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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19] 달디달고달디단 케이크 한 조각 어떠세요? 커피 러시 : 케이크타임
  • 2024-06-09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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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

Lv.28 [개굴이]

0. Coffee rush : piece of cake
 

2024년 한국, 한국의 커피 시장은 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우후죽순으로 카페거리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여러분들의 카페도 그 거리의 작은 카페로 시작했죠.

열심히 원재료를 공수해오고, 음료를 제조하고. 좋은 후기에 웃고, 때로는 뼈아픈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옆집의 소문을 듣고 이 거리에 방문한 분들이 여러분들의 가게로 몰려오기도 했고, 밀려오는 주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여러분들은 그 경쟁의 한복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폭풍은 오기 전이 가장 고요하다 했던가요? 이제 여러분들의 거리에 새로운 유행의 폭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음료만으로는 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거에요. 여러분들의 쇼케이스에 달콤함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 달콤함의 조각을 손님들에게 대접할 시간이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게임 리뷰하러 온 양서류, 개굴이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게임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신작, 커피러시 케이크타임Coffee rush piece of cake입니다.

 

▲ 과연 여러분의 카페 운영을 A piece of cake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1. 어떤 게임인가? 
 

커피러시 케이크타임(이하 케이크타임)은 작년 초 커뮤니티를 화끈하게 끓어오르게 했던 커피러시(이하 커피러시)의 확장입니다.

스탠드얼론은 아니고, 반드시 커피러시 본판과 함께 플레이해야 하죠. 

 

기본적으로는 커피러시와 동일한 구조를 유지하되, 몇몇 주문에 대한 일회성 보상카드인 "케이크 카드"가 추가되었고요,

본판의 업그레이드에 더해 사용할 수 있는 3장의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는 비교적 간단한 형태의 확장이네요.

 

오늘 이야기에서는 커피러시 보다는 케이크타임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하려합니다.

커피러시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글(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2734&tb=community_post)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 볼까요?

 

 

 


2. 뭐가 추가되었는데?

 

케이크타임의 메인 추가요소는 크게 <주문카드 추가>, <케이크카드 추가>, <업그레이드토큰 추가> 로 나뉩니다. 한개한개 차근차근 이야기해볼게요. 

 

가장 먼저 이야기할것은 역시 케이크카드겠죠?

게임을 진행하며 특별한 조건에 따라 몇몇 주문에 케이크 토큰이 올라가는데요, 이 주문을 처리하면 보상으로 케이크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케이크카드의 가장 큰 의미는 "일회성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부분이에요.

어떤 카드는 특정한 재료를 주기도 하고요, 어떤 카드는 한 라운드동안 대각선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어떤 카드는 재료의 교환을 가능하게 해주기도 하는 식입니다. 

 


▲ 커피러시의 명성에 맞게 케이크 컴포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다음으로 이야기할건 업그레이드 토큰. 기존의 4종에 3종이 더해져 총 7종의 업그레이드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멈춘 자리에서 두 배를 한다거나, 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 2칸을 제공해준다거나, 이번 차례에 2장 미만의 주문을 완성했다면 케이크카드를 하나 주는 업그레이드에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으므로 기존처럼 고정된 업그레이드를 사용하진 않구요, 게임 시작할 때 규칙에 의해 4장(혹은 5장)의 업그레이드를 선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30장의 주문카드가 추가되었네요.

기존의 주문과 동일한 재료의 (하지만 다른 이름의)주문도 있고요, 기존의 주문공식과 다른 녀석들도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어떤 게임의 확장이 발매되며 동일한 카테고리의 카드가 추가될 때에는 보통 자연스럽게 섞어서 쓸 수 있게 뒷면은 동일하게 하는 대신,

앞면에 심볼이나 이니셜 등을 넣어 확장 카드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케이크타임의 경우 뒷면부터가 다릅니다. 요 부분은 규칙과도 연관이 있으니 뒤에서 다시 이야기 해 볼게요.

