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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투)를 시간 관계상 얼리워 까지만 3번 돌려본 사람이 질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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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4 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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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숙사 점호 시간에 쫒겨서 10시 좀 넘어서 게임을 시작하면 11시50분이 되기전에는 게임을 정리해야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총 3회 플레이를 했는데..모든 게임이 얼리워에서 끝났습니다.
이러다보니 지금 저의 머릿속에 질문은 "황투는 뭐가 재미있길래 1위일까?" 입니다.
얼리워 까지만 해본 저의 황혼의 투쟁에 대한 인상
1. 여기저기 나라가 너무 많아서 어디에 영향력을 놓아야 할 지 모르겠다.
2. 내가 기껏 재조정이나 쿠데타로 영향력을 늘려 놓으면 상대방은 다음턴에 단지 영향력을 배치하여 나의 행동을 무력화 시킨다. 너무 허무하다.
3. 점수 게산 카드가 손에 나오면 그곳에 집중해서 점수를 먹는 재미가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러한 소소한 재미는 보드게임 긱 1위라는 게임에 충분하지 않다는 느낌..
4. 상대방 카드가 대거 4~5장 나올때는 이건 뭐..상대방은 거저 먹기로 (계획도 없이) 영향력을 늘려가고...내 의지도 아닌데...?
5. 기계적으로 영향력만 늘리고 있다는 느낌
대체적으로 아직 뭘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저는 황혼의 투쟁을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
비싸게 구매한 게임..한글화도 정말 힘들었고...재미있게, 제대로 즐겨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황투 많이 해보신 분들, 앞으로 제가 느끼게 될 황투의 재미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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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과 풀타임 10회 레이트워 시나리오 10여회를 돌려본 소감으론
무엇보다 early war까지만 하신게 가장 안타깝네요. early war는 전체적으로 소련이 우세합니다. 주로 소련을 플레이 하는 제 입장에서는 이때 최대한 승점을 벌어두거나 게임을 끝내려고 합니다만...쉽진 않죠. mid war부터는 미국에게 유리한 카드가 많아지고 late war에서는 역전됩니다. 이게 실제 역사적인 냉전의 세력비를 어느정도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기도 하고요. 앞에서 말한 정도로 플레이 했지만 밸런스가 너무나도 절묘하게 맞는게 황투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나에게 불리한 카드를 강제로 써야하는게 불합리한것 같지만 그건 상대도 같은 조건이라는걸 주지해주시길.
개인적으로 황투의 또 다른 매력은 내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서 전략을 세워봐야 예상치 못한 상대카드에 전략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겁니다. 당하면 진짜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혈압이 오르지만 역으로 불의의 일격을 가할때의 쾌감은 이루 말로 못하죠.
사실 보드게임의 취향은 당연하게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죠. 상대와의 치열한 싸움을 즐기느냐,
나만의 꾸준함으로 점수를 올리느냐, 블러핑 요소가 다분히 들어가 있느냐, 가볍고 빠르냐, 웃고 즐길수 있느냐 등등 그 평가잣대는 수 없이 많으며 정답 역시 없습니다.
보드게임 긱의 랭킹 역시 하나의 참고자료지 절대적 지표는 될 수 없습니다. 설사 베스트 10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나에게 재미없으면 그만인 것이죠. -
월인천강 // 그렇군요..가장 와 닿는 말씀은 마지막에 지적해주셨듣이 보드게임 긱의 랭킹도 절대적 지표가 아니라는 말씀 같습니다. 아그리콜라와 브래스는 분명 저의 취향이었지만 케일러스는 전혀 아니였거든요.
저도 얼리워 까지만 한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끝까지 한 번 이라도 해봐야 흐름을 파악하고 좀 더 생각나는게 많을 것 같은데..꼭 시간 내서 Late War 까지 가봐야 겠습니다. 저는 좋지만 친구 녀석이 흥미를 잃지 않고 따라와 줄까 걱정이네요.ㅎ
충분히 플레이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들어간 노력이 아쉽긴 하지만 방출해야죠! -
보드게임긱 순위를 보면 웃고 떠드는 즐거움보다는 전략성이 뛰어난 게임들이 높은편입니다.
그래서 보드게임긱에서 전략게임 랭킹으로 정렬해 보면 거의 전체 보드게임 랭킹과 일치합니다.
케일러스가 수싸움이 강한 체스와 장기같은 느낌이라면 황혼의 투쟁은 바둑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 게임입니다.
바둑않좋아 하시는 분들도 바둑알 놓는게 무슨재미냐 하시는 그런 느낌과 좀 비슷한것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그냥 숫자 놓는게임이 뭐가 잼있냐고 잘 않하려고하는데..
저의 느낌상으론 1:1 비대칭 영향력 게임인데 서로 벨란스도 잘 갖춰져있고 사실적 역사적 배경과 테마까지
훌륭하게 들어있어 바둑보다 좀 덜 딱딱하게 할수 있는 바둑 느낌입니다.
장기든 체스든 바둑이든 이런류의 게임들은 이기는 사람이 상대방보다 더 잘하는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잘하는 상대와해서 이겨야 성취감도 있고 재미를 얻을수 있는 게임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재미를 느끼려면 이길수 있는 방법과 전략 포인트를 알아야 하고 상대방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둑도 자신이 생각없이 아무대나 알을 놓으면 재미없고, 하는방법도 몰라서 아무대나 놓는 상대와 해서 이겨도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죠. 황혼의 투쟁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잘하는 상대와 하는중이고 그 상대를 이기려고 한다면 더 많은 최적의 생각을 해야하는데, 상대도 지고있다고 느끼거나 지게되면 똑같은 처지가 되기 때문에 계속 전략을 짜내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전략적인 발전가능성이 무한한점이 저는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여자친구도 이쿠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무엇때문에 재미있는지를 알려주려고하지만 일딴 전쟁태마인것부터가 마음에 안든다고 배우기 싫다고 합니다 ㅠㅠ 어쨋든 이쿠님에게 제 여자친구가 들으려고 하지 않아 설명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이쿠님께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이쿠님 질문내용들에 답변은 끊고 아래에 이어서 쓰겠습니다.ㅎㅎ
(황투는 일딴 이기는 방법을 알아야 재미있고 상대방역시 이기는 방법을 알고있고 그 안에서 오고가는 서로의 전략들 내가 생각하지 못한것을 상대방이 할때 놀라움 또는 내가 할때에 드는 이상한 쾌감인것 같습니다.-ㅅ-;) -
1. 일딴 케일러스든 황투든 점수 높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수계산에 가장 크게 신경을 쓰면됩니다. 얼리워때는 점수계산카드가 3군대뿐이 안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곳은 다 재껴두고 아시아,중동,유럽에만 신경을 써주시면 됩니다. 3군를 보고 지금 점수계산이 발생한다면 상대방이 나보다 훨씬 높다거나 한다면 그 지역의 격차를 좁혀주시거나 한 지역을 포기하고 한 지역을를 가져가는 방법을 택하시면됩니다. 유럽은 자칫하면 게임의 종료가 발생하기때문에 포기하시면 안되는 지역이구요 아시아와 중동중 한군대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할줄을 몰라서 두군대 세군대를 다 유리하게 가져간다면 승점칩이 쭉 밀려버리게되겠죠,
보통 비슷한 사람들과할땐 유럽싸움이 치열한 가운데서 중동과 아시아에 지역에 약간의 눈치싸움이 벌어집니다.
