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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유저뉴스 보드엠 얼티밋 레일로드 AS 공지
  • 2022-08-24 16:07:49

  • 3

  • 348

Lv.14 뚜비뚜바

안녕하세요. 보드엠입니다.

 

얼티밋 레일로드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하자품 관련 및 그에 대한 공지에 관련한 사과의 말씀, 그외 이야기들을 좀 전하기 위해 공지를 작성합니다. (원래는 수요일 경 유튜브 라이브로 전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이번 주 라이브가 어려울 듯 하고 굳이 라이브로 하겠다고 미루는 것도 맞지 않아보여서 공지로 올립니다).

 

하기 사항은 저희가 있는 그대로의 사항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진행이나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내용의 조작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주 있었던 보드게임 콘에서 판매한 얼티밋 레일로드의 메인 보드가 접혔을 경우 유격이 생기는 건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제작사인 한스 임 글뤽에 문의를 하며, 늦지 않은 응대를 위해 일부 문의자에게는 먼저 CS처리를 해드렸습니다. 

 

아쉽게도 저희의 런칭 예정이었던 금요일 전날 밤 한스임글뤽측은 해당 문제가 북미, 독일 버전에서도 자체 발견되긴 했지만, 게임 플레이 자체에는 지장이 없어서인지 50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되는 동안 해당 사항의 클레임은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습니다. 

 

다만, 그것이 북미/독일의 현 상황일 뿐 그것이 한국쪽에서의 클레임과는 별도의 사항이기에, 이격 상태를 심함과 보통으로 나누는 나름의 기준을 잡고 심한 상태에 대해서는 처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합의를 보았습니다.

 

저희 역시 '게임이 되니 상관없다'라는 의견으로 심미적인 부분을 그냥 퉁치는 행태는 옳지 않다고 보기에, 현재 원 제작사 내에서 생겨버린 기준과 재고, 현재 저희 쪽의 입장에서 나름 중간 지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저희가 이를 위해 제품 페이지를 올릴 때 정상/하자품의 사진을 찍은 뒤, 실측은 정상 기준품을 재서 이를 디자인 작성 담당자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1cm가 아닌 4mm로) 

 

이 실수를 안 것 역시 유저 중 한 분이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11시 런칭 후 이를 수정한 것은 12시 9분(수정 이미지가 업로드 된 시간입니다)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시간 이후에 제품 페이지로 들어오신 분들은 수정된 내용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제보해 주신 회원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한 실수는 저희가 어느 방향으로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애초부터 게임이 되니 문제 없다는 것으로 공지를 하기로 결정을 했었다면 모를까, 다른 방향으로 결정했다면 정해진 원칙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공지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다만 제품 페이지를 올리기까지 다소 여러 사람의 손을 타면서 한 지점에서 난 실수를 인지 못한게 제일 큰 이유라 봅니다.

 

 

현재 들어오는 AS도 현재 업데이트 된 기준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무언가를 획책하고 의도적인 실수를 한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잘못된 공지로 AS의 상한선을 일시로 낮춰 배송 시작 전까지 더 많은 구매자를 '낚으려' 했다면, 굳이 1시간 뒤에 공지 정정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후에라도 파악이 되도록 정상/비정상 사진을 비교해서 올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해당 사항은 더도 덜도 아닌 저희의 실수로 인한 것이며, 이 때문에 저희가 받는 오해 역시 감내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판매량을 위해 잔꾀로 의도한 계획 따위는 절대로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혼선을 빚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후의 게임들

 

유로 게임 중 비교적 빈도수가 잦은 AS의 문제가 불거졌던 것으로 크게 기억나는 것이 브라스 버밍엄 2판 출시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브라스는 동일 공장에서 나오는 리프린트였기에 예상도 하지 못했고, 얼티밋 레일로드의 경우에는 유럽 공장과의 첫 작업, 그리고 보드게임 콘 일정에 맞추기 위해 무리를 두었던 부분이 큰 것 (게다가 펀칭 보드만 생각했지, 보드의 접힘 부분의 문제는 생각지도 못한) 같습니다. 어찌보면 생각나는 부분들을 대비한다고 해도, 계속 이렇게 배워가는 것이 보드게임의 제작이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선주문/펀딩으로 진행된 유로 게임 중 스카이마인과 헤게모니가 있습니다.

 

조금은 급하고 진행에 누수가 있었던 얼티밋 레일로드와 달리 스카이마인과 헤게모니는 저희가 제작 진행의 지점지점에서 점검을 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미 스카이마인은 대량 생산 샘플을 통해서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품질을 저희가 확인한 바입니다. 혹여나 공정에서의 불가항력인 부분이 있다면, 판매와 동시에 꼭 사전 고지를 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가지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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