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T2R을 꼽겠습니다. ㅎㅎ
하나의 지도만 하면 금방 질려서 확장 지도가 금새 절실해 지더라구요~

확장중에서는 기존의 게임 방식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하는 것이 있고, 아예 게임 내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지요?
스몰월드의 확장은 대부분 종족을 더 늘려 줌으로써 게임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7원더의 리더, 시티확장이나- 도미니언의 여러 확장들은 아예 새 개념을 제시해 줍니다.
전 마음에 든 게임의 확장은 어느 쪽이던 간에 다 사는 편이지만,,
7원더나 도미니언 계열의 확장이 더 좋습니다. 그 차이는 나중에 확장을 빼보고 플레이하면 확 와닿더군요.
전에는 확장이 없어도 즐거웠는데, 한 번 확장으로 플레이해보고나니 확장없이는 영 아니더라~ 싶으면 필구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확장의 대명사 카르카손 아닐까요?

위에서 말씀들 하신것 외에 두 가지가 더 생각나는군요.
레이스 포 더 갤럭시는 3확장까지 넣으면 기존 게임과는 완전 다른 새로운 느낌의 게임이 됩니다.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확장이 게임을 더욱 완벽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죠.

반지의 제왕 협력이 있습니다. 친구와 적 확장을 끼면 마치 브루드워 느낌이고요. 거기에 사우론 확장을 끼면 마치 배틀넷 같은 느낌이 들지요 ㅎㄷㄷ

넷러너도 있지요..
확장을 넣을수록 전략과 머리싸움이 커집니다.

상트는 기본판이 오히려 체험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는 확장이 필수라기보단, 확장이나 스핀오프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여기에 올릴 수 있겠네요. 미국맵'만' 사는 건 T2R이 충분히 연구되고 발전된 지금 상황에선 좀 지양해야 할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도미니언은 굳이 다 살 필요는 없지만, 추천받은 확장 1~2개 정도 구입해주면 딱 좋죠. (많이 사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 있는 게임 중에서만 추려보았습니다. ㅎㅎ

카탄!

넷러너 같이 LCG계열은... 사면 살수록 좋은 듯 하구요.
스몰월드는 종족 확장 3개까지만.. 나머지는 사도 잘 안돌아가더군요.
T2R은 미국관련 맵 빼면 괜찮은듯 하구요. (미국 맵은 유럽과 노르딕, 스위스 등을 맛본 상태에선 넘 심심함)
룬에이지를 사셨다면 확장은 거의 필수 인듯 합니다.
그리고 석기시대 또한 확장을 끼면 전략도 달라지고 밸런스도 더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