2. 쿠대타나 재배치는 남용할수 없습니다. 일딴 그 룰을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하구요,
영향력 배치는 컨트롤하고 있는 국가의 경우 2포인트를 써야 1포인트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2포인트나 써야 겨우 1포인트를 넣는 다는점이 기회비용의 소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런지역의 경우에만 쿠대타나 재배치중 유리한 방법으로 들어갈수있게 바꿔놓는게 중요하구요
재배치의 경우 주변에 컨트롤하고 있는 국가에 따라 수치 영향을 받습니다. 아무대나 어중간하게 써버리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주위지역에 입지를 다져놓고 재배치를 쉽게 성공시킬수 있도록 전략을 심어 놓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재배치로 상대방의 컨트롤인 국가가 영향력이 쭐어들어 컨트롤이 풀리면 그때 상대방이 다시 영향력을 넣어 컨트롤로 바꾸지 않는다면 바로 진입하고 컨트롤로 바뀐다해도 주변국을 이미 유리하게 만들어놔서 다시 재배치를 다시시도해 유리하게 만드는등 이점을 가져갈수 있습니다. 재배치로 그지역뿐만아니라 다른지역 컨트롤도 풀어버리면 상대방은 다시 영향력 포인트를써서 컨트롤로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골치 아픈겁니다. 컨트롤상태면 2포인트를 써야 상대방이 들어오지만 컨트롤이 아니라면 상대방이 쉽게 들어올수 있고 상대방이 그렇게 들어와버리면 다시 컨트롤로 만들기가 힘들고 그런점때문에 재배치랑 쿠대타를 사용합니다.(쿠대타의 경우안정도수가 낮은지역에진입할때 사용하면 좋구요,) 이쿠님께서 재배치랑 쿠대타로 영향력을 올리신다고 하셧는데 영향력을 올릴때가아니라 그냥 포인트만으로 진입하기 쉽지 않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3. 점수계산카드가 나오면 그 곳에 집중하게 되죠 반대로 그 곳에 집중한다는것은 상대방이 점수계산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어느정도 짬이되면 상대방의 행동을 어느정도 읽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하는 상대와할때는 점수계산 카드를 가진것처럼 훼이크도 가능하죠. 얼리워때 1번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시아,중동,유럽쪽뿐이 점수계산카드가 안나오기 때문에 잘하는 사람들끼리 하면 자신이 점수계산카드를 가지고있다해도 점수를 먹기는 쉽지않으며 대놓고 그곳에 집중하면 상대방은 점수계산 카드가 있는걸 눈치채고 방어한다던가 점수차이가 크게나지않을것같다면 아싸리 그 곳을 내줘버리고 다른곳을 따라오지 못할정도로 더 강화해버리는 방법등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초보의경우 친구분이 아시아지역만 자주 처다본다거나 계속처다보면 아시아 점수계산카드 있나보네?흐흐흐 ㅋㅋㅋ 할때 친구분 표정이 -.,-... 이렇게 되는걸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그 심리 싸움도 은근히 쏠쏠한 재미가 있답니다. ㅎㅎ
4. 카드 운의 경우 어쩔수 없습니다. 제가 엄청 불리하게 나왔을경우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더 불리하길 바라는 방법뿐이 없죠.. 그리고 미드워부터 모든지역 점수계산카드들이 나오는데 어쩔때는 한사람이 계속 점수계산카드를 다 뽑을때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상대편은 지게되더라도 핑계꺼리가 있어서 좋긴 한것같습니다-ㅅ-ㅋ 그리고 불리한 상황에서 최적의 수를 생각해야하는 것과 극복해내고 다음카드를 좋게 받고 상대방은 반대로 안좋게 받았을때 표정이 똥씹은 표정을 하고있는.. 그 어둠이 지나가고 해가뜨는는 그런 곳에서 또 쾌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카드가 계속 불리하게 나왔는데도 비등비등하게 경기를 펼치거나 이기게되면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잘한다는 것이 되겠죠 ㅎㅎ
5.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친구분에게도 게임 방법을 설명하시고 서로 상대방을 이기기위한 게임을 진행해보세요
미드워때는 유럽의 전쟁국가는 무조껀 뚤리지않게 사수하시고 아시아와 중동만 신경쓰시면됩니다. 유럽같은국가 컨트롤하실때 1에서 2정도 영향력을 더 올려두셔서 상대방이 함부로 들어올수없게 안전하게 가져가시고 아시아와 중동을 최대한 점수계산 법으로 따졋을때 내가 유리하게 게임을 하고있다고 판단되도록 적절하게 올려주세요,
상대방과 자신의 실력이 비슷하거나 자신이 더 못하는 쪽이라면 기회비용을 따졌을때 더 유효하고 높은 값을 지니지 않았다면 하나 하나가 아쉽고 빠듯하게 느껴지고 서로 치열하게 영향력을 늘리게 되실겁니다.
