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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눈 덮힌 좁은 땅, 영국이 100% 승리하는 전략이 정말 존재하나요?
  • 2013-04-18 12:27:53

  • 0

  • 698

눈 덮힌 좁은 땅 사려고 생각 중 입니다.

그래서 각종 리뷰와 글들을 읽고 있는데

특히 보드게임 긱에 포럼에 들어가보면 언밸런스 하다. 이 게임은 깨졌다(broken) 라든지

영국의 대항할 수 없는 전략이 존재한다(unbeatable strategy for British)

(Halifax Hammer (HH) Strategy 라고 부르네요..영국이 100% 이기는..)

라는 등 2인용 게임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정말 이런게 존재하는지? 그래서 이 게임은 구매할 값어치가 없는지?

아니면 이것을 방지하는 공식적인, 비공식적인 룰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2인용 전쟁게임에 맛이들려서 현재 구매하려 생각하는 게임은

테스트 오브 파이어, 황혼의 투쟁, 게티스 버그, 안티크, 눈 덮힌 좁은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눈 덮힌 좁은땅이 대단히 전략성이 심오한 게임은 아닌 것 같지만, 간단하고..덱빌딩 시스템을 전쟁게임에 도입했다는 요소가

신선하기도 하여 정말 해보고 싶지만 위와같은 전략이 존재한다면 게임을 하는 의미가 없어지므로

사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궁금합니다..대안이 있는지..문제점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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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4 카린
    • 2013-04-18 12:58:06

    대안 없어요. 편히 안티크나 황투 사시면 됩니다.
    • Lv.3 또지니
    • 2013-04-18 15:48:02

    안티크 듀엘룸 같은 게임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전쟁게임은 비대칭게임입니다. 비대칭이라면 상황, 병력, 전술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거죠. 그로 인해 밸런스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똑같은 상대가 아닌지라 발현되는 방식은 몹시 다양합니다. 바로 테마성의 힘이죠. 그리고 오히려 이런 비대칭성을 더욱 즐기는 게이머도 많습니다. 쉽게 말해 전략적으로 약한 상대가 더 유리한 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고, 그냥 나와 잘 맞아서 그 진영을 선호할 수도 있죠. 그래도 밸런스적인 문제가 걸리신다면... 편을 바꿔서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다행히 점수를 매길 수 있는 게임이니 바꿔서 해보고 1:1이면 점수를 더 많이 낸 편이 이기면 되겠죠.ㅋ
    • 2013-04-18 16:04:42

    카린// 그렇군요.
    또지니 // 저도 눈 덮힌 좁은 땅의 초기 자본차이라던지 이러한 비대칭성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덱빌딩 시스템이 워게임과 만나는 이러한 시스템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구매 하고 싶지만 이러한 이슈(프랑스가 무조건 질 수 밖에 없는)가 존재하고 이에 대해 말이 많은것으로 보이기 때문에(한 물 간 이슈 이더라도..) 구매가 꺼려집니다. 물론..이 게임에 대해서 그것이 전부는 아닐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서 긱의 한 유저가 조사(poll)한 결과를 보더라도, '이러한 이슈가 있지만 여전히 AFAoS를 즐긴다' 라는 항목에 30%가 넘는 유저가 동의를 한 것을 보아도 이 게임이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하여튼 좋은게임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제 성격상 꺼림직함을 버릴수가 없네요...ㅎㅎ 그래도 여전히 해보고 싶네요^^
    • Lv.1 뿅태
    • 2013-04-18 19:06:35

    흠... 규칙 개정 후에도 헬리펙스 해머링 통하나요?
    • Lv.1 뿅태
    • 2013-04-18 19:08:26

    벨런스 문제 때문에 규칙 개정한 걸로 알고 있는데;;; 해결 안 됐나 보네요?? 규칙 개정 전에는 헬리펙스 해머링 진짜 좋은 전략이었어요. 거기만 먹으면 바로 루이스버그를 공성할 수 있거든요. 근데 영국 카드 중에 뭐였더라 지금은 기억 안나는 데 어떤 카드가 사기고 해서 거의 3턴 만에 헬리펙스 해머링을 무조건 먹을 수 있는 전략이 존재 했습니다.
    • Lv.1 뿅태
    • 2013-04-18 19:14:57

    관련해서 제가 예전에 적었던 글이 있는데 참조해보시구요....
    링크: http://www.divedice.com/shop/board/view.php?id=rule&search[subject]=on&search[contents]=on&search[word]=a+few&no=828
    • Lv.1 뿅태
    • 2013-04-18 19:15:23

    공식 개정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랑스 초기 시작 덱에서 bateaux 카드를 뺀다.

    2. 리저브 - 지역 카드는 리저브할 수 없다.

    3. 레이드 - 레이드 초기 범위가 1에서 2로 늘었다. 예를 들어, 인디언 카드 2장으로 레이드를 하면, 총 3의 범위(초기 범위 2+나머지 카드당 범위 1 씩)를 갖게 됨.

    4. 자국지원 카드 - 카드를 사용했을 때 드로우 덱에 남아있는 카드만 드로우할 수 있다. 드로우덱의 카드가 부족할 때 디스카드파일을 다시 섞어 뽑지 않는다.

    이제, 오직 자신의 턴 끝의 드로우 단계 때, 드로우덱의 카드가 부족할 때만, 디스카드파일을 다시 섞어 새 드로우 덱을 만든다.

    아래는 원문 ...

    ========================================


    The changes are:

    1. Remove the French bateaux card from the initial deck and place it with the availble cards.

    2. Reserve - you cannot place location cards in your reserve.

    3. Raids - the raid distance is now two connections plus one connection for each additional card played (so playing two Native American cards would allow you to raid a location up to three connections away).

    4. Home Support - you can only take cards from your draw deck, so if you had fewer than three cards available you would only be able to draw these. Consequently, the only time you shuffle your discard pile is when you need to refill your hand at the end of the turn and your draw deck is exhausted.
    • 2013-04-18 20:21:59

    뿅태님 감사합니다.
    • Lv.1 뿅태
    • 2013-04-18 20:43:29

    일단 긱의 대체적 입장은 개정 후에도 영국에게 필승전략은 있다고 하는 것 같네요. ;;; 개정 후에는 좀더 복잡해지긴 했지만...
    • 2013-04-18 23:09:56

    네, 필승전략이 존재......;
    • Lv.10 jugng
    • 2013-04-19 01:52:52

    개정된룰로도 영국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추가룰을 발표했는데, 입맛에 맞게 추가하면
    밸런스문제가 사라지고 다양한 전략이 생겨납니다
    자료실이나 트리프로그홈피에 그 내용이 있으니 한 번 찾아보세요
    • 2013-04-19 02:30:57

    jugng // 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 일단 기본룰로 여러번 해 본 다음에 게임이 어느정도 머리에 들어오면 옵션룰을 적용해서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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