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축구의 시간이 왔고, 그 팀들은 경기를 위해 준비되었다; 잔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든 클레이 코트에서 경기를 하든,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똑같다.

모두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축구 게임인 슈니프 에스(Schnipp Es!)를 이기고 싶어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 골대에 공이 착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매를 알맞은 방식으로 스냅해야 하기 때문에 손끝에 맞는 느낌이 필요하다. 너무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전당포가 쓰러지면 공격이 끝난 만큼 운이 나쁠 것이다. 시간이 촉박해지면 자신의 전당포를 적소에 배치한 자만이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It's soccer time again, and the teams are ready for the match; whether playing on a grass field or clay court, it's all the same to them.

Everybody wants to win the fast-playing soccer game Schnipp Es!, but to do so you need the right feel in your fingertips because you need to snap your figures in just the right way so that the ball will land in the opponent's goal. If you risk too much and your pawn tumbles, well, bad luck as your attack is over. Only the one who has placed his pawns in the right places will have a chance to score as time is running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