이상이였구요~ 저는 여자친구가 황혼의 투쟁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황혼의 투쟁 하나만 맨날 돌리고싶고 그래도 질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엄청난 전략성에 리플레이성을 갖추게 만드는 적절한 운이들어간 브래서와 황혼의투쟁은 할줄 아는사람끼리 돌리면 질리도록 돌려도 질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황투가 1:1 전략게임이다보니 스타크래프트도 유즈맵은 재미있지만 정말 이길려고 하는상대와 1:1만 계속하면 엄청 피곤하죠.. 승부욕이 강하다면 머리가 깨지도록 아플수도 있는게임이라 재미있기보다 피곤하고 딱딱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이런걸 즐거워하는 사람이 있죠,어디까지나 성향과 취향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드게임 긱스 랭킹은 재미보다는 전략성에 중심이 높은 게임들이 평점이 높아 순위가 높은거구요.그래서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들인데 전략적이지 않으면 랭킹이 엄청 낮은경우가 많죠, 영화나 소설 평점들봐도 그런게 있죠.. 무협지나 코믹의 경우 정말 재미있고 난 즐거운대 평가가 낮고 까이는경우가 있고.. 철학 책이라던가 정말 딱딱하고 뭔말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재미없고 지루한대도 엄청난 평가를 받죠.. 취미가 독서라고해도 그 사람들이 모두가 논어를 재미있게 읽지 않잖아요. 여기에 비교하긴 좀그렇지만..ㅎㅎ 어쨋든 1위라고 평가받고 훌륭한 작품에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과 안맞는데 억지로 할필요는 없죠. 자신에게 즐거운 게임을 하시면되구요, 저 같은 경우에도 황혼의 투쟁이나 케일러스 브래스는 좋아하지만 남들이 극찬하는 쓰루디라던가 푸에르토리코를 엄청 싫어합니다-ㅅ- 그래서 방출했구요.. 성향에따라 상호작용이 강한것을 좋아하는분도있고 평화로운걸 좋아하는분도 있듯, 활동적인사람 내향적인사람 모두가 성향이 다다르기때문에 자신에성향이나 주변사람의 성향에 맞게 스트래스 받지마시고 즐겁게 게임하세용~ !!ㅎㅎ
(오우 본문보다 답글이 더기네요 ㅋㅋㅋㅋ 이걸 어떻게읽지.. 이쿠님 글 자주 보고 답변하고 하다보니 뭔가 제 지인같아서 열심히 답변하고 갑니다 ㅋㅋ) -
이코노미님 제가 딱 듣고 싶은 답변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바둑과 비슷하다' 라는 대목에서 무릎을 쳤습니다.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위의 답변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ㅎ 이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알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게임룰에 대한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카드를 OP로 사용하면 이벤트는 강제발동하게 되는데, 만약에 그 카드가 '이벤트로 사용했으면 제거된다' 카드라면, 이 경우 제거됩니까? 아니면 강제발동은 '이벤트'로 사용한것이 아닌가요? -
이쿠// 상대방의 카드를 OP를 사용해서 이벤트가 발동된다고 해도 카드는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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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투에는 일종의 덱빌딩 개념도 들어있습니다.
상대방 카드가 내 손에 많이 들어온다고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방 손에 들어갔다면 최악의 타이밍에 발동될 이벤트를
내 손에 들어옴으로써 피해를 최소화시키면서 넘어갈 수 있고,
또한 그렇게 상대방 이벤트가 빨리 제거되면 덱 전체에 내 카드의 비중이 높아지므로
게임 후반에는 상대방 손에 내 카드가 잔뜩 들어가겠죠.
전체적인 카드의 흐름, 특히 스코어링 카드가 시대별로 어떻게 나오냐를 숙지하셔야
어떤 나라에 영향력을 투자할지가 보입니다.
얼리워라면 유럽, 아시아, 중동 스코어링이 있죠.
전 주로 미국으로 하는 편이라 중동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고,
드골 카드를 빨리 넘기고 프랑스, 서독, 이태리를 사수해서 유럽을 지키고,
중반을 도모하는 편입니다. -
플레이어가 둘다 숙련되면 보통 1시간에서 1시간반이면 미드워에서 레이트워까지 다끝내실수있습니다
황투의 매력은 미드워이후의싸움이 진수라고보기에 끝까지 플레이해보셔야 그맛을 제대로 아실수있을거같아요
1.일단 중요한국가는 당연히 분쟁국가입니다. 이게임의 승리조건은 점수인데 점수를 벌기위한 최우선목표인
도미를 먹어야합니다. 도미의 가장 최우선조건이 분쟁지역국가수이기때문에 여유 op는
가급적 분쟁국가에 투자해야 합니다. 유럽은 5개 중동은 6개 아시아에는 6개가있는데 상대방보다 과반수를 선점하는게 중요합니다.
유럽에선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누가먹느냐가 중요하고(서독은 미국, 동독,폴란드는 안정적으로 소련이먹기때문이죠)
아시아에선 인도-파키스탄을 누가먹느냐가 중요하며 중동은 솔직히 얼리워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리워1,2턴에 이3지역-유럽,아시아,중동을 제외하고 투자하는건 패망의 지름길 입니다. 얼리워3턴부터는 미드워를 대비해서 진출해도 되구요)
2.얼리워에는 재조정을 그리추천하지않습니다. 거기에 쓸op로 비어있는 분쟁국가 먹는게 더중요하거든요.
쿠데타는 상대방의 국가를 뺏는 의미도있지만 데프콘숫자를 낮춰서 상대방을 내가 우세한지역에서 쿠데타못하게 막는 효과가 중요합니다. 어느타이밍에 데프콘을 4에서 3으로 낮추느냐에서 인도-파키스탄의 향방이 갈리기때문이죠.
정말 쿠데타로 상대방의 국가를 빼앗으시고싶으면 과감히 4op로 쿠데타를 시도하시고 주로 국가안정도1-2인국가를 노리셔야겠죠^^
미드워로 넘어가면 이제 재조정도 중요해지는데 그경우에도 목표국가 주사위보정수치가 확실히 1이라도 넘는 국가로 시도해야 op낭비를 가급적 안하실수 있습니다.
3.황투의 재미는 점수먹기보다는 도미를 먹기위해서 카드를보고 계획을세우고 실행하는데에 있다고봅니다.
또한 상대방의 카드를 어떤식으로 쓸지 상대방카드의 이벤트를 어떻게 쓸데없이 써버릴지,이번턴은 어떻게할지 계획을세우고 상대방의 계획을 저지하고...이런 수싸움에 더큰 재미가있다고 생각해요.
4.상대방카드가 많이들어오면 물론 절망적이겠지만 4-5장은 괜찮은 수치에요 (7-9장전부가 아닌하에야...왠만하면 어떻게든 다처리가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 황투의 가장 큰재미는 내손에 들어온 상대방카드를 어떤방법으로 최대한 쓸모없게 처리해서
상대방카드를 버리거나 제거하냐에 있다고 보거든요. 예를들어 소련유저손에 트루먼독트린 카드가 들어오면
안먹고있는 국가가 없는타이밍에 재빨리 써버려서 쓸모없이 카드버리게하는 이런유형의 플레이로 나아가시면됩니다.
정말 강력한 상대방이벤트카드는 상대방손보다 내손으로 들어오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우주개발로 처리해버리거나 킵해버리면되니까요. 너무 상대방카드가 많이들어올때도 어떤게 더 치명적일지생각하셔서 유동적으로 킵하거나 우주개발해야하고요. 어쩔수없이 쓸때는 상대방카드를 제외한
내카드로 미리 그이벤트의 피해를 대비해 사전에 예방해야죠 -
덕분에 엄청난 에러플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0회 좀 안되게 한 듯 한데 아직도 에러플을 하고 있었네요. 저도 처음 세번 정도는 엄청난 에러플을 하는 바람에 얼리워나 미드워 초반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황투 관련 질의 글을 많이 읽고 고수분들께서 남겨주신 글을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깨우침이 하나씩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정말 대단한 게임이다!! 라고 느끼게 되었고요.
