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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답변
토레스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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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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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메뉴얼을 읽어보면 읽는 사람에 생각에 따라 달리 해석 될수 있는 부분이 몇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토레스를 한지 꽤나 됩니다만 아직도 찜짐한게 많은 상태에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가하고 있는 플레이가 디자이너가 의도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플레이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토레스 룰을 어떤식으로 해석하는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고자 하는 룰 몇가지를 적겠습니다.
우선 기사의 이동에 관해서 입니다.
'기사는 이동시 한칸마다 1포인트를 씁니다.'
'이동시 한칸이란 대각선이 아닌 열십자 방향입니다.'
거기에다 어떤 번역 메뉴얼에서는
'기사는 이동시 자신과 상대를 포함한 모든 기사와 왕이 있지 않는 곳으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어떤 번역 메뉴얼에서는
'기사는 이동시 자신과 상대를 포함한 모든 기사와 왕을 지나처 갈수 없다.(이미 자리잡은 말들을 우회해 가야 한다는 의미)' 라는 부연 설명까지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이동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성 아래로 나있는 성문으로 이동하는 규칙이 나오면서 절 괴롭힙니다.
아시다시피 성 아래난 성문을 이용하면 성의 길이에 상관없이 직선으로 통과하여 다음 빈자리까지 1포인트만 사용해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성문을 통과하는 이동중 '지나가는 직선코스 위에 기사나 왕이 있다면 성아래 성문 이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절 괴롭힙니다.
얼마전 위의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보던 여러 메뉴얼중 메카의 동영상 매뉴얼을 다시 꺼내어보다가 성문 통과시 포인트를 이용해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또 한가지 성문 이동시 절 괴롭히는 것이 생겼습니다.
'성문 이동은 직선이 아니란 말인가?', '이것이 맞는 것일까?'
전 다시 다른 메뉴얼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성문의 이동방법 또한 번역 메뉴얼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번역 메뉴얼중 어떤 것은 성문을 관통이라 표현하고 어떤것은 통과라 합니다.
언듯 비슷하게 보입니다만 생각하기 나름이 였습니다.
관통이란 직선으로 뚤코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직선이동이 가능할때만 성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통과란 문을 통과하는 것이므로 같은 층의 문으로 나오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사의 기본 이동규칙과도 언듯 비슷해 보입니다.
다시말해 성위나 아래나 기사의 이동 규칙을 같게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다보니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위의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리 되는 카드가 있더군요.
바로 자신의 기사가 다른기사(자기 기사 포함)를 뛰어넘는 카드 입니다.
이 카드는 기사가 기사를 직선으로만 뛰어넘으며 뛰어넘어 도착하는 자리가 한층 위거나 한층 아래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뛰는 넘어 이동하는 기사가 아니라 길을 막고 서있는 기사의 위치입니다.
중간에 가로 막은 기사의 층수에 관한 언급이 없습니다.
가로 막은 기사가 0층에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라고 가정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로 막은 기사의 층수에 관계 없이 사용가능 하다고 가정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다시 말하자면 '가로 막은 기사의 층수에 관계 없이 성위에 있는 기사에게 쓸수 있다.' 고 해석한다면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자신의 기사보다 높은 곳에 가로 막은 기사가 있고 이것을 뛰어 넘을수 있다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위의 문제로 돌아가 생각해 보면 좀 다릅니다.
우선 '성위에 다른 기사가 있어서 성문으로 지나갈수 없다.'라 가정한다면 이카드는 엄청 나게 좋은 카드가 되어 버립니다.
반대로 '성위에 다른 기사가 있어도 성문으로 지나갈수 있다.'라 가정한다면 자신보다 높은 층 성위에서 가로막은 기사에게 이카드를 쓸필요 없이 그냥 통과 하면 되니까 이카드의 가치는 무척 적어 집니다.
참고로 카드의 그림은 가로 막은 기사는 위치가 낮으며 0층 입니다.
문제를 다시 정리하자면
1. 성문을 통과하는 이동시 지나가는 직선코스 위에 기사나 왕이 있다면 성아래 성문 이동이 불가능한 것인가?
2.성문 이동시 포인트를 더 사용해서 방향을 바꾸어 나오는 것이 가능한가?
3.기사를 뛰어넘는 카드의 사용법(내용중 가로막은 기사의 층수를 어떻게 볼것이냐)입니다.
그럼 좋은 조언 부탁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토레스를 한지 꽤나 됩니다만 아직도 찜짐한게 많은 상태에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가하고 있는 플레이가 디자이너가 의도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플레이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토레스 룰을 어떤식으로 해석하는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고자 하는 룰 몇가지를 적겠습니다.
우선 기사의 이동에 관해서 입니다.
'기사는 이동시 한칸마다 1포인트를 씁니다.'
'이동시 한칸이란 대각선이 아닌 열십자 방향입니다.'
