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만화들고 돌아온 라이트 게이머 아저씨입니다.

이번 이야기의 게임은 귀여운 고양이가 나오는 게임 '캘리코'입니다.

나온지 꽤 되서 특가도 꽤 종종 떴었으니
아마 많은 분들이 꽤 질리도록 돌리지 않았을까...

규칙은 너무나도 심플하고 쉽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나을지 결정하는게 꽤 혼란스럽기 때문에..
게임 자체는 마냥 쉽기만 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아이도 꽤 장고를 했고 말이죠.
(원래도 장고러..인데 거기서 더 장고를...)

예쁘고 포근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것들은 이 하드한 브레인 버닝을 감추기 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고양이가 패턴을 보고 앉을리가...

푹푹 덥게 쪄도 무릎위를 탐하는것이 고양이고..

집사의 작업물이나 도구 위에 누워버리는게 고양이죠.

새로 산 카페트를 보면 앞발로 먼저 냥펀치 부터 몇대 때리고 냄새 맡고 자기 털 비빈 다음에야

비로소 슬며시 누워버리겠죠.

개인적으로는... 점수에 연연해 하지 말고
편안하게 즐기면 아주 여유로운 게임이니,
쉽게 쉽게 즐기는것 또한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의 생각은 저와는 달랐죠 하하;;

잠깐 자리를 비웠더니 제 자릴 차지하고 앉는 바람에...
박스를 놔뒀던 자릴 치우고 거기서 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2인+1마리의 게임이였죠.

누구나 좋아하죠.

그것은 땡땡이~

저도 학교다닐땐 땡땡이 치고 피시방 가거나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대학교때 땡땡이가 젤 기억에 남네요

수업을 땡땡이 치고 다른 학교까지 수업들으러(도강..) 갔던 어이없던...

그래도 열심히 읽더라구요 ㅋ;;;
점수가 못 나온게 어지간히 분했나봅니다.

게임을 끝내고 정리할때 함께 내려온 녀석...으로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좋은 주말! 좋은게임 되세요!

아래는 스포일러는 아니고

제목에 대한 개인적인 답.. 입니다.

게임과는 별 상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