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A&A가 월등히 쉽습니다.

반지전쟁은 카드 영어 텍스트만 보실 수 있다면 뭐..
다른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하지만, 독학으로 게임 익히기는 만만찮은 게임이었습니다.
(저도 아는분 한테 배웠다죠.. ^^;;;)

들이대 정신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보드게임이 뭐 다 거기서 거기죠. 아무리 어렵다해도 중2 수준에서 이해 못 할 게임은 못 봤습니다. 물론 테마로 봤을 때 큰 재미를 느끼기 힘든 정치관련 게임이나 그런 것이 있을 순 있긴합니다만.

아무튼 저도 반지 쪽이 조금 귀찮았습니다. 영문 카드가 많이 걸리적 거릴 것 같네요. 그래도 재밌으니까 충분히 극복할 가치가 있네요. 글 쓰신 내용을 음미해보니 제가 아는 다른 중학생들보다 성숙해 보이시네요. ^^

그런데 아이디가 혹시 Call of duty 매니아인가요? 이번 콜옵2 죽이던데요 -_- 전 뺑글이로 돌림.

저는 반지전쟁만 해봐서 반지전쟁만 이야기해드립니다.

반지제왕테마를 좋아하신다면(특히 영화) 사셔도 절대 후회 안합니다. 게임 리뷰를 봐도 그렇고 또 제가 해봐도 그렇고, 반지제왕영화를 새로 만드는 기분이 듭니다.

룰이 복잡하다고들 하지만 기본적인 방식은 매우 간단한데, 문제는 카드 적용시에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게임이 그러듯이 몇번 하면서 익숙해지면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반지테마좋아하시고 전쟁게임 좋아하시고 암비님 말씀대로 들이댈 정신만 있다면 반지전쟁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