 

 

 

 

3. 그래서 어떻게 바뀌었는데?
 

커피러시는 작년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게임입니다.

간단한 규칙으로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 점수가 10점을 채 넘지않아 한 수 한 수의 밸류가 큰 점, 짜임새있게 구성된 로직 등 제가 하기에도 재미있으면서 영업용으로 삼기에도 좋은 게임이었거든요.

그럼 그 좋은 게임의 확장은 어땠을까요? 확장 구성요소에 따라 하나하나 이야기해볼게요. 

 


▲ 커피러시는 제 안의 가벼운 전략 포지션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먼저 케이크카드 얘기를 해야겠네요.

케이크카드의 추가는 꽤 준수한 편입니다. 커피러시는 배우기 쉽고 예쁜 컴포로 치장하고 있지만, 그 내용물은 굉장히 빡빡하고, 마이크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이에요.

이동이 제한되어있으니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받는것도 어렵고, 재료를 담는 컵도 세개로 제한되어있으니 그 재료들을 온전히 다 활용하기도 어렵죠.

그렇다보니 동선의 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상황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선택하거나, 부담이 되는 주문은 과감하게 버린다거나 하는 등 한 수 한 수의 밸류가 꽤 높은 편입니다.

저에게는 이 점이 매우 큰 매력이지만, 플레이어가 게임에 휘둘리는 등 누군가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부분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을거에요.

 


▲ 스트레스 받을 때 달달한거 먹으면 모두 해결된다는 뜻인 것 같기도 하고.


케이크카드는 이런 피로감을 적잖이 해소해줍니다.

커피러시를 플레이하며 "아 한끗이 아쉬운데..."라는 상황이 많이 겪게 되잖아요? 케이크카드는 이런 상황에서 리베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는 편이에요.

카드를 뽑아 획득하는 혜택이다보니 적재적소에 필요한 카드가 떠야한다는 운의 요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케이크카드 두 장을 러시토큰 하나로 바꾸는 활용도 가능하니 정 필요한게 안나와도 전체적으로 게임에 숨통을 열어주는 추진력이 되어줍니다.

물론 케이크카드까지 생각하며 점수를 1점이라도 더 쥐어짜내려는 분들에게는 더 깊은 브레인버닝을 선사하게 되겠지만, 게임에 익숙치 않은 분들께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같은 추가요소죠. 

 

다음으로 업그레이드의 추가.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 세 장은 기존의 것에 융화되는 것, 기존의 빡빡함을 보완하는 것, 새로운 요소를 푸쉬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먼저 도착칸 2배의 경우 기존의 업그레이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도착칸 2배는 스페셜 재료가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현재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재료를 2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차례에 혜택을 한 번만 볼 수 있다는 단점도 있죠.

기존의 업그레이드들 사이에서 크게 튀지 않는 무난한 업그레이드 추가에요. 


창고의 경우 게임의 구조를 살짝 건드립니다.

커피러시의 경우 후반으로 가며 업그레이드가 개방되면 얻는 재료는 많아지는데 반해 컵의 개수는 고정되어있어 조금씩 버려지는 재료들이 생기는데요,

창고는 이 버려지는 재료들을 한정적으로 보관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계산의 부담스러움이 다소 완화되기는 하지만, 이걸 본격적으로 써먹으려면 "컵에 다 담지 못할 정도의 재료"를 가져올수 있는 타이밍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너무 늦게 가져와도, 너무 일찍 가져와도 안되고, 적절한 시기에 다른 업그레이드를 가져와서 재료를 낭비하는 것 보다

케이크카드와 연계해서 두 개 정도의 여유를 남길 수 있는 상황에서 가져오는게 베스트인데, 이 타이밍을 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성공하면 1~2주문정도 앞서나갈 수 있었어요.

