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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옛날옛적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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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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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보덕꿈나무
노플 상태로 룰 숙지 중이라 상상만으로는 감이 잘 안 오는 상황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룰북에 "만일 두 사람이 동시에 끼어들기를 시도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끼어들기에 성공하고 새 이야기꾼이 된 경우에는 성공하지 못한 플레이어에게 벌칙이 없습니다." 라고 되어 있네요.
끼어들기 카드는 앞 사람이 낸 카드와 카테고리만 일치하면 끼어들 수 있기 때문에 동시에 끼어들기 카드를 내는 상황이 드물지 않게 발생할 거 같네요.
그렇다면 두 사람이 끼어들기 카드를 동시에 낼 경우, 누가 성공하는지는 어떻게 판별하나요?
저는 두 가지 정도가 떠오른던데요.
1. 일단 둘 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누구의 이야기가 더 자연스럽고 그럴듯한가로 투표를 한다.
(이건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 싶고..)
2. 조금이라도 더 먼저 낸 플레이어가 끼어들기에 우선권을 가진다. 먼저 낸 플레이어의 끼어들기가 실패로 판정날 경우에만 간발의 차로 늦게 낸 다음 플레이어가 말할 기회를 가진다.
(이건 판정이 어려울만큼 동시에 낸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1 또는 2인지 아님 제3의 룰인지 아시는 분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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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카드의 경우는 상황상 먼저 끼어들었다고 생각되는쪽에 우선권을 줍니다.
즉
A : "사자는 임금님께로 달려가서 공주가 죽었다고 말을했습니다"
B : "잠깐 나 '공주'있음"
C : "잠깐 나 "죽음"있음"
A의 이야기중 공주란 말이 먼저나왔으므로 B가 성공
이런식이죠.
인터럽트의 경우엔
2번입니다.
누가 먼저 냈는지 판정은 딱히 어려울것이 없는게, 인터럽트카드를 낼때 지금 이야기꾼인 사람이 낸 카드 위에(원카드나 우노하듯) 내게 하면, 누가먼저냈는지 명확하게 됩니다. -
아. 그렇군요. jense님 명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반카드로 끼어들 때 같은 문장 안에서 어순의 차이로 단어가 먼저 나온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느낄 사람도 있을 거 같네요. 한글어법상 일반적으로 인물카드가 가장 유리하고 사건 카드가 가장 불리하게 될 테니까요.
일반 카드 인터셉트의 경우에도 2번을 적용하는 하우스룰로 플레이해보는게 좋겠다는 개인적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노하듯이 카드 위에 먼저 덮히는 카드가 우선권을 가진다는 방식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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