다. ^^; (쓸게 없어요. 네버엔딩게임? :) -
Tonga bonga.. 저도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 (우리 식구들이 좋아할만한 ^^;) 파는곳이 안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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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 Bonga 절판되지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국내에서 파는 곳은 당연히 없을 테고요. 해외에서는 아직 구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여기 사고 팔기 게시판에 구매 의향 글을 올리시면 구할 수 있을지도. :)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매뉴얼을 보다 보니 저도 잘 못 알고 있던 것이 있었네요. 다른 사람 배를 지나갈 때는 주사위 눈 2개가 아니라 3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4개의 섬을 갔다 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가서 마저 확인해야지.) -
어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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