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잭아웃할 수 있습니다.

2. 잭아웃할 수 있습니다.

3. 질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셀 포탈에 의해 다시 제일 바깥쪽 아이스로 보내지면 다시 접근-대면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내부 작업에 의해 통과(bypass)하는건 런 시도시 처음만 가능합니다. (처음 대면하는 아이스 자체가 해당 런 동안 계속 통과되는 개념이 아닌, 첫번째 (first) 대면하는 아이스가 통과된 것입니다.)

4. 아마도 ICE 타입 지정없는 아이스브레이커(예:Crypsis 등)로만 가능할 듯 하구요. 타입이 지정된 아이스브레이커는 타입이 다르니까 적용이 안되겠지요.

5. 덱빌딩 조건에만 맞다면, 안쓰는 다른 코퍼레이션 카드를 이용해서 프록시 개념으로 해당 카드를 만들어서 덱에 더 넣어보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추가 질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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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에 접근 - (지불제 능력 사용 가능) - 런 결정 - 코퍼레이션 해당 아이스 레즈 여부 결정 - (지불제 능력 사용 가능) - (비아이스카드 레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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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순서에 따르면 먼저 써도 되고, 레즈 후에 써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기본판만으로는 러너가 유리하군요

굳이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1. 잭아웃이 가능하며, 실제로도 Chum은 보통 그런 용도로 협박을 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2. 첫 아이스와 잭아웃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The Runner cannot jack out while approaching the first piece of ice during a run. (17p)", 즉 첫 번째로 approach한 아이스에서만 적용됩니다. 이미 Inside Job을 쓰면서 approach-encounter-bypass가 모두 끝났고, 이미 두번째 아이스이므로 잭아웃이 가능합니다.
3. Inside Job은, 어떤 순서로 encounter를 하던 간에 첫번째 encounter하는 아이스를 건너뜁니다. Inside Job으로 encounter하고 bypass함 - Cell Portal에 encounter해서 되돌아감 - 아까 그 아이스와 다시 encounter라는 상황이라면, 이것은 세번째 encounter이므로 inside job과는 이미 무관합니다.
4. Data Mine은 Sentry도 Barrier도 Code Gate도 아닙니다. 코어셋에서 이를 공략할 수 있는 건 Crypsis 하나뿐입니다.

5. 코어 진테키 + 코어 중립만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크레딧이 심각하게 부족할 확률이 높습니다. 의외로 덫의 4크레딧과 준버그의 2어드밴스(=2클릭+2원사용)는 무시못할 자금 압박이 되며, 경제 카드라고 할 만한 것은 한 장 들어있는 와타나베 뿐이고, Siphon Account나 Magnum Opus 등과 싸우는 경우라면 이 부담은 더욱 가중됩니다. 게다가 진테키 아이스들은 넷데미지는 높지만 End the run도 매우 부족해서, HB나 웨이랜드처럼 서로 돈 끌어모아서 현찰박치기 라는 식의 싸움을 유도하는 것은 크게 불리합니다. 필요하다면 다른 팩션에서 End the run이 붙은 아이스들과 각종 경제 카드들을 수입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진테키 덱은 전반적으로 "점수를 먹어서 이기는" 것보다는 "러너를 데미지로 때려눕히는" 쪽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OCTGN에서 진테키 덱들의 평균 점수가 2.9점이랬던가요. 심지어 코어 진테키의 경우 아젠다들도 1데미지짜리 점수 소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테키를 상대할 때, 아이스 없는 알몸 서버에 2어드밴스 카드를 올려놓고 준버그와 아젠다의 이지선다를 강요당하면 잘 낚이는 편입니다 (...) 이런 식의 기만 전술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시면 싸움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헉..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덱빌딩 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