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유명한 지역인 ‘라 보카’는 아르헨티나로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이탈리아 계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독특한 도시의 전경으로 가장 유명한 이 지역은 고물 어선에서 재료를 뜯어서 만든 집을 아름답게 색칠하는 문화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옥이 모여, 마치 여러 옷감을 이어 붙인 듯한 다채로운 동네가 완성된 것이지요.

<라 보카>에서 여러분은 힘을 합쳐 이 지역의 아름답고 독특한 전경을 구현해야 합니다. 서로 마주보도록 앉은 둘이 파트너가 되어, 카드에 보이는 도시 전경을 시간 안에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합니다. 파트너 각각은 자신이 앉은 방향에서만 블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상의해서 색깔 블록이 올바른 장소에 배치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블록을 완성하면 타이머를 눌러 시간을 기록하고, 더 빨리 완성할수록 더 많은 점수를 얻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팀이 블록을 해체하고 자신의 차례를 시작합니다. 정해진 수만큼 라운드를 진행하고 나서 가장 많은 점수를 거둔 팀이, 라 보카의 정점에 서서 아르헨티나 대중들의 환호를 받는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La Boca, the most famous neighborhood in the Argentinian capital of Buenos Aires, was populated by many Italian immigrants when first founded. The area is best known today for its eccentric skyline, with the houses having been built from scrapped fishing boats and the metal being colorfully painted to create a patchwork effect across the neighborhood.

Creating skylines of similar beauty and eccentricity is the goal of the construction teams that play La Boca. In shifting teams of two that sit across from one another, players try to create skylines on challenge cards – but the players can see the completed image only from their point of view, so they must consult with one another constantly to make sure each colored block ends up in the right location while racing against the timer. The faster the players complete their building, the more points they score. Then the next team takes a seat, breaks down the blocks, then begins building anew. Whoever has the most points after a certain number of rounds will stand atop La Boca and glory in the cheers of the Argentinian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