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원래는 첫날밤에 한명이 죽고 시작합니다...만 매뉴얼에 보시면 첫날밤엔 사회자를 죽인걸로 할수도 있다...고 되어있을겁니다. 즉 첫날밤은 사회자가 캐릭터 확인만하고 지나가는 거죠.
환영카드는 신판에 들어간 카드같은데 정확한건 신판 가지신분이 답변달아 주실겁니다.

밤부터 시작하면 죽은 사람은 상당히 재미가 없습니다. 첫날 밤에는 사회자가 죽은 것으로 치고, 낮부터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영카드는 가장 최근에 죽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카드입니다.
예를 들면, 'P1' 부터 'P12' 12명이 시계랑 똑같이 앉아서 게임을 한다고 합시다.
(물론 사회자는 앉아있으면 안되겠지요. 즉, 제 예시에서는 사회자 포함 13명이 게임을 하는겁니다.)
첫날 낮에 P7이 늑대로 지목당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 환영카드는 P7에게 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밤에 P11이 죽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사회자는 P11이 죽었다고 알리며, 환영카드를 P11에게 옮겨 줍니다.
다시 낮이 되었으니 늑대로 의심되는 사람 한명을 죽여야겠지요?
그런데 1차투표에서 3, 8, 12 세명이 똑같이 4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차 투표투표시에는 두명만이 후보(?)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투표를 하자니 똑같이 4표씩 나오겠지요.
이때 쓰이는 카드가 환영카드입니다.
환영카드 자체는 간단합니다.
1.환영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부터 시계방향을 그립니다.
2.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 한명 (혹은 두명)이 후보로 지목됩니다.

여기서는 P11이 갖고 있었으니 P11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을 돌려서 P12와 P3이 2차투표로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에 P8이 8표, P3은 2표, P12가 2표를 갖게 되었을 경우, P3과 P12 둘중 하나를 뽑아야 겠지요?
이경우에도 역시 환영카드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립니다. P8은 원래 2차투표에 나가고, P12는 환영카드에 의해 2차투표에 나가게 됩니다.

참고로 낮에 죽은 사람에게도 환영카드를 주는 이유는, 햄스터인간이 있을 경우 밤에 2명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낮에 환영카드를 받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이 환영카드를 받습니다.
약간 이상할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환영카드를 갖고있는 사람으로부터 가까운 사람에게 주고, 그 사람이 다시 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빠르실겁니다.

+ 환영카드로 인해 의외로 이변이 가끔씩 생깁니다. 그러므로 시작하기 전에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 가끔씩 죽었는데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죽으면 능력 사용 불가능)시작하기 전에 명확히 설명해주셔야 원활한 게임을 진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