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테마에 몰입을 잘하는편이라..

브래스게임을 하다가 룰 진행중 테마에 집중 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일딴은 운하시대가 지나서 철도시대가 되면 왜 운하를 다 치워버리는가의

내용이였습니다. 나는 배타고 가고싶은데 왜 철도로만 가야되지??

둘다 이용하면 더 좋을텐데..-.-; 였는데

룰북을 엄청 꼼꼼히 읽어보니까 이 게임의 시대적 배경이

산업시대때 초반에는 운하를 이용해 석탄을 옴기다가 기술이 발달되고 난뒤

석탄의 운송수단이 운하에서 철도로 바뀌어

주로 철도를 이용해서 석탄을 옴기기 시작한 역사적 배경이있더군요,

그 부분은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철도를 지을때 뻣어나가는 길방향으로 석탄을 끌어쓰는것 말고

석탄을 뻣어나가는 쪽으로부터 반대로 끌어나 쓸수 있는점도

질문을통해 이래저래 생각하다보니 이해를 했구요...

그런데 아직도 타협이 되지않고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은..

석탄은 운하나 철도를 이용한 운송수단을통해 옴기는데,

철광석은 왜 하늘에서 떨어지는것일까요...-.-?

석탄처럼 운송수단을 써야지.. 철광석은 헬리곱터로 떨어트리고 석탄은 배랑 기차로 옴기는건지..

그냥 게임의 룰이니까 하고..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긴하는데 이 부분이 자꾸 마음 한구석에 걸려서 ㅠ

혹시 다른규칙들처럼 역사적 배경과 관련이 있는것인가 해서 아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쓸때 없는 질문이긴한데.. 질문 좀 드려봅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