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카드는 장착카드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내려놓자마자 효과가 발생하진 않습니다.

다음에 자기 턴이 돌아왔을때 버림으로써 카드의 효과를 냅니다.

예를 들어 [카드3장받기] 심볼이 있는 녹색카드가 있다고 합시다.

플레이어1이 자기턴에 각종 카드를 사용하고 위에서 말한 녹색카드를 내려놓고 턴을 종료합니다.

그리고 턴이 한바퀴 돌아 다시 자기차례가 되었을때 자기 앞에 내려놓은 그 카드를 없애고 능력을 사용합니다(이 예시에서는 카드를 3장 받겠죠).

단, 내려만 놓고 턴을 종료 했기때문에, 자기턴이 다시 돌아오는 사이에 뺏기거나(패닉), 없어질수(캣) 있습니다.

녹색카드는 즉시 사용이 안되고 위험을 무릅쓰고 깔아야 하기에 효용도를 생각해보면 일반 카드보다 떨어지는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미리 깔아놓음으로 인해 심리전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어? 나를 공격하면 내턴돌아오면 이걸로 너 때릴꺼다~'같은 걸로요.

다른사람 피도 채워줄수있다던데..어떻게 채워주죠??

다른사람의 피를 채워주는카드가 갈색카드로 추가된것이 있습니다. 이름이 아마 데낄라였나하는 카드일겁니다.

녹색카드중 회피에 관련된 카드들은 자기차례가 지나가자마자 효과를 발휘합니다.

사실 모든 효과는 턴 끝부터 발휘되지만 수동적인 방어카드 이외에는 다 자기차례가 돌아와야 쓸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