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턱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하여 게임용어를 변형하였습니다.

* 정확한 규칙을 설명한 것은 아닙니다

 

로마와 카르타고가 다시 한번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바이킹과 진나라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

임페리움 보드게임은 16가지 국가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비대칭 덱 빌딩 게임입니다

 

​

 

플레이어는 자신의 왕국을 발전시키고

게임 종료시 본인이 획득한 승점을 겨뤄 승패를 가립니다

하지만, 발전 중에 혼란카드가 떨어지면 즉시 게임이 종료되며

혼란카드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글의 목차입니다

1. 게임 셋팅 : 개인영역과 공용시장 존재

2. 종료 조건 : 승점계산으로 끝나거나, 혼란카드 숫자를 계산하는 둘 중 한 가지 방향으로 승패가 결정

3. 카드 타입 소개 : 5가지 카드와 혼란(저주)카드

4. 시스템 이야기

5. 물음표 : 비대칭+덱빌딩 → 초기 게임이해 필요, 점수 계산의 번거로움

6. 느낌표 : 비대칭+덱빌딩 → 국가별 톡톡튀는 개성이 매력적, 높은 리플레이성, 1인플이 재미나고 신기한 봇 액션시스템

​

 

 

1. 게임 셋팅

 

 

임페리움은 공용시장 영역과 개인 플레이 영역이 있습니다

​공용시장은 누구나 살 수 있는 카드들이 있으며

개인시장에는 그 나라만 가질수 있는 전용 카드들이 있습니다

 

개인 플레이 영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가를 하나 정해서 카드를 집으면,

왼쪽 아래에 기호를 살펴봅니다

​

기호에 따라 카드를 배치하면

(초승달ㅡ야만인 시대, 보름달, 별ㅡ제국시대)

국가전용카드가 시대순으로 배치됩니다

 

 

문양이 없는 카드더미는 시작덱 입니다

 

 

국가의 고유카드를 얻는 방법은 덱을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덱을 순환시키면 개인 시장에서 카드를 구입할 기회가 생겨 덱 압축과 순환이 중요합니다

​

다음은 공용시장 영역입니다

 

 

공용시장 영역에 깔리는 카드 타입은 6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플레이어는 5종류 카드(지역, 비문명, 문명, 속국, 명성)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빨간색 불꽃 기호가 있는 것은 혼란카드로, 도미니언의 저주와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카드 자체로 승점 -2점이며, 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비용과 액션을 소모하여야 합니다

 

기능은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

​

2. 종료 조건

 

다음 순간에 도달하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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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덱 or 명성덱 or 개인 시장의 카드가 고갈되는 경우

→ 추가로 한 라운드를 진행한 뒤 승점계산

혼란덱 고갈

→ 즉시 게임 종료, 혼란 카드 계수

 

3. 카드 타입 소개

카드 타입은 6가지 중 구입하게 되는 것은 5종류로

노란색(지역카드)

초록색(비문명카드)과 회색(문명카드)

파랑색(속국카드)

보라색(명성카드)이 있습니다

​

 

지역카드는

: 자원을 얻는 기반이자, 명성카드로 교환할 수있는 수단입니다

: 지역카드를 플레이하면 덱 압축을 일시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비문명카드와 문명카드는

: 추가 액션(소진, 절기능력)을 사용하게 해줍니다

: 카드버리고 새 카드 뽑기, 자원 획득, 지역카드에 따른 자원 생산

: 혼란카드 제거 등 능력이 있습니다

속국카드는 승점이 평균 3점이나 엔진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명성카드는 평균 점수도 높고 카드 능력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구입비용(지역카드 3개)이 비쌉니다

(액션 없이 플레이, 핸드에 항상 +1장 등등..)

 

'로마'를 플레이 했을 때 

카드를 언제 구입해서 쓰는지, 점수는 얼마나 되는지 그래프로 시각화 해보겠습니다

 

가로축은 플레이 라운드입니다.

: 처음에는 야만인 체제에서 시작해서 중반 이후 제국 체제로 넘어갑니다

* 야만인 체제에서는 제국 문양이 그려진 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국체제로 넘어가면 야만인 문양이 그려진 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세로축은 해당 색깔 카드(수트)의 평균적인 승점 입니다

가로로 표기된 ​카드 타입의 막대는 카드의 구입 시점, 사용 기간을 뜻합니다

 

 

​지역카드는 초반에 구입해서 게임 끝까지 사용합니다.

비문명카드는 초반에 구입해서 쓰다가 제국 체제 이후에는 야만인이 그려진 일부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제국체제 즈음 문명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문명카드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자원 확보 기반이 잘 닦여 있어야 합니다

속국카드는 후반부에 점수를 얻기위해 구입하였습니다

명성카드는 평균 점수도 높고 카드 능력도 아주 좋습니다

(액션 없이 플레이, 플레이시 카드를 뽑을 때 영구적으로 1장을 더 뽑고 게임 등등..)

로마국가는 명성카드를 뽑을 때 버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조금더 이른 타이밍에 명성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4. 시스템 이야기

1. 카드 구입의 3가지 방법

2. 혼란(저주) 시스템

3. 발전 토큰과 자원이야기

4. 덱 압축의 2가지 방법

5. 액션토큰은 사실 8+a개

​

4-1. 카드 구입의 3가지 방법

공용시장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2가지 방법과

개인시장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1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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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시장에서 카드를 사올 때에는 함께 깔린 혼란(저주)카드를 같이 가져와야 합니다 (확보 능력)

헐, 혼란카드 감점 2점에 덱이 무거워지는 디버프까지...

