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어셋을 한번 플레이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의지님이 소규모 확장 6개에 대해 한글화를 해 주셔서 모두 구입한 상태이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게임에 추가하진 않은 상태이며, 그냥 코어셋만으로도 충분한 재미가 있습니다.

2. 넷러너는 덱을 만들때 동일 카드를 3장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어셋에 있는 카드들 중에는 1장이나 2장만 있는 경우가 있어 그 카드들을 덱에 더 넣기 위해서 코어셋이 2개 필요하다는 듯한데, 전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윗분께서 설명을 잘 해주신고로 제가 받은 느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번에 대해서는.. 저는 넷러너의 가장 큰 장점은 테마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카드에서 오는 전략은 둘째치고, 해커와 서버관리자의 대결을 구현한 게임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느낍니다.
저는 그러한 테마와 컨셉에 매료되어.. 진입장벽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만
반면 컴퓨터와 해킹 테마에 큰 관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뭐이리 쓸데없이 어려운 게임이 있어?' 라는 생각이 먼저 드실지도 모릅니다.
긱에서도 실제로 1점짜리 리뷰를 보면 '이게 뭐 어딜봐서 재밌죠? ㅡㅡ 방출' 하는 내용이 심심찮게 보이구요.
(물론 그 밑에는 넷러너 신봉자들의 반론이 우르르 달립니다만)

2. 코어셋 1개로도 게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넷러너의 일차적인 재미는 앞서 말씀드린 테마 + 카드덱 운영에 있습니다.
똑같은 덱으로 게임을 해도, 여느 카드 게임과는 다르게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를 낳습니다.
코어셋만 해도 3개의 러너 기본덱과 4개의 코퍼레이션 기본덱을 제공하므로 금방 질리거나 하시진 않을 겁니다 :)

1.본판만으로도 넷러너의 재미가 충분히 느껴집니다.
하지만 뭔가 조금 부족하다..라고 느낄때 확장을 사시면 될겁니다.(확장은 한개사면 무조건 다사는 법칙이있지..)

1. 저같은경우에 초반진입이 쉽지않아 gg칠뻔햇으나 그 고비를 넘기니 저한테는 정말 재밋는 게임중의 하나가 되엇네여 ㅎ
그리고 저도 본판만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잇는데 (확장하나구입 ㅎ) 충분히 재미를 느끼는 것 같고 본판이 재밋어서 학장을 구입햇습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