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씨타델 확장팩 합본을 한글버전으로 루비콘에서 구입했는데, 몇 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하게 됩니다.

우선 장군에 대해서 입니다. 장군의 능력이 건물 -1 가격으로 건물 파괴임은 물론 압니다만 이 건물을 부수는 갯수가 한 번에 딱 한개만 부술 수 있다고 나와있던데, 제가 언젠가 보드게임카페에서 돌려본 기억에 장군은 제한없이 부쉈던걸로 기억하고 있으며 이곳의 다른 씨타델 리뷰들을 읽어봐도 장군이 하나 밖에 부술수 없다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건가요? 확장팩이 출시되는 과정에서 제작사가 일종의 밸런스 조종을 한것인가요? 아니면 루비콘사에서 그냥 임의로 밸런스조절 혹은 한글화 미스인가요?

그리고 대형성벽에 대해서도 한가지 여쭤봅니다. 이 건물 능력이 장군에게 공격당하는 해당 도시의 건물들에 -1 페널티를 상쇄시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카드를 읽어보면 [다른 건물]이라고 씌여져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성벽이 장군에 공격당할시에는 -1 페널티 상쇄를 받지 못하는 것인가요?

또한 만약 장군이 이 도시의 건물을 대형성벽을 포함해서 다른 건물도 공격할 시에는 먼저 성벽을 제거한다음 공격을 받는것이므로 -1 페널티가 다시 활성화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번라운드까지는 무조건 건재한것인가요?

그리고 마법사에 대해서 입니다. 마법사는 턴 중에 자신이 원하는 수만큼 카드를 버리고 다시 카드를 덱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에 들때까지 무한정 바꾸는게 가능한가요?

마지막으로 액션과 세금에 대해서 입니다.

액션의 정의는 건축카드를 1장 받거나 혹은 2골드를 받는 것까지만 해당되는것이 맞습니까?

건축카드를 건설하는것은 액션에 포함됩니까 안됩니까?

포함된다면 할말 없지만 포함되지 않는다면 상인을 예로 든다면 이번턴에 카드 한장 받고 상인특수 1골드 받고 상인건물에서 세금 걷는 것 맞나요?

헌데 제가 한글 메뉴얼을 보니 세금은 턴 내에서 아무 때나 걷는것이 가능하나, 단 한번만 걷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게 가능한가요? 주교가 이번턴에 월급 2원만 받고 바로 교회지은 다음 세금을 걷어 지난턴에 지었던 사원에서 1골드 이번에 지은 교회에서 1골드를 받는 것이 가능합니까?


이 메뉴얼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시타델에 대해 그렇게 복잡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는데 이걸 읽다보니 여러가지 헷갈리는 부분이 적지 않더군요. 고수님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