거기에다 어떤 번역 메뉴얼에서는
'기사는 이동시 자신과 상대를 포함한 모든 기사와 왕이 있지 않는 곳으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어떤 번역 메뉴얼에서는
'기사는 이동시 자신과 상대를 포함한 모든 기사와 왕을 지나처 갈수 없다.(이미 자리잡은 말들을 우회해 가야 한다는 의미)' 라는 부연 설명까지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이동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성 아래로 나있는 성문으로 이동하는 규칙이 나오면서 절 괴롭힙니다.
아시다시피 성 아래난 성문을 이용하면 성의 길이에 상관없이 직선으로 통과하여 다음 빈자리까지 1포인트만 사용해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성문을 통과하는 이동중 '지나가는 직선코스 위에 기사나 왕이 있다면 성아래 성문 이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절 괴롭힙니다.
얼마전 위의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보던 여러 메뉴얼중 메카의 동영상 매뉴얼을 다시 꺼내어보다가 성문 통과시 포인트를 이용해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또 한가지 성문 이동시 절 괴롭히는 것이 생겼습니다.
'성문 이동은 직선이 아니란 말인가?', '이것이 맞는 것일까?'
전 다시 다른 메뉴얼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성문의 이동방법 또한 번역 메뉴얼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번역 메뉴얼중 어떤 것은 성문을 관통이라 표현하고 어떤것은 통과라 합니다.
언듯 비슷하게 보입니다만 생각하기 나름이 였습니다.
관통이란 직선으로 뚤코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직선이동이 가능할때만 성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통과란 문을 통과하는 것이므로 같은 층의 문으로 나오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사의 기본 이동규칙과도 언듯 비슷해 보입니다.
다시말해 성위나 아래나 기사의 이동 규칙을 같게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다보니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위의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리 되는 카드가 있더군요.
바로 자신의 기사가 다른기사(자기 기사 포함)를 뛰어넘는 카드 입니다.
이 카드는 기사가 기사를 직선으로만 뛰어넘으며 뛰어넘어 도착하는 자리가 한층 위거나 한층 아래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뛰는 넘어 이동하는 기사가 아니라 길을 막고 서있는 기사의 위치입니다.
중간에 가로 막은 기사의 층수에 관한 언급이 없습니다.
가로 막은 기사가 0층에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라고 가정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로 막은 기사의 층수에 관계 없이 사용가능 하다고 가정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다시 말하자면 '가로 막은 기사의 층수에 관계 없이 성위에 있는 기사에게 쓸수 있다.' 고 해석한다면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자신의 기사보다 높은 곳에 가로 막은 기사가 있고 이것을 뛰어 넘을수 있다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위의 문제로 돌아가 생각해 보면 좀 다릅니다.
우선 '성위에 다른 기사가 있어서 성문으로 지나갈수 없다.'라 가정한다면 이카드는 엄청 나게 좋은 카드가 되어 버립니다.
반대로 '성위에 다른 기사가 있어도 성문으로 지나갈수 있다.'라 가정한다면 자신보다 높은 층 성위에서 가로막은 기사에게 이카드를 쓸필요 없이 그냥 통과 하면 되니까 이카드의 가치는 무척 적어 집니다.
참고로 카드의 그림은 가로 막은 기사는 위치가 낮으며 0층 입니다.
문제를 다시 정리하자면
1. 성문을 통과하는 이동시 지나가는 직선코스 위에 기사나 왕이 있다면 성아래 성문 이동이 불가능한 것인가?
2.성문 이동시 포인트를 더 사용해서 방향을 바꾸어 나오는 것이 가능한가?
3.기사를 뛰어넘는 카드의 사용법(내용중 가로막은 기사의 층수를 어떻게 볼것이냐)입니다.
그럼 좋은 조언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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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데로 답변해보면..
1. 성문 이동은 토레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입니다. 성문 속에 기사나 왕이 있지 않는 한(그럴 수 없죠..) 마음껏 순간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2. 성문을 통과해서 성문으로 나오는 데에 1포인트. 중간에 어디로 꺾어지든 상관없습니다.
3. 이것 역시 특별한 언급이 없기때문에 중간에 위치한 기사의 층수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3번룰을 보충하자면 바로 옆에 인접한 기사를 뛰어넘는것이고 기사 바로 다음칸으로 이동합니다 (한칸위층, 같은층, 아래층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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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3번은 그런거였나요? --;;;;;
그냥 무한 점뿌로 했었는데.. ^^;;;;;; (역시..) -
^^ 그 그림은 그렇게 자리잡고 있는 곳은 점프(1액쑌 포인트 사용)해서 갈수없다는것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입니다. 아마 화살표도 점프 방향으로 되고 안된다고 되어있을겁니다. 문으로의 이동은 위에 누가 있든지 자유롭고 같은층의(같은건물) 어느 문으로든 나올수가 있습니다...단 보드 밖은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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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왕이나 기사가 이미 자리잡고 있는곳은 갈수 없다 정도의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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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님 말이 맞네요.
몇번을 다시 본건데 화살표 방향이 양방향인걸 이제 봤네요.
1층에 서있는 기사가 이동하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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