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룰의 난이도는 푸코가 좀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알고나면 아콜도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잔룰이나 카드 사용등등 푸코보다는 어렵습니다.

2. 룰북만 읽고 배우긴 조금 힘든 게임이긴 합니다.
RPG 게임 특성상 룰마스터가 한명있으면 어렵진 않습니다만
그 룰 마스터 되기가 쉽지많은 않습니다ㅎㅎ;;

3. 쉐도우 헌터 추천드립니다.
쉐도우, 헌터, 뉴트럴 3 종족이 정체를 숨기고 서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팀플이지만 뱅처럼 서로의 정체를 모른체 진행해야 합니다.
죽여놓고 보니 우리편이네? 이런 상황도 자주 나오고요~
보드판도 있어서 장소에 따라 액션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뉴트럴이라는 제 3의 종족이 등장하는데 뉴트럴 별로 목적이 다 다릅니다.
심지어 제일 먼저 죽으면 혼자 승리하는 캐릭터도 있고요~ㅎㅎ
말씀하신 상황에 거의 부합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사람이 좀 많아야 재밌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소 5~6명은 되야하는 게임입니다.(이건 뱅도 마찬가지죠~ㅎㅎ)

아그리콜라는 해보지 못했지만 푸코는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구매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
블러핑 게임중에선 여러명이서 하는 것중엔 최근 나온 아발론이 재미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