우선 얼리워까지밖에 못가셨으므로 재미가 반감되실 수 있습니다. 얼리워에 나오는 스코어링 카드, 미드워부터 나오는 스코어링 카드, 레이트워에 나오는 스코어링 카드를 생각하시면 전략을 잘 짜셔야 합니다. 초반엔 유럽이나 아시아, 중동 스코어링 카드만 나오므로 그 세 대륙에 집중하셔야 하는 반면... 미드워부터는 다른 대륙에 조금씩 세력을 넓혀 나가야 합니다.
위의 고수분들께서 자세히 답변 해주셨지만 초반에 소련이 강하고 후반엔 미국이 강하므로 소련은 무조건 초반에 점수를 벌려놔야 하고 미국은 무조건 막으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방어에만 치중하다 보면 다른 대륙이 밀릴 수 있으므로 다른 대륙도 서서히 진출해야 하고 진출을 위해서 주변국에 영향력이 있어야 하므로 인접국 관리도 해야 합니다.(물론 쿠테타를 시도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우주개척...(상대방 카드 OP 쓸 때 이벤트 발동 : 제가 이부분에서 심각한 에러플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벤트 발동없이 op만 쓰면서 지금까지 해왔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은 상대방 카드의 OP를 사용하면 이벤트는 발동 안시키므로 여기에 쓰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서로 우주개척 하려고 경쟁이 또 들어가게 되겠죠.
아마 얼리워만 해 보셔서 그런듯 합니다. 기숙사 점호...가 대학생은 그냥 인원확인 정도인데 고등학생이신가요? 대학교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주말이나 주중이라도 시간 내셔서 레이트워까지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2인밖에 안되는 게임인데 보드게임 순위 1위... 이게 괜히 나오는 걸까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임이 다양하겠지만 저에게도 있어서 1위 게임은 황혼의 투쟁입니다. 게임 시간이 길다는 것 빼고는...ㅋ
주말이나 다른 때에 시간이 없어 점호 끝나고 밖에 할 시간이 없다하시면...점호 끝나고 시간이 1시간 반~2시간 정도 밖에 안되시는 것 같으니 카드 장수를 빼고 한번 해보세요. 1장이나 2장정도 빼고 해보시면 레이트워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글이 너무 긴것같아서 줄여서 말씀들이느라 초보때 알기에 너무 자세하다 싶은 내용은 말씀 안드렸는데 다른 분들이 또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셧네요 ㅎㅎ
라흐님 말씀대로 유럽은 이탈리아 프랑스쪽이 관건입니다. 어느정도 실력 되는 사람끼리 하면 그 두 지역 싸움이 심해질경우 분쟁지역이 아닌 주변 비분쟁국까지 확보하게됩니다. 유럽을 장악한 경우 게임 종료로까지 갈수기때문에 비분쟁국가를 먹는 모습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놔뒀다가 상대방이 아시아랑 중동을 크지 않은 점수차이로 내주고, 유럽 분쟁국가들의 주변지역인 비분쟁국가들을 다삼켜놔서 상대방이 재배치를 시도하면 내 지역이 손쉽게 빼앗겨버리고, 반대로 자신은 재배치조차 시도 해볼수 없을정도로까지 삼키면서 나가가버리면 압박이 엄청나더군요..
저 같은경우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놓고 들어가지 않고 그 주변국가들을 일딴 안정적으로 먹어둡니다. 비분쟁국가의 경우 견재가 심하지않고 쉽게 확보가능한데 잘만 먹어 놓으면 점수계산때도 분쟁국을 먹지 않고도 상대방이 도미네이션을 못하도록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상대가 들어올경우에 "어??한번 해보자는거임!?"하며 그때부터 전쟁을 시작합니다.. 주변국을 많이 확보해두면 도미를 막기도 쉽고 손쉽게 컨트롤을 풀어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입한뒤에도 상대방이 뺏기가 쉽지않죠,
그리고 이벤트 사용시 제거되는 카드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든 이벤트가 발동되면 무조껀 제거됩니다. 반대로 그 전에 다른이벤트가 발동되야 발동되는 이벤트카드의 경우 이벤트 조건이 충족되지못해 발동이 안되는 카드의경우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역사를 옴겨 놓은것이기때문에 그런 특정 이벤트들을 한번씩일어나고 어떤경우 역사와 비슷하게 다른 이벤트가 미리 선행이되야만 그다음 이벤트가 발동할수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상대방 이벤트카드를 써야될경우 만약 아시아에 유리한 카드라면 아시아 점수계산이 이미나오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때 발동한다던지 이벤트가 발동되도 그지역에 아무것도 없어서 발동되어도 피해볼게 없을경우등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리한 상황에 쓰는것이 좋겠죠ㅎㅎ
어쨋든 가장 중요한건 점수계산카드가 언제쯤 나올지를 예상해야하고 이미 나왔다거나 안나올껄 안다면 그 지역은 과감하게 재껴두시고 나올만한 지역을 도미네이션 만들어 두시고 난 뒤에 다시 관리해주신다던지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카드의경우 op를써서 도미를 만들수 있는 상황인데 그냥 카드의 효력만 발동해도 점수를 먹을수있는 경우 또 두가지중 선택해야하고, 황투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정말 좋은 두가지의 상황들중 자신이 판단할때 가장 좋은 판단을 선택해야 나보다 잘하는 상대를 이길수있고 가끔 1~2포인트 때문에 피말리는 상황도 자주발생하구요, 계속 최적의 기회비용을 선택해야하는데, 상대방이 쌩뚱맞게 얼리워때 유럽,아시아,중동말고 다른지역을 건드린다던지 하면 그 한턴의 기회비용 소모 때문에 잉?ㅋㅋ뭥미?하면서 시원하게 점수칩을 그대로 쭉 밀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력이 비슷할경우 미드워때 3군대를 다 유리하게 가져가는게 안되는겁니다. 게임 더 많이 진행해보시면 카드도 눈에 익게 되실꺼고 새로운 전략도 더 많이 생각 나실껍니다. 그게 저는 너무 재미있더군요 ㅎㅎ그렇기때문에 황투 좋아하는 마음맞는 친구가 딱 한명만 있다면 2인 "전략"게임으로 지겹게 돌려도 질리지 않을수 있고 랜덤적인 덱빌딩 요소도 들어있고 서로 계속 더 발전된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해도 진행이 완전이 똑같지 않고 항상 새로운 느낌의 게임이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안티크 듀엘럼이나 문명같은게임은 많이 진행하면 승리공식이 생겨서 한가지 방향으로 가는경향이 생기는데, 황투나 브래스가 그런면에서 플레이의 다양성과 리플레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렇게 다양한 전략을 계속해서 생각해내고 여러사람들이 글로 쓸수 있다는점에서 이미 전략게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렇게 글 쓰다보니 계속 다양한 전략이 머리속에 맴돌고 자꾸 하고싶군요 ㅠㅠㅋ 그리고 저희같은경우 시간이 없을때 상대방이 더 해봐야 이건 내가 못이기겠다 하고 GG치지 않는이상은 핸드폰으로 그상태를 찍어두고 계속 이어서 하곤 했답니다~~ 한쪽으로 너무 쏠리지않고 시간가는줄 모르도록 지루하지 않게 했던 판의 경우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ㅎㅎ -
음.. 일단 왜 이탈리아가 분쟁지역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미국이 시작할때 영향력 3을 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게임내내 보통 미국이 지배하거든요. 물론 소련 첫턴에 이탈리아에 쿠테타를 일으킬 수 있지만 실패하면 완전 암울해지기 때문에 보통 이란쪽에 쿠테타를 많이 시도하죠.
