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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황혼의 투쟁 스코어링 관련 두가지 질문입니다.
  • 2013-04-03 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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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혼 관련 글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남깁니다.

1. 미국 카드 중 상대편 헤드라인 취소시키는 카드가 있는데요. 이 경우 상대편이 스코어링 카드를 써도 취소가 되나요?

한글판 룰북 10.1.5에 보면 어떤 사건이든지, 사건 결과 상대의 점수 카드를 못 쓰도록(계속 들고 있도록)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스코어링은 이벤트라고 하기엔 애매한 것 같아 스코어링은 그냥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 아시아 스코어링 할 때 동남아시아도 포함시켜서 계산한다는 답변을 봤는데요. 동남아시아 스코어링 카드가 따로 존재하는데.... 아시아 스코어링에 동남아시아도 포함시켜 계산하는 것이 맞나요?

미국은 초반 버티려면 카드에 대해 숙지를 잘 해야 하는 듯 합니다.

4월인데도 추위가 사그러지질 않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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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 Dr. KOSinus
    • 2013-04-03 16:10:16

    1. 스코어링은 취소되고, 헤드라인에서 취소된 카드는 버립니다.

    2. 동남아는 아시아에 포함된 지역입니다. 동남아 스코어링 카드가 예외적인 것입니다.
    • 2013-04-03 16:17:30

    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Dr. KOSinus 님의 룰북과 한글화 카드는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 2013-04-03 19:30:49

    초반에 미국이 얼마나 버티느냐는 '탈 스탈린 주의' 와 '탈 식민지화' 를 얼마나 잘 처리하냐느에 80%정도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두가지 이벤트를 잠재워버리면 발판이 없는 소련은 이후 게임에 미국의 스피드를 따라가기가 힘겹게 되며, 반대로 두가지 이벤트가 모두 적절하게 발동해버리면 세계가 빨갛게 물드는 걸 미국은 손빨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지경이 됩니다.

    일단 이 두가지 카드가 소련의 손에 들어가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카드가 미국의 손에 들어왔을 때인데요. 이때는 3턴까지 이 카드를 손에 쥐고 있다가 우주로 날려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이 카드는 8턴 이후에나 다시 섞여서 핸드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기는데요. 이때는 이미 세계의 판도가 결정되어서 저 카드들이 큰 힘을 쓰지 못합니다.

    또한 베를린 봉쇄 카드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항상 손에 소련의 3op짜리 이벤트 카드를 들고 있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수에즈 위기/드골카드/ 남북전쟁 카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뭐 사실 미국으로서는 유럽/아시아/중동에서 1승1무1패정도만 달성하면 그 이후의 게임은 보다 손쉽게 풀어나갈수 있긴 합니ㅏㄷ.
    • 2013-04-03 19:42:56

    아... 다인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황투를 꿰고 계신 듯 합니다. 어떻게 카드 명을 다 외우고 계신지...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제가 미국으로 플레이 할 경우 중기를 넘기기 어려웠는데 다인님 조언을 들으니 이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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