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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적정한 중고가는 몇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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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9 15: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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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했던 것이어서 드디어 질문을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개봉만 한 게임이면(비닐만 뜯은 것이라면) 원래 판매가격의 몇 %를 받아야 할까요? 어느 정도를 받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내부의 구성물들은 펀칭된 상태에서 뜯어냈지만 한 번도 플레이하지 않았으면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몇 번 정도만 게임을 한 것이라면 몇 %가 합당할까요?
일반적으로 중고가 신품의 어느 정도여야 한다는 기준선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중고 가격은 보통 신품의 절반 정도라는 식으로요.
참고로 보드게임긱의 게임 상태에 관한 기준을 첨부합니다. Very Good까지는 한 번도 게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봐야겠지요? (사람들이 이 제안에 정확하게 맞게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요.)
여담으로, 다이브다이스 사고 팔기 게시판에서도 이런 기준안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준원 -
http://www.boardgamegeek.com/geekstore.php3?action=viewcondpolicy
It is extremely important that you accurately describe the items that you list for sale. Please use this policy as a guideline for rating the condition of your games. Users not abiding this policy will have their accounts removed from the system.
Board Game Geek Condition Policy:
New - A brand new unused, unopened, and undamaged game in perfect condition. The original packaging and all materials are in brand new condition.
Like New - Game just removed from shrink wrap. No wear and tear, all facets of the game are intact.
Very Good - Very minimal wear and tear. All game materials are present. You would give this item to a friend as a gift.
Good - Minor damage to the box and/or its contents. All game materials are present. Game maybe played once or twice.
Acceptable - Some damage to the box, but the game is still intact. Possible split corner(s) on the box. Maybe missing a non-crucial game piece. Possibly missing rules/instructions, but are available on the web. Scuffing on the game board.
Unacceptable - Major damage to box and its parts. Possibly missing several important pieces. Broken or missing board/box. No rules/instructions, and they are not readily avaiable. Do not sell this game on Board Game Geek.
개봉만 한 게임이면(비닐만 뜯은 것이라면) 원래 판매가격의 몇 %를 받아야 할까요? 어느 정도를 받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내부의 구성물들은 펀칭된 상태에서 뜯어냈지만 한 번도 플레이하지 않았으면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몇 번 정도만 게임을 한 것이라면 몇 %가 합당할까요?
일반적으로 중고가 신품의 어느 정도여야 한다는 기준선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중고 가격은 보통 신품의 절반 정도라는 식으로요.
참고로 보드게임긱의 게임 상태에 관한 기준을 첨부합니다. Very Good까지는 한 번도 게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봐야겠지요? (사람들이 이 제안에 정확하게 맞게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요.)
여담으로, 다이브다이스 사고 팔기 게시판에서도 이런 기준안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준원 -
http://www.boardgamegeek.com/geekstore.php3?action=viewcondpolicy
It is extremely important that you accurately describe the items that you list for sale. Please use this policy as a guideline for rating the condition of your games. Users not abiding this policy will have their accounts removed from the system.
Board Game Geek Condition Policy:
New - A brand new unused, unopened, and undamaged game in perfect condition. The original packaging and all materials are in brand new condition.
Like New - Game just removed from shrink wrap. No wear and tear, all facets of the game are intact.
Very Good - Very minimal wear and tear. All game materials are present. You would give this item to a friend as a gift.
Good - Minor damage to the box and/or its contents. All game materials are present. Game maybe played once or twice.
Acceptable - Some damage to the box, but the game is still intact. Possible split corner(s) on the box. Maybe missing a non-crucial game piece. Possibly missing rules/instructions, but are available on the web. Scuffing on the game board.
Unacceptable - Major damage to box and its parts. Possibly missing several important pieces. Broken or missing board/box. No rules/instructions, and they are not readily avaiable. Do not sell this game on Board Game 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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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사서 뜯고는 해보지도 않은 그런 물건을... 거의 새거와 같으니 파는사람도 사는사람도 억울하지 않도록.. 20% 정도가 적당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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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정할 필요가...-.- 거래가 성사되는 가격이 적정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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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원님도 아마 딱 떨어지는 대답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고, 대략적인 범위에 대한 생각을 알고싶어하는 것 같군요.
일단, 중고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현재 국내 쇼핑몰이나 오프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게임.
두번째는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게임
첫번째의 경우에는 보드게임긱의 중고상태를 그대로 적용했을 경우,
new : 90%
like new : 80~90%
very good : 70~80%
good, acceptable : 50~70%
두번째의 경우라면, 기준되는 판매가격을 잡기가 무척이나 어렵네요. 통상 예전 판매가보다 비싸게 팔리는게 현실이니..
하지만, 100%를 흔히 말하는 시세라고 본다면...
new : 100%
like new : 90~95%
very good : 80~90%
good, acceptable : 70~80%
정도가 아닐 듯 싶습니다.
하지만, 중고가격이라는 것은 결국은 거래가 성사되는 가격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 -
중고가가 딱 정해진다는건 흐음... 시장원리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이뤄지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오옷.. 이것은 아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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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like new 상태의 모던아트를 봐서 알지만, 원하는 물품 like new가 나오면 주저하지말고 무세요.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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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도 새거 가격이랑 똑같이 받습니다. 왜냐? 구하기 힘든 게임이었으므로,,,,또한 상태도 좋앗습니다, 물론 상태가 안좋다면 중고는 당연히가격은 떨어지겠죠,,,비닐만 뜯은 중고이므로, 전 새거와똑같은가격을 받았습니다, 사시는분도 아무소리 안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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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중고를 꾸준히 매입하고, 또 꾸준히 판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규칙을 정한다는것이 의미도 없고 가능할것 같지도 않네요. 앞서 분들의 말씀처럼 팔리는 가격이.. 적당한 가격이겠죠..
전문적인 중고게임 샵을 염두한다면..
당연히 체계적인 규칙이 있어야 겠지만.. -
흠, 제가 글을 좀 잘 못 쓴 것 같습니다. 사실 2가지 내용이 섞여 있어서요. ^^;
첫번째는 물건을 팔려고 할 때 어느 정도가 적당한 가격일까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두어 번 플레이해 본, 국내에서 5만원 정도에 팔고 있는 게임을 3000원 내지는 5000원 정도 빼서 중고 시장에 내놓는 경우들을 보는데 적당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보드게임이나 뭐든지 중고로 팔거나 사 본 적이 거의 없어서 감이 없습니다.) 제 생각엔 일단 한 번 개봉한 것이면 좀 싸지는 것이 맞을 듯 싶은데 별로 안 그런 것도 같습니다. (물론 품절된 품목이나 절판 예정 등의 이유로 구하기 어려운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궁금한 것이고요.
두번째는 중고 게임의 상태를 설명하는 기준안 정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건의에 가까운 생각입니다. 보드게임긱의 예를 들은 것이고요. 이런 상태를 (반드시 혹은 선택적으로) 명시할 수 있게 한다면 거래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문적인 중고 매입 또는 판매와 같은 이야기를 하시니 제 원래 의도와는 좀 멀어진 것 같습니다. ^^a) -
어제 웅캉캉님한테 판 모던아트 like new 였는데.. 팔때도 like new 썼었는데.. 그럼.. 그건 저만 아는 등급이자 상태였을까요? 웃흥.. (날씨가 더워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