그리고 이코노미님 유럽에 재배치를 시도한다고 하셨는데 유럽은 보통 데프콘 제한 때문에 쿠테타나 재배치 시도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요? 이 게임이 데프콘이 항상 라운드 시작할때 3이였다가 바로 쿠테타를 통해서 2로 떨어지는 게임인데요.. 데프콘이 5가 되어야 비로서 쿠테타나 재배치가 가능한 유럽지역의 특징상 유럽지역에 재배치는 거의 불가능하죠.
암튼 이 게임은 카드 하나하나의 전략을 이해하고 그걸 바탕으로 수읽기를 해가면서 게임을 플레이하시면 황투의 참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실 황투의 참맛은 바로 이 '수읽기' 에 있거든요. -
다인/이탈리아가 분쟁지역이 되는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쿠데타도 있을수있고
헤드라인 서유럽 3제거카드+1액션으로 먹어버리기,미드워의 소규모전쟁등 위에 언급한
서독,동독,폴란드에비해 유동성이 심하죠. 물론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를 노리게 되지만요.
그래서 보통 미국을 잡게되는경우 이탈리아에는 4의영향력을 심어놓길
추천드립니다. 쿠데타성공확률도 그렇고 뻇기가 힘들어보이지만 이탈리아의경우에는 한번
소련이 먹어버리면 미국입장에선 정말 찾아오기 힘듭니다. 프랑스보다 힘들죠. 프랑스는
레이트워에 베를린장벽붕괴라도 기달려본다지만...이탈리아의경우는 소규모전쟁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소련이 주변국가로 방어해버리면 철벽이죠.
쿠데타의 경우도 첫턴 첫액션으로 이탈리아에 해서 실패하면 매우위험부담이 크다고 하셨는데
대개 소련유저는 숙련될수록 첫턴 첫액션으로 쿠데타를 시도하지 않게됩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첫액션으로 쿠데타를 하지도 않죠. 물론 미국이 하면 소련입장으로써는 땡큐입니다.
그상황에 미국이 할만한 국가도없을뿐더러(이라크정도?) 정말 중요한 얼리워의 한액션이 그냥
날라가는 거니까요 데프콘이 낮아져서 이탈리아를 못먹으면 어떻습니까. 아직 프랑스를 노릴수도 있고
거저날린 1액션으로 소련은 연달아 2액션을 하는효과에 중요한지역을 선점할수있는데요....
이렇게 서로 누가먼저 쿠데타를 하느냐 눈치보다보면 소련이 이탈리아에 쿠데타할수있는기회는
충분히 나오게되는데 그때 4op로 이탈리아를 한번 과감히 노릴것이냐, 그냥 1-2op로 이란이나 중동국가나
노려서 데프콘이나 떨어뜨릴것인가의 선택을하게 되죠. 이경우도 다음턴에 프랑스를 노리고
사전에 데프콘을 떨어뜨려놓는거죠.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유럽재배치의 경우는 보통 1턴에 발생할수 있습니다. 물론 2턴이후로 게임이 흐를수록 데프콘은
낮아지기에 당연히 유럽에 쿠,재배치를 못하겠지만 1턴에는 하기가 쉽죠.
예를들어 첫헤드라인으로 유명한(....유명한가..)코메콘전략이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유고슬라비아를 먹고
1액션으로 이탈리아 재편! 날려버리고 연달아 서독도 재편!으로 날려버릴수 있죠.
