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판에서 의회카드는 항상 모두 사용됩니다.
뒷면의 숫자는 덱을만들때 높은수가 아래에 위치하게 하는 용도로 쓰이므로 게임중에는
무시하면 됩니다.
5라운드이므로 15장과 기본 3장 모두 사용됩니다.

0~4까지 숫자는 라운드 표시때문에 써 있는겁니다.
의회카드를 깔고 나면 덮어있는 숫자가 그 라운드라는 뜻입니다.
위 아래 3장씩 깔면 1라운드가 표시될테니 1라운드라는 뜻이구요..
그다음 3장깔면 2가 보이니까 2라운드고...게속 이렇게 라운드를 표시해 주는겁니다.

드라군님이 살짝 잘못 설명하시는 건데... (물론 결과적으로 라운드 표시가 되기는 합니다.^^;)
최초 0이 씌여있는 것 3장을 현재 법안으로 공개하고 1이 씌여있는 것 4장중 3장을 공개하여 대기 법안에 둔 채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의회 단계에 대기법안을 투표하게 되는 것이죠... 투표가 끝난다음에 다시 3장의 법안을 공개하게 되구요..
즉 기본으로 깔린 0이 씌인 3장 외에 총 5라운드 15장의 카드가 필요하게 되는데 실제로 숫자는 1부터 4까지 뿐이죠...
1부터 3까지의 카드가 4장씩인 이유는... 각 라운드에 나오는 법안이 살짝씩 섞이는 방법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카드가 1부터 4의 순으로 순서대로 놓여지기 때문에 최초 1의 4장중에 3장만 나오게 되므로... 1의 한장은 다음 라운드에 나오게 되어 순서가 약간이긴 하지만 랜덤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2라운드에서도 앞에서 나오지 않은 1의 한장과 함께 2가 적힌 법안 4장중 2장만 나오게 되는데 역시 이로인해 2의 내용이 나오는 순서도 약간 섞이게 되는것이죠...

질문하신분께서 혼동하실까봐 4장과 라운드의 표시를 설명하지 않고 무시하라고 했는데
드라군님의 말처럼 라운드 표시하는것도 맞습니다.
보드게임메니아님의 말처럼 랜덤성을 준것도 물론 맞고...

위 불꽃손님 말씀대로 보드게임매니아님의 랜덤성도 맞는거 같구요..제가 말씀드린것은 의회법안으로 지금이 몇라운드인지 알아볼수 있는 기능도 있다는 겁니다.
처음 0표시 3장과 1표시3장이 앞에 깔리면 1이 한장 남으니까 1라운드표시가 되는거구요.. 0라운드 법안투표가 끝나서 제거되면 1한장과 2 두장이 아래에 깔리면 2가 위에 표시되겠죠..그럼 2라운드일테구요
또 잔여 2 두장하고 3 한장이 깔리면 3이 3장남을테니 3라운드 표시되고 또 3표시 3장 오픈하면 4표시 3장이 남으니 4라운드 표시가 되구요..그리고 아마 바닥에 5라고 표시가 되어있을테니 4표시 3장 다 깔면 5라운드이구요...
000111(1라운드)/122(2라운드)/223(3라운드)/333(4라운드)/444(5라운드)/ 이런식로 되겠지요...?

생각해보니 제 말이 틀린 것 같습니다... 드라군님 말대로 라운드 표시기능을 위한 것도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매 라운드를 그런식으로 표시할 수 있는 숨은(?) 기능도 있었군요. 아하
오늘 드디어 첫테플해보려 하는데 기대감이 크네요. ㅎㅎ 컴포넌트가 가지고 있는
다른 여타 게임에 비해서도 상당히 훌륭한듯 합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