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확히 말씀드리면 방어에 참여한 유닛을 다 죽여버려야 수도에 데미지를 입힙니다.
일단 한 부분(왕국, 퀘스트,전장)에 공격이 들어오면 방어자가 방어에 참여시킬 유닛을 지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방어용으로 지정된 유닛이 다 죽으면 그때 남은 데미지를 수도에 올립니다.
물론 비 지정된 유닛은 전투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살아 있건 말건 수도에 데미지를 주시면됩니다.

2. '상대방의' 혹은 '다른 플레이어의' 등의 직접적인 수식어가 없다면 내꺼 상대꺼 가리지 않고 파괴합니다.
이런 유닛은 내 유닛은 얼마 없고 상대방의 유닛이 드글드글 할 때 사용하면 효과가 100% 되겠습니다~ㅎㅎ

3. 간접피해라는 말이 없을 경우 데미지는 공격자가 주게 되어 있습니다.
간접피해라는 말이 있을 때만 방어자가 데미지를 분배할 수 있습니다.

han79님// 방어에 참여한 유닛을 다 죽여버려야만 수도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방어에 참여한 유닛들의 히트 포인트(체력) 만큼의 데미지를 배분하여야만 수도에 데미지 토큰을 할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게 동의어는 아닙니다. 터프니스나 여타 데미지 캔슬 능력이 다양하니까요. 다만 공격자가 데미지 배분 시 여타 데미지 캔슬 효과를 고려하여 유닛의 체력을 초과하는 토큰을 할당할 수도 있습니다. 전략상 유닛을 죽이는 것이 캐피탈에 데미지를 가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면 오버히트해서 확실히 숨통을 끊도록 할 수도 있지요.

1.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터프니스 10에 체력 1인 유닛이 방어 시, 공격자가 공격력 11로 공격하면 11데미지를 모두 터프니스 10짜리 유닛에게 주어 방어 유닛만 죽일 수도 있지만 일단 방어 유닛의 체력인 1만큼만 할당하면 남은 10 데미지 토큰을 모두 캐피탈에 줄 수 있습니다.

2.3. 한님 말씀과 같으며, 모든 능력은 카드 텍스트에 따라 하십시오. 누가 지정하는지도 텍스트에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능력 적용이 애매한 몇몇 카드들은 faq를 참고하세요.

/0-Ho (Hj)
저도 그 점이 이상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요~
말 그대로 죽여버려야 수도에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합니다.
http://www.boardgamegeek.com/article/6091960#6091960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인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취소 효과까지 감안하여
유닛을 죽인 후에야 비로소 수도에 데미지를 할당 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드신 상황이라면 11짜리를 죽일만큼의 데미지를 주어야지 수도에 데미지를 놓을 수 있습니다.
(강인함 10짜리 유닛이 있긴하나요?)
말씀하신 것 처럼 1만 놓고 10을 수도에 놓는다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현재까지 faq 내용을 참고하면 죽여버려야 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한님 내용과 제가 본 룰북 내용 중 뭐가 이후에 수정된 것인지는 차치하고, 현재까지 활성화된 이펙트를 감안해서 죽일만큼만 입히면 수도에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데미지 할당 단계에서 hp 2인 유닛에게 2데미지를 줬더라도 죽은 것은 아니니까요. 이후 터프니스를 올리는 카드나 heal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미 배분을 하여 수도에 간 데미지가 되돌아오거나 취소되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건 작성자님 1번 질문에 대한 내용이니 참고하십시오.

죽여버려야 줄수 있는게 맞습니다.

FFG 공홈에서 다운 받은 룰북입니다.

The attacking player assigns damage to his opponent first.
Damage must be assigned to defending units before it can be assigned to the defending player’s capital.
In other words, the attacking player must assign enough damage to "destroy" each defending unit before any damage can be assigned to the defending player’s capital.

따움표는 제가 넣은것이고요~ 분명히 Destroy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룰북을 참고하셨는지는 알수 없으나 공홈에서 받은 룰북 기준으로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유저들이 자체 제작한 룰북은 많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강인함을 무시하고 유닛 HP만큼만 데미지를 주면 된다면
강인함 유닛들은 좀 쓸모가 없어지네요~
강인함이 10이던 20이던 1짜리 유닛한테 데미지 하나만 주면 바로 수도에 데미지가 들어가니...

덧글을 실수로 지워 다시 올립니다.

han79님// 주신 링크를 들어가봤는데요. 한님이 참고하신 것으로 보이는 분 주장에서 증거로 제시한 룰북 내용이 제가 보는 룰북과 다르네요. 제가 본 룰북 자료입니다.