이 2경우모두 소련에게 주사위+1이라는 사실. 재편은 확률에 의존한다지만 성공하면
그야말로 유럽은 무주공산이되는 어마어마한 효과죠. 또는 소련이 프랑스에 찝적거리면 미국이
재배치를 할수도있구요. -
사족입니다만 황투의 전략은 비딩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전략의 폭이 또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미국이 너무 불리하기에 미국이 1-2op정도를 더받고 시작하게 되는데(실력이 정말 비등하다면
2op가 제일밸런스가 맞아보입니다.) 이 추가로 받은 2op를 미국이 어디에 쓰게되느냐에 따라서
소련의 플레이도 달라지고 미국의전략도 달라지죠 ^^(수십판 하다보니 이것도 결국 최적화된 배치가나와서
놓는곳은 뻔해지긴 하지만요 ㅎㅎ)
정말 기가막히게 밸런스가 잘잡혀집니다. 비딩안하고하셨던분들도 한번 비딩하시고 해보세요 ^^ -
다인//이탈리아가 분쟁지역인데 지배하기위한 요구치가 영향력이 2뿐이안되서 아주 매력적인곳입니다. 저도 첨할때는 무조껀 분쟁국가들쪽만 중심으로 관리했었는데 이탈리아에 op를 심고해도 쿠대타로 이탈리아 뒤집어버리고 소련이 주변국가 먹으면서 프랑스까지 들어오면 의외로 쉽게 털리더라구요,
안정도수가 낮아서 중국카드같은 높은op카드써서 쿠대타로 순식간에 뒤집혀버리기가쉽고 라흐님말씀대로 아싸리 4정도 심어 놓으면 상관없지만요 그러기엔 도미네이션을 하기위해 주변국 안전하게 가져가서 이탈리아를 못건드리게 하는게 전 개인적으로 낫더라구요~
그리고 미드워 정도면 몰라도 얼리워때는 쿠대를하기에 매력을 느낄만한곳이 많지않아서 기회비용으로봤을때 op심는것이 이득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얼리워부터 데프콘수치가 쭉밀려있는경우는 보기힘들지않나요??ㅎㅎ
유럽국가들중에 지금상황에 분쟁국가 한곳을 컨트롤해야 내쪽이 유리하다면 안정도수낮은 이탈리아가 제일 만만해서 싸움이 자주일어나고 미국유저가 따른곳에 신경쓰다 이탈리아랑 프랑스쪽을 뺏겼을때 유럽쪽 전세를 다시 뒤집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유저는 뺏기지 않으려고 필싸적으로 방어에 애쓰고 반대로 소련쪽에서는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 이탈리아라쪽이죠 그리고 얼리워때 쿠대타를 시도하기에 매력적인곳이 별로없죠, 궂이 얼리워때 쿠대타가 발생하는일이 생긴다면 이탈리아쪽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않은가요?ㅎㅎ 다른분들은 어떨지몰르겠지만 제 주변분들이랑 할땐 미드워정도가기 시작해야 데프콘이 밀리고 쿠대타 때문에 대프콘수치가 내려가면 보통 이탈리아쪽 때문에 내려가게 되더라구요~ -
아 그리구 제가 글이 너무 길어진것도 있고 너무 어렵게 이것저것 다 이야기하면 이쿠님께서 혼란스러워 하실꺼같아 이쿠님께 당장 필요할것 같은 내용만빼고 다른 내용들은 작성해놓고 지웠던 내용들이 라흐님이 대부분 비슷하게 말씀해주셔서.. 전 라흐님 의견에 적극 공감이 합니다! ㅎㅎ 저희도 항상 라흐님과 비슷하게 인식하고 플레이 해왔기때문에..경험상 미국이 유럽에서 이탈리에 프랑스쪽뺏기면 찾아오기 정말빡쌔고 그 뒤부턴 소련한테 휘둘리기시작 한다는점도 인식이 되어있어서..그리고 얼리워때 소련이 이탈리아를 뺏지않는이상 배치위치랑 특성상 미국이 먼저 쿠대타를 시도할만한 이유도 경우도 거의 없을꺼에요~ 그렇기때문에 대프콘이 밀리지 않구 재배치는 대프콘수치를 건들이지 않기때문에 프랑스쪽에서 제 배치하는일이 많이 발생하고, 얼리워때 유럽이외의 지역에서는 궂이 쿠대타를 하면서까지 가지않아도 미국이 영향력배치로도 충분히 견제가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인님 질문때문에 저도 왜 항상 그렇게 플레이가 이루워졌는지 보드판 펼쳐서 확인해보니 미국이 먼저 쿠대타를 꼭 해야만하는 상황은 이탈리아가 뺏겻을경우가 아니면 없더군요, 그렇기에 소련이 충분히 자유롭게 서유럽쪽에서 재배치를 시도한뒤에 쿠대타로 이탈리아를 뺏을수 있구요, 제가 소련이라면 이테리가 버젓히 미국에있는상테라면 이란쪽엔 쿠데타시도 않할것같습니다. 이탈리아를 노리는 이유가 이탈리아가져가고 프랑스먹으면 유럽은 평생 묵혀두고 마음편하게 우려먹을수있는데 중동쪽 상대한테 도미네이션줘봐야 2점인가밖에 차이 안나요, 그래서 기회비용적인 측면에서 전 중동쪽은 그렇게까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입니다. 2점때문에 도박하느니 다른지역을 더 확실하게 가져가는편이 미드워부터도 편하기도하구요..
전 미국을 주로하는편이지만 제가 소련이라면 그냥 중동쪽은 프리젠스만 확보하고 상대방 시원하게 도미네이션줘버리고 2점내주고 차라리 유럽쪽을 안전하게 강화하고 아시아쪽을 더신경쓰고 그럴것같습니다.ㅎㅎ
제가 소련일때 상대방인 미국이 중동쪽에 기회비용을 많이쓴다면 그만큼 제가 유럽쪽을 더 가져갈수 있다는건데 그렇게 된뒤에 미드워로 넘어가게되면 유럽방어하기가 정말 편합니다. 제가 초창기때 중동신경쓰다 유럽한번 말려서 정말 별에 별짓을 다했는데 유럽 소련한테 철벽방어되서 다른쪽 운영잘하고도 유럽하나때문에 엄청고생했던 기억이납니다.ㅠㅠ 이 게임이 또 전략 생각할때도 그렇고 뒤에오는 다양한 작용들까지 생각하고 하는거라 단면적인 내용 하나만놓고 왜 이렇게 플레이 하는가에대해 설명하고 이야기하면 끝도 없을것 같긴하네요~ ㅎㅎ
어쨋든 간만에 즐거운 토론이였습니다 ㅋㅋ마치 지금 황혼의투쟁 하고있는것같네요-ㅅ-;;
(아 그리고 제가 게임 주인이란 특성상.. 지인들 사이에서 아무래도 주인인 제가 가장 경험이 많고 많이 플레이하다보니.. 초반에 미국이 불리한걸 알기에 친구 소련주고 제가 항사 미국하는편입니다 ㅠ 예전에 친구가 자신도 미국해보고 싶다해서 줬는데 미드워때 20점넘게 시원하게 밀어버렸더니.. 그뒤부터 미국 다신않하낟고 소련만 하더군요..ㅋㅋ 아무래도 미국이미지가 더 좋다보니 친구들이 미국하고싶어 하는데.. 생각해보니 담부터 친구가 미국한다고하면 차라리 2~3포인트정도를 주고 제가 소련을 잡고서 한번 돌려봐야 겠네요!ㅎㅎ) -
이래서 다른분들이랑도 돌려봐야되나 보네요.
제 경우엔 이탈리아에 쿠가 일어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보통 미국으로 하는데 이태리에는 기본적으로 4는 박아두거든요.
영향력 4만 넣어두면 상대가 4op 카드를 써도 주사위 6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한방에 컨트롤이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바로 다음턴에 수복이 가능하니깐요.
저희는 플레이할때 중공카드를 안쓰고 미국에 초기배치시 추가 +1 op를 주는 옵션룰을 적용합니다.
미국은 그 1op를 이란에 넣고, 소련은 첫턴에 이란 쿠를 진행하는게 저희쪽의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이란 쿠데타가 성공하게 되면, 미국측에선 초기에 아시아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단절되어
아주 치명적입니다. -
그리고 쿠는 꼭 뭔가를 뺏기 위해서보다는 점수를 위해서도 필수적이죠.
