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밤입니다.


이번에 뜻깊게? 보통인(보드게이머 통영 사람들)분과 펄보드(Pearl Board game)분들의 이틀간의 컴필리에이션?(저에게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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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트레이더, Coffee Traders (2021)] 5인, 2시간 45분



저의 최애 작가 콤비인, 롤프 샤겔과 안드레 슈필의 두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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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 플레이 하게된 커피 트레이더 5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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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와일드캐터스가 거친 맛이었다면 현대적인 트랜드에 부합하면서 부드러운 재미도 주는 헤비유로 같습니다. 난이도가 있지만 의외로 아름다움과 진행 시퀀스가 분명한 테마성 때문에 의외로 잘먹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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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방송에서 커피 트레이더로 떠들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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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받으시기 전에 아름다움에 취해보시죠! 이제 보기 힘든 영문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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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의 그림자, Shadows over Camelot (2005)] 7인, 1시간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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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룰은 좀 있지만 스트레이트, 투페어 등등 간단한 포커 족보만 안다면 바로 중간에 와서 시작할 정도로 어렵지 않습니다. 약간 룰마의 룰숙지가 중요한 게임이것 같긴해요. 부르노 카탈라사 만들어서 그런지 게임은 깔끔하고 배신자 협력룰의 아버지격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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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신자가 누군지 계속 헤매서 고생을 했는데 결국 배신자 빰지가 끝낼 수 있는 타이밍에 나머지 저희를 가지고 놀았더라고요. ㅋㅋ 상황을 계속 보는게 즐거웠던것 같은데 ... 그래서 게임은 약간 늘어진 감은 있어지만 그래도 즐거운 게임 같습니다. 결국 카멜롯은 악으로 물들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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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확실할때 서로 깔끔하게 끝내는게 늘어지지 않을것 같긴해요 ㅋㅋ 사악한 빰지자식... 엄청 즐거워 하더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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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레이더스, Shadow Raiders (2018)] 6인,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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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판인 새헌은 몇번 해보고 즐거웠는데 어쩐 일인지 오늘은 큰 재미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너무 쉽게 이겨서 그런가 ㅋㅋ 주사위가 좀 무지성으로 던지게 되는 .... 다시 하자는 모임원에게 제가 아니오를 빠르게 날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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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립토, Decrypto (2018)] 6인,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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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보는 디크립토네요 ㅎㅎ 예전 부터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좋는 파티 디덕션 게임 같고요! 오늘 한 게임 중에는 가장 좋긴했어요 :D 저는 코드네임 보다 이 게임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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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암호해독과 숫자 순서의 조합은 라운드가 지나갈 수 록 순서 뿐 아니라 상대방의 특정 단어까지 맞추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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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후기 읽거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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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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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00] 오프닝

[01:08] 커피 트레이더 - 해비 전략 입문 추천 게임

[49:51] 보통인 X 펄보드 참여 모임원 간단 소개

[55:34] 카멜롯의 그림자

[1:13:34] 쉐도우 레이더스

[1:19:00] 디크립토

[1:34:30] 팬데믹 이베리아를 통한 자유연상 (지연 문제는 해결해 보겠습니다)

[2:03:15] 크로징: 중독된 보드게임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