이게 싫을 때에는, 자원을 더 내고 혼란 카드 없이 카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취 능력)

​

개인시장의 카드는, 개인덱이 고갈되어서 섞을 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덱 순환시)

초승달 → 보름달 → 별 모양 카드 순으로 얻을 수 있으며

별 모양 카드 부터 비용을 지불해야 구입(개발)할 수 있습니다

​

4-2. 혼란(저주) 시스템

공용시장에서 카드를 살 때 혼란카드도 함께 가져오게 됩니다

혼란덱이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개인덱에서 혼란카드를 제거에 힘써야 합니다

국가마다 혼란 제거능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문명/문명 카드 능력으로 상대방에게 혼란카드를 먹일 수도 있습니다

​

4-3. 발전 토큰과 자원이야기

게임에는 두가지 자원(인구, 물자)과 발전토큰이 있습니다

발전토큰은 언제든 인구1개 또는 물자2개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날 때 발전토큰 1개당 1점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교환해야 합니다

​

비문명/문명카드를 설명할 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게임 초반에 문명카드 쓰지도 않는데, 공용시장에서 왜 사지?"

시장에 깔린 카드는 상황마다 가치(value, tier)에 차이가 납니다

​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발전토큰!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가 끝날 때 발전 토큰 한 개를 공용 시장에 원하는 카드에 올립니다

(가장 안좋아보이는 카드=상대방이 먹기 싫어하는 카드 위에 토큰을 올리게 됩니다)

​

4-4. 덱 압축의 2가지 방법

임시로 압축하는 경우(주둔)는 노란색 지역카드를 플레이할 때 입니다

노란색 지역카드를 깔게되면 카드 한 장을 주둔 시킬 수 있습니다

바닥에 깔린 지역카드는 명성카드를 획득할 때 버리는덱으로 가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공격에 의해 덱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영구적인 압축(역사에 기록)은 국가 카드(권능) 밑에 카드를 넣는 것입니다

주로 활용도가 떨어진 카드를 골라 영구적 압축(역사에 기록) 합니다

 

 

4-5. 액션토큰은 사실 8+a개

플레이어는 액션토큰 3개, 소진토큰 5개를 갖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액션 3번 뿐 아니라, 소진행동 4-5번을 모두 활용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라운드 종료마다 절기 행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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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능력은 : 카드 구입, 카드 사용

소진행동은 : (지속카드 능력) 자원 생산/획득/교환, 새 카드 뽑기

절기행동은 : (지속카드 능력) 혼란 제거, 카드 버리고 자원 or 새 카드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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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를 행동을 짜임새 있게 사용해야 왕국이 부드럽게 발전합니다

 

5. 물음표 2가지

<긱 웨이트 3.53>

점수의 무게만큼이나 시간이 필요합니다 게임 셋팅, 규칙 공부 그리고 게임에 들어갈 때에는

내 기본덱 10장과 명성카드 9장을 파악하고 판을 짜기 까지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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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따라해'영상이 있다면 너무너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곰잼님의 정령섬 따라해 영상이 무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5년간 죽어있던 정령섬을 심폐소생술 시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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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계산 이슈>

1.

덱이 소진되어 게임이 끝나면 승점계산을 합니다

카드의 승점이 '조건부'인 경우 계산이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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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0장 당 1점

문명카드 3장 당 1점

지역카드에 표기된 돈뭉치 1개당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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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드가 있으면 항목별로 카운팅을 해야 하여,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긱에 보면 scoring app도 있네요, scoring sheet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2.

"가장 먼저 종료 조건을 달성하는 사람이 유리한가?"

- 개인덱을 가장 빨리 순환시켜 개발을 빨리 해서 게임을 끝내거나

- 명성카드를 많이 획득해서 명성카드로 종료를 시키는 사람이 승리에 가까울까요?

세븐원더스 듀얼, 쓰루디에이지스를 보면 한 방향으로 파고들어서 성공한 경우

높은 확률로 승리가 따라오는 편인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3.

상대방과 나의 점수 차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쓰루디에이지스는 라운드별 점수(문화)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미니언은 상대방이 공작령을 몇 개 샀는지 카운팅 합니다

엘데니아는 잡은 몬스터 수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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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명성카드 카운팅을 할 것 같긴 한데

정확한 점수는 게임이 끝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

6. 느낌표

"그래도 임페리움은 또 하고 싶은 게임"

사자의턱에서 도끼씨를 했다면, 다음엔 철거씨를 해보고싶은 것 처럼

오늘 로마를 했다면, 내일은 그리스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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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에는 만리장성 카드가 4장이나 등장하는데 어떤 콤보가 숨어있을까요?

켈트는 비문명카드 플레이를 할 때마다 저주(혼란)를 뿌립니다!

바이킹은 제국 단계를 가지를 않아요, 야만인입니다 야만인

카르타고는 코끼리부대가 있습니다, 한니발의 코끼리부대는 로마의 영토 위주 플레이를 부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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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다 개성있는 기믹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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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난이도 조절을 위한 규칙들이 있으며, 캠페인 모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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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쓰루디에이지스를 팔았습니다. 오프라인 플레이는 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임페리움은 같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미니언이 익숙해질 때 쯤.. 임페리움 박스를 꾸준히 시야범위에 두면서 (미소) 말이죠

* 임페리움 시리즈
[임페리움] 셋팅 & 소개
[임페리움 클래식] 로마 이야기
[임페리움 클래식] 갈리아 전기와 켈트족
[임페리움 클래식] 침략자이자 탐험가, 바이킹
[임페리움 레전드] 전설의 시작, 아서왕
[임페리움 레전드] 엑스칼리버
[임페리움 레전드] 아서왕과 여인들
[임페리움 레전드] 성배를 찾아서
[임페리움 레전드] 마우리아
[임페리움 레전드] 이집트
[임페리움 레전드] 올멕
[임페리움 레전드] 중국 최초 통일왕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