소련측에서 초반 쿠를 안한다면, 4op 카드를 아껴뒀다가 마지막에 써버리면
작전점수만으로 2,3점은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이코노미/쿠데타가 얼리워때 생각보다 잘안일어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현상이 미드워까지
흐르기엔 힘들죠. 아시아를 먹기위해선 파키스탄을 누가먹고 인도로들어가느냐와
태국을 누가먹고 동남아시아를 먹느냐가 상당히중요한데 이 2국가를 먹기시작한다면
다른한쪽은 그국가에 쿠데타를 하기마련입니다. 또한 이렇게 아시아를 들어가게되면
다음턴에 다시올라가서 아시아에 재쿠를 막기위해 미국이던 소련이던 턴마지막엔 데프콘을
2로 떨어뜨리기마련이기에 보통은 얼리워2턴이면 데프콘은 2까지떨어지죠.
이탈리아의 경우 솔직히 위에는 유동성이 심하다고했지만 사실 3까지올려놓으면
주사위 성공확률이 3분의1밖에안되죠 실패했을때 4op가 그냥날라가는거에비하면
패널티가 너무심해서 사실 이탈리아는 잘안노립니다. 초반 4op는 정말 큽니다.
따라서 이탈리아를 노리느니 이벤트로 프랑스를 노리는게 훨씬 효과적이죠.
먹으면 정말 유리해지는게 이탈리아이긴한데...먹기엔 운을 시험해봐야하는...
재배치 같은경우도 소련입장에선 사실 코메콘전략아니면 잘안나옵니다.
이탈리아에 재배치를하기위해 오스트리아 그리스등을 먹고 재배치를 노린다?
미국입장에선 1-2op로 쿠데타해서 데프콘 낮춰버리면 그만이고
또는 스페인만 먹어버려도 비등입니다. (소련이 유고까지 먹기엔 사실 좀 그렇죠.얼리워에...)
중동지역 쿠데타의 경우도 1턴 첫액션으로 소련이 쿠데타를 안하는건 처음에 진출해야할
지역이 많기때문이지 중동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란은
어어어엄청 중요합니다. 이란을 소련이 완벽하게 먹어버리면 미국은
서아시아에 진출할 진입로를 완전히 상실해 버리죠. 이효과는 정말큽니다- -
이점때문에 미국에 op를 더주고시작하는것인걸요... 미국에 op를 더주고시작하지않으면
사실 1턴첫액션에 4op로 이란 쿠데타하는건 상당히 좋은 전략이거든요. -
비딩할때 저희는 이렇게합니다:
비딩이라는게 보통 주사위를 둘이 던져서 높게나온사람부터 선비딩을하는겁니다. 비딩을 외치는사람은 주로 소련이 유리하기때문에 소련을 외치고 상대방 미국에게 몇op를 더주고 시작할지를 말하는겁니다.
예를들어 0소련 1소련 2소련으로 외칠수있습니다. 0은 안주고 평소처럼 하는거고 1소련은 미국에게 1op를 더주고 2소련은 2op를 미국에게 더주고 시작하겠다의 의미인거죠.
보통은 선 1소련을 외치면 후발주자가 2소련을 외칠지 그냥할지 고민하거나 맘편하게 2소련외치고 시작합니다. 3소련은 왠만한 실력차가아닌경우에야....(무수히 많은 비딩을 해본결과 대개는 2소련이 제일 밸런스가 괜찮았습니다. 물론 실력 비등한경우에요) 받은 op의 경우는 양진영이 유럽에 추가 영향력을 다배치한후 그시점을 기준으로 카드op사용제한과 똑같이 배치하면 됩니다(2칸이상 전진불가나 컨트롤시 제한등 말이죠)
실력비슷할경우 보통 1소련을 먼저 외치면 너 2소련외쳐라 2받고 미국할테니의 의미로 미국하고싶다.
또는 2소련안외칠거면 1만주고 유리하게 소련해도좋고~라는뜻이고
2소련을 외치면 난 그냥 소련할거야~의 의미로 보통플레이됩니다 ㅎㅎ
번외 옵션이긴한데 저희는 초반1턴이 너무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한쪽카드가 너무 상태가 안좋을경우를 대비해서 첫 1턴만 점수카드3장이 전부들어가있거나 또는 8장 op총합이 14op이하일경우(차이나카드는제외) 다시섞는 룰도 도입해봤는데(물론 이경우라도 이벤트가 좋거나해서 그대로하고싶으면 그냥 해도되구요) 14op라는 숫자가 참 묘하게 밸런스가맞아서 좋더라고요.
이 번외옵션으로 14op이하시 리서플도 첫1턴이 너무안좋아서 한쪽이 너무초반부터 죽쑤는경우를
방지할수있어서 재밌어집니다. ㅎㅎ 내가 카드가 너무좋으면 혹시 상대방이 14op안넘는거아니야..?
라고 생각해서 두근대는마음으로 14op넘냐고물어보기도하고 한장씩펼쳐보면서 카드가 너무안좋으면 나머지도 걍 구려라구려라 기대하기도하고 딱14op다! 다시섞어!외치는맛도있고요. 1턴이 참재밌어져요 ㅎㅎ
비딩을 하게될경우는 국공내전룰은 당연히 안해야 밸런스가맞구요
얻게되는 1~2op는 하다보면 초반선정이 너무중요한 국가가 너무 뻔해져서
정형화되기에 플레이해보시면서 연구해보시는것도 재미가 될거에요~ -
AlwaysGreen// 사실 이탈리아에는 쿠데타가 잘안일어난다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op가 상당히 괜찮으면 3만올려져있는경우 종종 시도되죠 (물론 4올라가져있으면 쿠는무슨 ㅎㅎ)
또한 비딩을 통해 미국이 1-2op를 추가로받을경우 미국이 이란에는 잘놓지 않습니다.
이란에 놓으면 소련이 4op로 시도해서 2-6이나오면 무조건 영향력 다제거에 플러스기때문이죠.
다제거만해도 미국입장에선 꽝이기에 1만안나오면되는데요..