 


▲ 드디어 남는 재료를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두 개 미만의 주문을 완성시 케이크카드 하나 획득은....이게 굉장히 혹해보이잖아요? 하지만 굳이 이 업그레이드를 활용하기 위해 주문을 하나씩 완성하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고요, 어디까지나 "어쩔 수 없이 적게 주문을 완성했을 때 아쉽지 않게 한 장" 정도의 의미더라고요. 초반에 가져와서 케이크카드 잭팟이 떠서 그걸 토대로 스노우볼을 굴릴 것인지, 그게 아니면 안전하게 두배 업그레이드로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인지 정도의 선택지가 생겼다는 의미더라고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 다른 업그레이드를 챙기는게 좋았지만요. 

 

문제는 요 마지막, 주문카드의 추가입니다. 얘는 조금 할 이야기가 많네요.
먼저 커피러시를 즐겨보신 분들은 동의하시겠지만, 매장좀 굴려보신 분들이라면 4인플의 대부분은 카드가 떨어져서 끝나게 됩니다.

2인플의 대부분은 누군가 폭사해서 끝나고요. 이건 커피러시의 몇 안되는 단점 중 하난데요, 이 부분은 게임에 들어있는 주문카드를 인원수 상관없이 모두 사용하는 점에서 기인해요. 
케이크타임에서는 이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합니다.

기존의 주문카드 80장에서 인원수에 따라 30장, 20장, 10장을 제거하고, 케이크타임에서 추가되는 30장의 주문카드를 더해서 여기서 게임을 하거든요.

그래서 2, 3, 4인 기준으로 80, 90, 100장의 카드가 쓰입니다. 여전히 1인 평균 40, 30, 25장으로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최소한의 보정은 가해졌다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이야기 한 것이 주문카드의 "게임 종료 타이밍 조절"으로서의 의미였다면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주문카드 자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입니다.

먼저 케이크타임의 주문카드들은 커피러시의 주문카드와 뒷면이 다르다는 점.

이 뒷면이 다른 기믹은 케이크주문 판정시에 사용되는데요, 주문을 추가할 때 주문덱 맨 위의 카드가 케이크타임의 카드라면 (뒷면으로 구분이 가능하니까요)

방금 <가져온> 주문 위에 케이크를 올립니다. 즉, 어떤 주문카드에도 케이크 컴포가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에요.

 


▲ 비유하자면 뒷 손님이 "방금 손님의 테이블로 케이크 한 조각☆(찡긋)" 하는 느낌

 

이건 전반적으로 게임에 운이라는 요소를 강하게 추가합니다.

이런 느낌의 "특수한 보상"을 주는 과제의 경우 기존 과제보다 살짝 어렵게 만들거나, 보상을 얻기 위해 기본 과제에서 벗어나 집중해야할 과제가 별도로 생성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추가하는데

희한하게 케이크타임은 이걸 오롯이 운으로 도입해요.

애초에 케이크 주문 생성 자체가 드로우덱의 순서에 따라 정해지니 누구는 가져오는 족족 케이크주문일수도, 누구는 게임 내내 케이크 카드 한 번을 구경을 못할 수도 있죠.

그래서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드로우덱의 뒷면과 상관없이 2번째, 4번째, 6번째 추가되는 주문에 대해서 고정적으로 케이크 주문으로 처리하는 추가규칙도 제공되고 있어요.

 

유념할 부분은 이런식으로 주문카드를 고정빈도출현으로 보정을 하더라도, 케이크가 올라가는 주문의 난이도는 여전히 운에 기대게 된다는 부분입니다.

이 케이크 주문을 처리하는데에 어떤 주문은 세 번의 이동만으로 해결할 수 있고 어떤 주문은 다섯번의 이동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기존의 커피러시에도 드로우운이라는게 작용하긴 했지만, 철저한 공식이 있었어요. 재료 3개짜리 주문은 일반주문입니다.

재료 4개짜리 주문은 반드시 스페셜 재료가 하나 포함되고 이는 스페셜 주문으로 처리되어 러시토큰을 하나 제공해 모티베이션을 올려주죠.

