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일반적이 아니고 독일에서 일반적인게 아닐까싶네요

질문의 의도와 다른답변이라 죄송합니다.

와우.. 한국에선 새벽일텐데 답글이 바로..^^;
독일이라.. 그런가요.
아무튼 아시는분 답글달아주세요~

옥스포드 지리는 잘 모르지만 105 Cowley Road OX4 1HU에 Gameskeeper라는 게임가게가 있네요. 여기부터 찾아보심이 :)

런던에는 가볼만한 오프라인 매장이 3군데쯤 있습니다.

Leisure Games : 제일 전문적인 매장인데, 제일 외곽에 있습니다. http://www.leisuregames.com 에서 위치 확인하시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Playin' Games : 제일 찾기 쉽습니다. 대영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Museum Street에 있습니다. 대신 가격은 항상 제일 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전혀 엉뚱한 종류의 게임들만 파는 것 같이 보이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나름 꽤 괜찮은 품목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Orc's Nest : Charing Cross Road와 Shaftbury Avenue가 만나는 근처에 있습니다. 주종목은 미니어쳐와 CCG류이지만 2층에 올라가시면 보드게임도 좀 있습니다. http://www.orcsnest.com 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아주 엄한걸 찾으시지 않는다면, Playin' Games 추천해드립니다. 영국 내에 있는 온라인 샵의 경우, 오프라인보다 가격이 많이 싸다 이런 데는 대체로 찾기 힘듭니다(조금 싼 것 같더라도 배송료 붙이고 나면 도루묵이죠). 아주 많이 구입하실거라면 독일에서 직접 사시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그냥 영국 안에서 해결하시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길일 듯.

영국은 워해머 관련 오프라인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구하기도 쉽습니다.하지만 보드게임은 정말 찾기 힘들고 토이샵같은데 가면 겨우 리스크나 모나폴리 정도 있습니다. 저도 푸에토리코 영문판구입할려고 오프라인매장을 통해서 시도 했는데 그쪽도 결국 미국에서 주문해서 수입한걸 팔더군요.
가격도 거진 6만원돈 주고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온라인으로 사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직접사는것이 아주 쌉니다. 독일 백화점에 세일 시즌에 가면 할인해서 사면 옛날 보드게임들(2006년 2005년이전것들) 을 떨이 가격(10유로정도?) 로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퍼블리싱하는 영문판(아발론 힐) 등은 한국보다 비쌀수도 있습니다. 독일 회사꺼만 지난 게임들이 저렴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새로 나온 게임이나 카탄은 그렇게 싸진 않습니다. 유로 대 원화 환율도 있고해서요..
라이언에어나 할팩스 같은 싼비행기 세일 티켓으로 독일 한번 같다오는것도 좋을듯.. 1-2시간이면 가니까요. ^^
보드게임 영문판은 차라리 한국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외국인과 할만한 게임..
다같이 하기에는 달무티나 6님트 같은 쉬운 카드게임 위주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외국사람들도 보드게임에 대한 것은 똑같더라구요. 머리아픈거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전략게임 엄청좋아하구요.
저 같은 경우 게임오브 쓰론,푸에토리코,.리스크,you are bluffing(쿠한델), 어콰이어 사서 함께 했습니다..

아참 ! 참고로 유럽에서 독일어판 보드게임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정도에서만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잘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답변이 올라오다니... 정말 다다의 초고수 님들은 대단합니다..^^ 관련글이 아니라 죄송..^^;

런던에서 제일(?) 큰 장난감 매장인 Hamleys (Regent St.쪽 매장) 2층인가 3층인가에도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체스나 서양식 전통 보드게임이 주류이긴 하지만, 유명한 제품들은 꽤 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요... (보드게임에 큰 관심이 없을 때 여서... ㅡㅡ;)
보드게임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구경할만한 곳이죠. 5층에 가면 모형기차(Marklin사의 제품도 있죠 ^^)를 구경하실 수 있구요.

눈사람님말씀 딴지는 아니지만 Hamleys 에서 다다에 오실정도 되시는 분이 찾을만한 보드게임은 없을겁니다. 저도 가봤는데 리스크 클루 모나폴리, 얘들용 파커사 게임,우노정도의 카드게임만 있습니다. 하지만 Hamleys 는 정말 가볼만한 곳입니다. 비싼 장난감의 천국이죠. ㅋㅋ 뮤지컬보러 런던가시면서 한번 들르시는 것도 좋을듯. 눈사람님 말씀대로 5층은 거의 기차, 자동차 테마로 이루어 졌는데 신기한게 많더군요..

ntrolls 님이 써주신 가게 좋습니다. 저는 옥스포드에 살았고 지금 잠시 방문 중입니다. 여기 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들리던 가게가 바로 gameskeeper였습니다. 노 부부가 다정하게 운영하는 가게고, 특히 아주머니는 게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약간의 구매압박이 느껴지지만^^;;) 왠만한 보드게임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되구요. 위치는 옥스포드 쪽에서 카울리 로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테스코 약간 못미쳐서 왼쪽에 있습니다. 오후 5신가 5시 30분쯤 까지 문을 엽니다. 여기서 게임을 하나 둘 씩 모았는데, 그거 나중에 한국에 부치느라고 내용물들을 한 박스에 담고 게임 박스들은 눈물을 머금고 모서리를 잘라 공간을 줄였었죠. T.T. 어쨌든 옥스포드에서는 gameskeeper에 가시면 됩니다.

아, 가격은 한국이 좀 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옥스포드에서 카단은 25파운드. 예전에 1파운드에 2000원 하더 시절에는 즉, 5만원. 푸코는 28파운드에 샀었나요? 카르카손은 15파운드였던 것 같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