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맞습니다. 제가 밖이라 원문과 비교 할 수 없지만, 한글 매뉴얼에 따르면 턴의 어느 때라도 팔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2. 네


노르망디 같이 급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팔지 않고 끝까지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 팔고 다시 사는 식으로 계속 이윤을 보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고민을 했었는데, 건물 가치의 절반이라는 점에서, 거기다 구매 및 생산을 위해서 자신의 턴을 계속 소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손해더군요. (물론 운영하기에 따라 이익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죠)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다만 1번에 보완해 드리자면, !에 오는 순간에 건물은 즉시 강제적으로 팔립니다. 자기 의사에 따라 팔 수는 없습니다.

다이스 군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 마커에 있는 건물은 end of round 에 즉시 팔리는것으로 이해햇습니다ㅠㅠ
거듭 진심으로 고맙습니다ㅠㅠ

괜한 참견 사족은 아닌가 염려도 싶지만, end of round가 있는 이유도 말씀드리자면: L의 모든 턴을 수행하시고 마지막으로 룰렛을 G에 위치시키신 다음. 턴의 수행 없이 (대신 정리를 마치고) 게임을 종료합니다. 결국 A~B와 G~H에 남아 있던 건물은 싸그리 팔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 때문에 룰렛에 4+1 구역의 유혹을 떨치시면서까지 상대방의 건물이 팔리도록(비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견제하는 신경전이 이 게임에 숨은 재미겠습니다. 저도 한 여러 판을 하고서야 그런 견제 요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게임 되시길 ^^!

으아아 마지막 까지.. 다이스군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