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만약 도시방어력이 3, 방어병력이 3 인데, 공격병력이 6인 생태에서,

방어력 카드 +1을 쓰면, 방어병력 3이 죽고, 공격병력이 4가 죽어, 도시에 공격병력이 2개 남을듯하네요.

예시로 든 방어력 6에 공격력 6일 때 그 카드로 공격을 무력화시킨 경우 그냥 점령을 하지 못합니다. 그 외에는 아무 일도 없습니다. 죽는 유닛도 없고 점령되는 도시도 없습니다. 점령을 위해 이동한 유닛은 이동해간 지역에 그대로 남습니다. 당연히 다음 턴에 다시 기동을 하면 추가 병력 없이 점령할 수 있습니다.

보유한 이벤트카드는 비공개입니다. 가져갈 때만 공개된 것 중에서 고릅니다.

바부야마//병력 사망이 안날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격유닛이 모두 군단이고 방어측은 신전+성벽+공화제에 갤리 1개가 있는 경우.

제가 이해하고 플레이 중인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 제 설명이 틀리다면 정확히 아시는 분께서 수정 부탁드립니다.

도시의 방어력만큼 공격병력이 제거되는 행위는 '점령'이 이루어질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방어력 카드 +1을 사용하여 점령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공격병력 역시 제거되지 않습니다.

만약 전체 방어력 6(도시방어력 3, 군단병력 3)인 도시에
공격병력 6 (군단병력 6)이 쳐들어 온 상황에서
방어측에서 방어력 +1 이벤트 카드를 사용하였다면,

우선 수비쪽과 공격쪽의 군단병력 3이 각각 우선 제거되고
방어력 4(도시방어력 3, 카드방어력 1)이고 공격력 3이 되어서
점령을 할 수 없으므로 적병력은 해당 도시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상대방의 같은 병력과 공존할 수 없는 것이지 (군단과 군단, 갤리와 갤리)
도시의 점령 여부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도시에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부야마, 하텔슈리, AlwaysGreen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답변을 보다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에러플레이를 한 것 같네요.
저는 일단 저의 공격력이 상대방의 방어력보다 낮을 경우 상대방의 도시에 갈 수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물론 공격도 불가능 하구요. 그런데 댓글을 보니까 저의 병력이 상대방의 도시에 들어가 있을 수 있군요...

그리고 하텔슈리님의 댓글도 조금 충격적입니다.
상대방의 도시가 방어력이 6 ( 신전 + 성벽 + 공화제 + 갤리 ) 일 경우 저의 군단 3마리가 만약 이 도시로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공격 들어간 군단 3마리 중 1마리는 상대방의 갤리와 상쇄되어 고용상자로 돌아간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하텔슈리님 말대로라면 상쇄시키지 않고 그냥 그 도시에 머물러 있어도 되는군요??

질문입니다. 일단 방어력이 상대보다 낮아도 상대의 도시에 진입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았구요
질문은 저의 군단과 상대방의 갤리는 서로 전투가 불가능 한가요? 군단과 갤리가 각각 상쇄되어 고용상자로 들어가는 경우는 오직 제가 상대방의 도시의 방어력 만큼의 병력을 끌고들어가서 정복했을 때 발생하는 건가요?
그리고 만약에 상대방의 도시에 군단은 없고 갤리만 1마리 있는 상황이라면, 그 갤리 1마리와 싸우지 않고도 저의 군단이 그 도시를 지나갈 수 있나요???

추가질문내용 모두 맞습니다. 군단과 갤리는 서로 전투를 벌일 수 없고, 도시 점령시에만 적용되며, 상대편 군단과 갤리는 서로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적의 도시를 그냥 지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예시에서 "상대방의 갤리만 있는 도시" 역시 군단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하텔슈리님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ㅎ 안티크 듀엘럼 지금까지 12회나 플레이 해봤고 저희가 하는 룰에 전혀 오류가 없을 거라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는데 정말 뜻밖이네요...ㅋ 게임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추가질문이요

당연히 될 것 같지만..예를 들어 상대방이 저의 도시에 2마리의 병력을 배치 해 두었다고 합시다.
이 상황에서 저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이 때, 저는 그 도시에 병력을 출정시킬 수 있습니까?
왠지 상대가 점령하고 있으니 출정 못시킬꺼 같은 느낌;

출정시킬 수 있습니다. 상대가 점령하고 있는게 아니라 머물러 있을 뿐이니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