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화요일에 여친과 함께 먹은 삼겹살과 앞다리 살이에요~

광파 오븐으로 요리하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네요



밥을 먹고 간단하게 게임을 하기로 했죠!


첨으로 한 게임은 페스타에서 재밌게 한 바로 마운틴 고트!







결과는 여친이 주구장창 보너스 토큰만 모으더니 발렸네요 ㅠㅠ 
(페스타 때는 제가 게임을 끝냈는데 졌었는데;; 엉?!)





두번째 게임은 첨으로 해보는 스플렌더 듀얼!

(체험할려다가 기다리다 지쳐서 무지성 구매한 게임...)



저에게는 묘한 징크스가 있어요~

저와 여친, 둘다 처음하는 게임은 제가 거의 지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어? 어? 하다가 여친이 초록색 보석으로 10점을 만들어서 져버렸네요;;

2연패로 하루를 마감했네요 ㅠㅠ


시간이 흘러 흘러 

금요일에 지난 달에 주문한 사과 떡볶이가 약 한 달만에 왔는데 누나와 매형꺼까지 줄려고 조금 많이 샀었는데 냉장고 냉동실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떡볶이를 전해주러 누나네 집으로 가게 되었네요?!


 

LA 갈비!



삼치조림, LA 갈비, 수육, 김장김치=완벽한 저녁 이더군요!


가볍게 마운틴 고트로 시작!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슴돠 ㅠㅠ


결과는 매형 120점, 누나 94점, 저는 87점

그런데, 3인플은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네요 ㅠ

사실, 그렇다기보다는 같이 하는 사람들의 텐션도 중요한 게임이라 그랬던 거 같아요~

(누나가 재미없어 해서 아쉬웠네요 ㅠㅠ)


두번째 게임은 스카우트!

올해 정말 잘 구매한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첫째판은 누나 46점, 저 21점, 매형 10점




둘째판은 누나 19점, 매형 18점, 저는 10점

이 게임은 저보다 누나가 확실히 잘하더군요 

게임은 간단한데 묘한 심리전도 있고, 재밌어요~



마지막으로 한 게임은 바로 아크노바!!!

사실 그오호보다 더 난이도가 높아서 조금 같이 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도전해봤네요!

누나는 첨엔 힘들어하더니 몇 턴 지나더니 매형보다 오히려 잘해서 놀랐었네요?!

누나, 매형 지도 A

저는 지도 0로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지도 0이  아니라 다른 일반 지도로 하고 능력을 안 쓰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누나한테 속박 토큰 공격을 당해버렸... ㅠㅠ



제 맞은 편은 매형 동물원이고





이것은 누나의 동물원이에요~

최종 점수는 저 10점, 누나 -10점, 매형 -20점

이 게임을 하고나니 다들 기진맥진 하더군요

저도 오랜만에 아크노바를 해서인지 지치게 되더라구요

중간중간 에러플이 있었을 거 같아 한번 더 룰북을 정독해봐야겠네요~


이제 여친하고 아크노바를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과연?! 할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