보통 추가로받은 op중 1op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로놓습니다 ^^
1턴에 소련이 쿠데타를 안하게되는이유도 아프가니스탄때문이죠. 효율이 이란에 1넣는거와는
차원이 다르죠 ㅎㅎ -
그렇네요, 턴시작때부터 쿠대타를해서 진출을 아예 차단해버릴수가있겠네요..-ㅅ-
잘하는분들이랑 자주해봐야겠네요ㅠㅠ 어떻게 보면 정석플레이가 되겠군요
시작부터 그런걸 당해본적이없어서 생각도 못했네요. 말씀하신 정보들을 활용해서
플레이를 한번해봐야겠습니다~ㅎㅎ -
아 그리고 제가 당했던건 정확히 말씀드리면 상대 소련군이 유럽쪽을 비분쟁지역인 이탈리아랑 프랑스쪽 주변국부터 확보하기 시작하더군요,
전 왜 아깝게 저렇게 쓸때없이 행동을 낭비하지? 생각하며 좋다고 아시아와 중동쪽을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쪽입장에서 그렇게 까지 쿠대타를 시도해야할만한 위협적이거나 매력적인곳이 없었기때문에
하지않고있었죠, 소련이 계속 중국카드도쓰지않더군요 그러다 갑자기 제배치를 시도했는데 유럽 주변국을 먹고 들어와서 이테리랑 프랑스가 재배치로 그냥 훅 뒤집히더군요. 중국카드랑 높은카드를 거기서 쭉사용하더니.. 쿠대타를 통해 점수도 확보하고 한순간에 그렇게 만들어버리니 유럽쪽에 재배치나 쿠대타하기 힘들어져버리고..카드를써서 중동지역을 쉽게 가져가서.. 프랑스와 이테리 날라가고나니까 그뒤부터 게임이 그대로 종료될수도있단 위협감에 다시 확보할려고했는데 op도 추가로 넣어놓고 유럽을 주변국까지먹어놔서 제입장에서 재배치들어가기도 쉽지않고
전 분쟁국가만 신경썻지 비분쟁국가가 그렇게 중요한지몰랐거든요.. 그래서 꾸역꾸역 오피 집어넣고 기회될때마다 재배치시도하고 들어갔는데 계속실패하다 그동안 소련은 다른곳들을 치고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완전 발렸던 기억이있어서 저는 유럽 주변국부터 확보해놓고 이탈리아 가져가더라도 담턴에 바로가저가든가 한번에 뒤집을수 있도록 만들어놓고 갔었습니다. 뭐 이게 점수카드가 나오는 타이밍이라던지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카드라던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고 사용한것일수 있지만,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플레이도 충분히 위협적이더군요 이런것도 그렇고 저런것도 그렇고 당해봐야 한가지 플레이에 국한돼지 않는것 같은데 저도 다양한 사람들과 많이해서 경험을 많이쌓아보고 싶네용~ -
이코노미/미국이던 소련이던 지중해 3개국가는 다른 비분쟁국가의 중요성에 비할바가아니죠.
1.5배정도의 중요성?이랄까...어느쪽이됬던 최소한 1개국가는먹어야합니다 3개전부를 한국가가먹어버리면
유럽은 아무리 분쟁국가수가 과반이라도 총국가에서 밀릴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결과적으로 이렇게
최소 1개국가를 미국이 먹어버리면(스페인이나 그리스겠죠) 재배치에서 주사위보정치로 절대 밀릴수가없고
따라서 소련은 그 중요한 얼리워에 헛되이 재배치에 op를 쓸수가 없습니다. 언급하신 상황은 많이 하시다보면 정말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어느 한쪽이 3개중 한두국가를 먹으면 다른쪽은 그다음액션에 나머지 한개 또는 두개를 먹는게 당연하니까요. 안먹으면 안됩니다. 데프콘이 설사 낮더라도요. 총국가에서 확연히 밀려서 유럽 도미를먹거나 막을수가 절대 없게 됩니다.
결론은 유럽에서 재배치가 일어나는 현상은 코메콘전략과 미국의 드골플레이로 프랑스재편말고는없죠.
1턴 1액션 이란쿠데타의 경우는 미국이 op를 더받고 시작하느냐와 미국의 첫헤드라인이나
소련의 첫헤드라인에따라서 플레이가 다양하게 바뀔수 있죠. 잘안쓰이지만 이란재편도 한방법이
될수있구요. 하지만 불리한 미국이 op를 더받고 시작하는 경우 미리진출해놓은 아프간으로 인해
이란쿠데타는 효력을 확연히 일어서 첫턴의 플레이가 다양해질수 있구요~ -
라흐 / 미국이 op를 더 받는 옵션룰이 게임내 op를 쓰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쓰는 건가요??
저흰 기존 영향력이 있는 곳에 추가만 가능한 것으로 진행을 했거든요. -
AlwaysGreen/그렇죠. 미국이먼저 2op카드를 쓴것과 같은 효과로 진행하면 되죠.
소련 6op동유럽에 배치하고 미국 7op서유럽에 배치하고 그다음 미국이 추가로받은 1-2op를 카드 op쓰는것처럼 사용이요. (한칸까지만 진행가능룰과 상대국컨트롤시 +1op추가지불은 물론 지켜야겠죠)
제 지인들과 할때 여러방법으로 테스해본결과 이방법이 제일 밸런스가 맞더군요.
vassal에서 해외대전을 할때 비딩을 하면서 할때도 주로 이방법으로 했습니다.^^ -
이코노미// 상대방 소련이 이탈리아랑 프랑스 주변 비분쟁지역 국가부터 먹어들어가기 시작하면 손에있는 1op카드로 쿠테타를 일으켜버리면 됩니다. 당장 데프콘이 4로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재조정이 바로 불가능해지거든요. 때문에 저 방법은 그닥 위협적인 플레이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op낭비입니다.)
그리고 사실 유럽도 그냥 하나의 '지역' 일 뿐입니다. 물론 유럽을 컨트롤당하면 게임에서 패배하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이지 잘 일어나지 않아서.. 유럽 먹힐것 같으면 그냥 내주고 아시아 지배한다는 개념으로 플레이해도 됩니다. 아니면 미국같은 경우는 영국을 지배하고 시작하고 캐나다에도 영향력이 2가 있기 때문에 총 국가수에서 앞서서 도미네이션을 막는 방법을 써도 됩니다. 이러면 점수계산때 1점만 내주면 되니..
사실 유럽보다는 아프리카나 남미쪽이 점수를 크게 벌어들일수 있는 지역이죠. 특히 남미는 이벤트 결과에 따라서 컨트롤까지도 종종 나오거든요. 예를 들어서 소련이 탈 스탈린주의로 남미 분쟁국가 4개를 먹어버리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충공깽이죠. -
유럽은 컨트롤은 커녕 도미네이션도 상당히 노력해야 먹는 지역이죠. 중요하고 점수도 높지만 초기 셋팅이 집중되있고 중요한 만큼 최소한 균형 맞추기만큼은 해놓는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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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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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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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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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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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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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뽀뽀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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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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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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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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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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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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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플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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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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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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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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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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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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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val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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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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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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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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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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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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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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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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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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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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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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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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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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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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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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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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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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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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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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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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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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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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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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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leo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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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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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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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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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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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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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지금이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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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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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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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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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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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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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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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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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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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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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