The attacking player assigns damage to his opponent
first. Damage must be assigned to defending units
before it can be assigned to the defending player’s
capital. In other words, the attacking player must
assign damage equal to the number of hit points
each defending unit possesses to that unit before any
damage can be assigned to the attacked section on
the defending player’s capital. Note that more damage
can be assigned to a unit at the attacker’s discretion,
in anticipation of the Toughness keyword or other
damage cancellation effects, but a minimum damage
equal to the number of remaining hit points possessed
by each defending unit must be assigned to
each defender before any damage can be assigned to
the defender’s capital. Damage tokens are placed near
the card(s) to which the damage is being assigned,
and if any damage reaches the capital, damage tokens
are placed next to the attacked section, but not yet
applied.

그리고 터프니스 같은 경우는 기본판 드워프 영웅만 해도 터프니스 x 짜리가 있어 10 이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룰북이나 faq 버전마다 말이 좀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있네요. -_-;

한님//네 그런데 제가 지금 올린 문구도 공홈에서 받은 자료라는 게 문제죠.^^;;; 제가 설마 하우스룰 자료를 맞다고 가져오겠습니까. ㅋㅋ;
http://www.fantasyflightgames.com/ffg_content/warhammer_lcg/warhammer-invasion-lcg-rulebook-web/WHLCG_Rulebook_eng_small_file.pdf

정리해서 일단 1번 질문은 바로 위에 올린 덧글대로 하는 건 확실히 맞습니다. 그러니까 한님 룰북이 이후 수정된 것이라 생각하고 맞다고 하더라도 destroy는 데미지 할당 시점의 destroy할만큼이니 실제로 유닛을 죽이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 게임은 데미지 할당과 적용단계를 구분해서 플레이 합니다.

공홈에 있는 FAQ입니다.

Q: How exactly does assigning combat damage to defending units work?

A: When assigning damage to defending units, the attacking player must assign enough damage
to destroy the defending units before being able to deal damage on the opponent’s capital.
This means that the attacker must take into account the unit’s hit points and "any damage cancellation effects" that are already active before damage is assigned.
The attacker is allowed to assign more damage than is necessary to destroy a unit in anticipation of more damage cancellation effects if he so chooses.

따옴표는 역시 제가 임의로 넣었습니다.
두번째 줄에 보시면 알겠지만 데미지가 적용되기 전에 공격자가 방어지의 데미지 취소 효과까지 계산하여 데미지를 줘야 한다고 나옵니다.

파괴해야 줄 수 있는게 맞습니다.

보여주신 faq는 저도 전에 봤던 자료입니다.
저는 워해머처럼 룰에 수정이 자주 가해지는 게임은 가끔씩 게임을 할 때 다시 찾아가 룰북을 보곤 하는데요. 저도 저 faq를 볼 때나 인쇄본을 보고 게임을 했을 때는 유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새로 다운 받은 룰북에 앞서 적은 내용이 적혀 있어 룰북 수정이 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 faq자료가 지금보니 2월자로 업데이트 되었는데도 저렇게 적힌 걸 보니 이번에 제가 받은 자료가 어떻게 된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하는 2월자까지 faq 자료대로를 기준으로 하여 다시 말씀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데미지 할당 단계에 효과 고려해 최소한 (현재상태의) 방어유닛을 파괴할만큼은 할당하라는 뜻이지 파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 데미지 적용 단계에 피통을 늘리거나 여타 데미지 캔슬 효과로 파괴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전투 시에 데미지 할당과 적용을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룰북에도 나와있고 FAQ에도 나와있는데 계속 아니라고 하시니...저는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아니 말씀하신 내용을 부정하는게.아니라 직접 찾아 적으신 내용을 오해하신다는 뜻입니다. ㅠㅠ

글이라 그런지 뜻 전달이 제대로 안되나 보네요.
저도 임의로 따옴표 사용합니다.

When assigning damage to defending units, the attacking player must assign enough damage
to destroy the defending units before being able to deal damage on the opponent’s capital.
방어 유닛에 데미지 배분(할당) 시 공격자는 적의 캐피탈에 데미지를 주기 전에 방어 유닛을 파괴할 만큼의 충분한 데미지를 '배분'해야 한다.

여기서 파괴해야만 한다고 하시는데 파괴하는 게 아니라 파괴할 수 있는 양 이상을 '할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파괴하는 것과 의미가 다릅니다. 그 예는 위에서 충분히 들었고 게임을 해보셨다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배분 단계와 데미지 적용 단계를 명확히 구분해 두었고, 말씀하신 내용은 데미지 배분 단계에 한한 말이지 적용 단계에서 실제로 방어유닛이 죽고 사는 건 관계가 없다고 봐야한다는 뜻이에요.

여기서 파괴해야만 캐피탈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고 하신다면,
예를 들어 데미지 배분 후 적용 단계에 방어 유닛의 체력을 키우는 액션이 사용되면 이미 캐피탈에 배분된 데미지 처리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하신 분이 1번에 물은 내용이기도 하지요.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피해 할당 단계에 이미 실행(active)되어 있는 피해 취소 효과까지 감안하여 파괴할 수 있는 만큼의 데미지를 할당한 후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 액션-또 다른 피해 취소 효과-을 취할 기회를 가지므로" 파괴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경우가 생기겠네요.

팡팡꺼님// 네 정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