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없어서 플래쉬포인트를 해보진 못했으나 와이프가 팬데믹을 최고의 게임으로 치는 만큼 구매 예정작이라 후기나 룰북을 본 상태에서 답변을 달아봅니다.

팬데믹과 플포 모두 비슷한 스타일의 협력게임이지만 팬데믹은 치료제가 하나씩 개발되면서 약간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하고 그런면이 있습니다. 다만 치료제가 개발되는 시기가 후반이므로 카드가 다 떨어지거나 전염이 마지막 단계까지 확산되면 패배하므로 긴장감은 유지되는 면은 있습니다. 그에반해 플포는 후기를 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더해진다고 하네요.

확장 추가 시 팬데믹의 경우 기본판은 약간 단조로운 스타일인데 반해 확장으로 가면서 바이오테러리스트도 등장하고 양상이 달라져 재미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플포의 경우 확장이 단순한 맵의 추가인듯 하여(이부분은 확장에 대한 후기가 없어 자세히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만...) 색다른 재미를 느끼는 점이 팬데믹보단 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에 팬데믹 신판 확장이 나와 바로 구매했고 플래쉬 포인트는 지금 노플 중인 게임 진행 후 추후에 구매할 예정이라 특별히 어느것이라 말씀드리기 뭐하나... 확장에 대한 기대감과 단순히 긱 순위만 놓고 봤을 때는 50위권 정도인 팬데믹이 130위 정도인 플래쉬포인트보다 우선 순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