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재밌더군요. 이 게임의 묘미는 미사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사 자체에 묘미가 있다는 것이 아니고 이 때 선플레이어가 바뀌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다음 미사 때까지 할 수 있는 행동의 제약이 있고 남보다 먼저 행동을 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플레이어가 계속 바뀌는 부분이 맘에 들더군요. 전번의 마지막 순서였던 사람이 이번엔 선플레이어가 되는...

아무튼 질문.

1. 어떤 칸이든 몇 명의 플레이어가 들어가도 상관없나요? 혹시 한명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느 곳인가요?

2. Bibliotheca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꼭! 한사람당 한번밖에 못 들어가나요? (한번 갔었는데 그 곳에 언제라도 갈 수 있는 카드가 들어온다던지.. 그 외에 어떤 경우라도 상관없이)

3. Crypta 카드의 용도는 자기 순서에 두번의 턴을 할 수 있는 것이 맞나요? 아니라면 정확한 용도가 뭔가요? 한 번 쓰고 나면 버리는 거 맞나요?(완전히 게임에서 제외)

4. 어느 칸이라도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면 꼭 질문을 하나요? 다른 플레이어가 있어도 질문 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어느 곳인가요?

오늘 게임 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을까?" 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일단 이 정도가 생각나네요. 꼭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