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련이 일본에서 자유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는 카드가 없습니다. 따라서 성립 불능.

2. 밑줄 카드는 셔틀 외교 빼면 모두 별이 붙어있습니다. 그러니 사건 발동되면 카드 덱과 인연이 끊깁니다.
셔틀 외교에는 어느어느 시점에서 이 카드를 버리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 때 버린 카드 더미에 버리면 됩니다.

감사합니다.덕분에 많이 알아가요.ㅎㅎ

추가 질문해도 될까요? 아시아 점수계산 카드 쓰면 동남아 국가도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는건가요?

유럽은 개념을 확실히 잡은거같은데 아시아는 좀 다른거 같아서요.

그렇습니다. 그냥 동남아시아 라는 지역은 평소에는 아시아로 치다가 동남아시아 점수카드가 나왔을때 (한번 터지고 제거되는 카드죠) 따로 계산 한번 되고 끝입니다.

자꾸 카드 판위에 올려놓고 효력 표시하는것을 질문하시는데요, 판 위에 올려놓는건 사실 공식룰도 아닌걸로 알고 있고 이미 제거된 카드인데 이미 터졌다고 표시를 하는것에 불과합니다. (셔틀외교는 제외) 기억할 수 있으면 안올려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실제로 저랑 친구랑 (둘 다 어느정도 숙련된 플레이어입니다) 플레이 할 때는 판 위에 올려놓는 카드는 딱 NORAD랑 캠프 데이비드뿐입니다. 나머지는 확인이 만약 필요할 경우 제거된 카드 더미 한번만 확인해보면 그만이니까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잘 벌어지지 않는 일들도 신경을 쓸일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일 상호방위조약카드인데요 소련이 일본에 재조정이나 쿠데타를 걸 일이 없죠 사실. 빌리브란트 같은것도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구요.

실제 황투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카드의 자잘한 내용보다 전체적인 판세를 읽고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타이밍이나 데프콘 관리등등이 훨씬 중요합니다. 너무 지엽적인, 실전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문제에 신경쓰시는 듯 하네요. 이렇게 게시판에 질문도배질을 하시는것 보다는 차라리 실전을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실전 몇번 돌려보시면 개념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