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이 박스도 더 작고 보드판은 펴보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판이 영문판은 6겹으로 접히고 독일판은 4겹으로 접힙니다. 독일판에 비해 보드판과 타일 일러스트도 좀 난잡합니다.(이건 개인적인 느낌) 타일두께가 독일판보다 훨씬 더 얇습니다. (영문판은 스트리트카 타일두께, 독일판은 카르카손 타일두께-_-) 일단 콤포넌트 퀄리티상 독일판이 만원~2만원 정도 비싸도 이해하겠지만...으음..십만원 넘어가면.....그래도 십만원 넘어가는 모던아트보다는 괜찮겠네요 -_-;;

Euphrat & Tigris(독어판)은 8만원이어도 사겠습니다.
Tigris & Euphrates(영어판)은 6만원 정도면 게임성을 생각해서, 구매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 영문판 가지고 있다가 팔아버리고, 독어 판 사버린 사람.

noname 님이 두개 버전의 차이를 잘 써놓으셨네요. 추가로 덧붙이자면, 독어판의 경우 절판되어 독일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문판의 경우에는, 일시적 절판상태지만 곧 재판을 낸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어판을 소장하고 있는데 콤포넌트 뽀대에 있어서는 월등합니다.

(깜빡 졸다가 졸음을 쫓기 위해서 다이브다이스에 들어왔습니다. ^^;;)
어제 독어판과 영문판을 옆 테이블에 펼쳐놓고 게임을 했었습니다. ^^ 바로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독어판이 나은 것은 분명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훨씬 낫더군요. 독어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왕 비싸게 사는 것이라면 일이만원보다 더 차이가 난다고 해도 독어판이 나을 것도 같습니다.)
보드게임긱에 독어판과 영문판 이미지들이 다 올라왔으니 잘 비교해 보세요.
http://www.boardgamegeek.com/viewitem.php3?gameid=42

사진으로는 그 다른정도가 잘 안느껴집니다.^^ 독어판이 훠~~~~얼씬..이쁘죠.^^ 네덜란드판도 독어판이랑 거의 같습니다. 글자 모르면 그거나 그거나 어차피 마찬가지.^^ 독어판, 네덜란드판 보고 영어판 보면 왠지 화가 나더군요..^^

사진을 자~알 보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요. ^^
사고 팔기 게시판에 있는 덧글들도 참고하세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동섭씨. 아주 오래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주는군요.
팔아놓고 바로 독어판사면 미안하지도 않던가요!
18일날 기필코 복수하리라. :)

그래도 싸게 넘겼잖아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