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광회사 카드가 코어 세트에 두 장밖에 없긴 하지만... 나름 키카드라 생각합니다. 채광회사 카드로 두 턴 정도 돈을 모으면 제법 많은 차이를 벌일 수 있지요. 그래서 최근엔 아이스로 먼저 보호할 수 있는 서버를 구축한 뒤 채광회사를 설치하는 안전한 방법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시다시피 헤지펀드나 패드 캠패인 카드 등으로 벌거나 웨이랜드 협의회 카드인 빈스톡 사용료 카드(다른 덱에도 넣습니다), 그 외 확장 카드들로 조금이나마 자금난(?)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2. 아이스브레이커로... 뚫습니다. 여러 장의 아이스로 보호되고 있다면 세 종류 아이스브레이커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겠지요. 코드게이트, 센트리, 베리어 등의 세 종류 아이스를 모두 상대하려면요. 크리미널 덱의 카드인 '특별주문(원하는 아이스브레이커를 덱에서 찾아오는 카드)'는 어느 덱에든 필수적으로 넣고 있습니다. 막상 필요한 아이스브레이커가 나오지 않으면 넉놓고 구경만하게 되니까요.

3. 몇 장의 함정카드를 가미한 웨이랜드 협의회 - 시원하게 자금을 벌 수 있어 선호합니다. 아이스브레이커 아처 카드도 좋고요.

NBN - 태그하는 재미가 있지요. 확장 카드 중 '빅 브라더' 카드 강추입니다(태그된 상대에게 태그 두 개 더). 사용할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크리미널 - 정말 범죄자 느낌이 나는 덱이지요. 코퍼의 계좌를 탈탈 터는 기분도 맛 볼 수 있고, 잘만 풀리면 자금도 넉넉하게 벌어들일 수 있기에,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자료 보내드렸습니다.

전 진테키를 좋아합니다. 물론 러너가 크리미널이 아닐 경우지만요 ㅋㅋ
러너를 속여 플랫라인 시킬 땐 정말 짜릿합니다 ^^

회사입장에서...확장판에있는 어드밴스 3개짜리 말고 그 이상되는 아젠다는 도저히 획득하는게 안되서...
그냥 진테키로 상대방 넷데미지 주는 카드 꽉꽉 채워넣고 카드 없애는 방식으로 이기는데요 ㄱ-
전 그냥 러너가 더 쉬워보여요..ㅜ_ㅜ

4. 빨간귤의보드게임 모임오십쇼~ :)

다들 답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료 보내주신AlwaysGreen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1. 일단 해지펀드로 벌고, 웨이랜드의 빈스톡 사용로를 넣습니다. 그리고 패드 캠페인 폐기비용이 4나 되기때문에 러너 입장에서도 쉽게 폐기하지 않더라구요. 클릭 하나에 4 크레딧 소모니 생각보다 잘돌아갑니다. 저는 채광회사는 한 번정도 쓰면 많이 쓴다고 생각하고, 레즈하지 않고 깔아놓고 있다가 상대가 마지막 클릭으로 런을 했을 때 레즈하고 다음 턴에 한 번정도 사용합니다. 아이스 부족에 시달리다보니 원격 서버를 많이 운용하다보면 중앙 서버나 아젠다 원격 서버에 충분한 아이스를 인스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2. 아이스 브레이커로 뚫습니다. 제가 주로 코퍼레이션을 하지만, 제 친구는 모든 아이스를 구비하지는 않더군요. 하나 정도는 만능(이라고 부르지만 돈 빨로 바르는)인 A.I 아이스 브레이커류를 인스톨합니다. 대표적인게 중립카드인 은폐가 있겠네요.

3. 하스 바이오로이드를 좋아합니다. 매 턴 인스톨시 1 크레딧을 주는 아이덴티티가 초반에 아이스를 까는데 부담이 없고, 1번에 답변드린 채광회사 카드등을 레즈없이 깔면서도 1 크레딧을 얻는 게 좋더군요. 그리고 진테키 snare 카드와 NBN 의 톨부스 아이스 정도를 추가해서 빡빡하게 구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