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릴 토큰은 나에게 위험이 될 만한 것이고, 글로리 토큰은 나에게 이득이 될만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개념으로는 마나 포인트 개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글로리 토큰은 나에게 이득이 되는 행위에 대한 대가로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자신이 사용하며, 페릴 토큰은 나에게 불리한 행위를 유발시키는데 필요한 토큰으로 다른 사람이 사용합니다.

즉,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쁜 마법이나 위험한 몬스터를 조우시킬 때 나의 페릴 토큰을 사용한다는 것이죠. 나의 위험 수치를 상대방이 사용한다는 개념입니다.

Encounters 단계는 해석하면 '조우'가 되며,
다른 영웅에게 불리한 마법(Bane)이나 몬스터를 선물하는 단계입니다. 다른 영웅의 페릴 토큰이 허용하는 한, 그리고 자신의 카드가 허용하는 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내가 가진 페릴은 공격용인가요? 방어용인가요?
메뉴얼상으로는 내가 가진 어드벤처 카드를 사용해서 어떤 위험을 조우시켜 다른사람의 페릴을 소모시킨다고 나와 있던데요.. 바꿔 생각하면 내가 가진 페릴은 방어개념인 것 같은데요.. 무지 헷갈립니다.

내가 가진 페릴은, 상대방이 나를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밑천 입니다. 즉, 내가 가진 페릴토큰의 갯수만큼 상대방이 나에게 공격을 퍼부울 수 있고, 상대방이 가진 페릴토큰의 갯수만큼 내가 공격을 취할 수 있는 셈입니다.

아.. 그렇다면 가진 페릴이 적을수록 좋다는 뜻인가요?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