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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후기] 6/5 달려라달려 틱톡 토요 모임~
  • 2004-06-06 1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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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와 기말고사라는 원투펀치를 맞은 어제는 손님도 별로 없고 모임도 조촐하게 진행되었네요~ ^^;;

bstar님은 일찌감치 오셔서 보건회 멤버들이랑 쑥덕쑥덕 하더니만 바로 게임 오브 스론을 시작하셨고... 템페스트님이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고 집에 히스토리 어브 더 월드를 사 놓고는 돌리지 못했다는 말씀을 듣고서는 대략의 리뷰를 했죠. 정종혁님께서 곧 이어 오셔서 처음 시작한 게임은 아티카~ 두 분께서는 서로 인사를 나누시면서 고개를 갸웃~하시더니만 일전에 다른 모임에서 뵌 적이 있다는 걸 확인하시고 웃으시더군요.

아티카가 끝나고 돌린 게임은 티추 4인플~ 뭐 본 멤버 오기전에 간단하게 돌리자구~ 이런 분위기에서 시작했는데... 두 시간은 한 거 같은데요? 템페스트/양두개줄께 vs 은성/정종혁 팀플로 진행된 게임은 중반 이후 힘을 낸 은성/정종혁 팀의 선전으로 역전하더니 마지막 판을 라지티추로 마무리하며 상대팀을 허탈하게 만들었죠. 플레이 횟수가 많지 않은 터라.. 종혁님께서 룰북을 수시로 참고하면서 에러를 수정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종혁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식사 시간이 되어서 돈까스 한 접시씩 시켜다 먹고 이 때쯤 도착한 솔로몬님과 가츠님이 끼어서 이어진 게임은 라스트라다.. 분명히 뭔가가 있는 게임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는 게임.. 언제나 어딘가 아쉬운 듯한 느낌이죠.

솔로몬님이 주문한 A&A Rev. 개봉후 이런 저런 게임 얘기를 하고서는 가볍게 캔트스탑이 한 판 이어졌고~ 템페스트님께서 가시면서 멤버의 압박을 느낀 끝에 오늘 밤샘은 접기로 결정했구요~ (제가 체력고갈로 피들피들 졸던 모습이 목격된 게 결정타일 듯..)

그래도 불타고 싶었던 솔로몬, 정종혁 그리고 틱톡으로 막 오고 있던 wooky82님께서는 신촌의 잔머리로 출발~ 하셨습니다. 정탐 잘 하고 오라고 보냈는데... 임무는 잘 완수가 되었으려나 모르겠네요~ ^^

다음 주면 시험도 끝이 나니.. 오늘은 아쉽지만 다음 주를 기대하도록 하죠.빈치랑 커세어는 꼭 돌려보고 싶었는데.. 담 주에 꼬옥~ 돌려보아요~


참석자 :
- 솔로몬, 양두개줄께, 진호, 템페스트, 가츠, bstar
- 보건회와 그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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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4-06-06 14:22:20

    암흑 멤버들은 WinDOS님 집들이 모임을 하느라... ''a
    담주에는 꼭 가고 싶은데 흑 ㅡㅜ
    • 2004-06-06 15:41:51

    아 그러고보니 원투펀치가 아니라... '축구경기'까지 더한 트리플펀치였군요.. -_-;;
    • Lv.27 WinDOS
    • 2004-06-06 15:59:37

    시간날때 꼭 방문해서 레이디본 설명 해드리도록 할께여 ㅠ.ㅠ
    • 2004-06-07 12:42:37

    기말고사라는 원펀치만으로도 따운..ㅡㅡ;;;;; 으..
    • Lv.3 템페스트
    • 2004-06-07 17:13:21

    툐요일날 잘 놀았습니다. 양님의 세심한 배려로 좋은 게임 많이 배워갔습니다. 종혁님 솔로몬님 가츠님 모두 만나서 반가웠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죠! *^^*
    • 2004-06-12 22:54:02

    방학만 되면!!! 택시타고 달릴테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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