재료 3개짜리 주문에서도 스페셜 주문이 있긴 하지만, 이 경우엔 스페셜 재료가 두 개 필요하며 반드시 찻잎과 물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다섯번의 이동을 요구합니다. 합리적이죠? 

 


▲ 바빠 죽겠는데 만들기 어려운 주문을 내지르는 고객님.

 

특히 이런 특징은 이번에 추가된 주문카드인 초코 캬라멜 라떼와 아이스 초코 캬라멜 라떼에서 극단으로 치닫게 됩니다.

얘는 초코+캬라멜+우유+스팀을 요구하는데, 기존의 3재료 스페셜티인 녹차+물+얼음 주문과 비교하면 위상적으로 동일한 루트를 거치면서도 남는 재료가 하나 적고요,

4재료 스페셜티인 초코+우유+스팀+커피 주문과 비교하면 루트가 하나 깁니다.

심지어 기존의 녹차+물+얼음의 경우 동일한 <녹차와 물>을 요구하는 스페셜티 주문이 많아서 1타 2피를 노릴 수도 있지만,

초코와 캬라멜의 경우 동시에 들어가는 주문은 수량도 적고, 초코나 카라멜이 하나만 들어가는 주문의 커피를 요구하는경우가 많은데 커피는 초코에서 캬라멜로 가는 최단 루트에서 획득이 불가능해요.

 
이런 부분을 고려하며 케이크타임에서 작용하는 운은 커피러시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커피러시의 경우 어떤 카드가 나오는지는 운에 달려있지만, 난이도가 쉬운 주문보다 어려운 주문이 더 높은 보상을 제공해준다는 당연한 문법을 따르고 있어요.

하지만 케이크타임은 그렇지 않아요. 보상을 얻는것도 운, 그 보상을 얻는 난이도도 운입니다. 손님이 초코 캬라멜 라떼를 주문한다? 바로 나가주세요를 외치고 싶어져요.

이런 운적 요소는 파티게임에서야 서로 웃고 떠들면서 게임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글쎄요, 저에게 커피러시는 파티게임은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4. 마치며
 

저는 커피러시라는 게임을 꽤 높이 사는 편입니다.

게임의 하드웨어가 미려하고, 규칙이 어렵지 않으니 초보자들을 끌어모으는데 허들이 굉장히 낮은 편이에요. 그러면서 게임에서 깊이있는 사고를 요합니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어차피 해봐야 2~3점 언저리에서 승부가 나거든요. 

 

사실 이렇게 꽉 짜여있는 게임에서의 확장은 어떻게든 게임의 맛에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케이크 타임은 케이크주문이라는 무작위 주문을 통해 케이크카드라는 무작위 카드를 받아와 이것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도록 하는 확장이에요.

물론 어차피 컵이 세 잔 밖에 없어서 드라마틱하게 점수가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덕분에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어찌저찌 해결되는 느낌은 받을 수 있어요.

대신에 더해진 무작위요소만큼 로지컬한 센스가 좋은 플레이어들만 이기는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이런걸 우린 초보자 친화적이라고 하던가요? 


어찌되었든 기존의 커피러시랑은 맛이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아마 커피러시를 많이 플레이하셨다면 한 잔 하자마자 "엥? 커피는 커핀데 내가 마시던 커피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여전히 맛은 있지만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본격 극한직업 시즌2,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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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4 채소밭
    • 2024-06-10 13:56:13

    개굴님 글은 우선 추천..!! 요거 슈필때 샀는데 뜯기만 하고 아직 못 해봤어요. 진짜 초보자들이랑 하기 너무 좋은 게임이라 운 요소 강화됐다는 게 넘 궁금해요 ㅋㅋ 얼른 해봐야지 ㅠㅠ
    • Lv.28 [개굴이]
    • 2024-06-10 14:54:32

    오히려 초보자에겐 말 그대로 "가뭄의 단비"같은 확장입니다 XD 확장 포함한 후에 본판만 해보면 뭐랄까, 직업카드 없는 아그리콜라 하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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