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이번 리뷰는 크리에이터데이에 다녀와서 쓰는 리뷰입니다. 크리에이터데이 신청 공지가 뜨고 설마 제가 신청을 해도 될까란 마음에 별 기대도 안하고 신청했지만 목요일에 메일로 뙇!!!!!! 안내메일이 왔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감히 저따위가 크리에이터라니,,,,ㅠㅠ 또 코보게의 야심찬? 행사의 초대되다니,,ㅠㅠㅠ



당첨에 별로 기대도 안했었고 메일을 확인하는것도 조금 늦어져서 비록 늦참을 하기는 했지만 코보게 스탭분들이 정말 잘 챙겨 주셨습니다. 다행히 위치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늦지 않게 행사장(코보게 서울사무소)이 위치한선유도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반겨준 코보게 팻말! 그리고 저 영롱한? 코보게마크! 코보게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저는 축복받았습니다,,,



가자마자 눈에 띈것은 다름아닌 다윈의 여정이었습니다. 얼마전 킥스 배송이 끝나고 많은 리뷰에 정말 재밌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 저도 어디선가 내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긴 했는데, 코보게가 역시! 믿고있었습니다.  리테일판과 디럭스판의 게임박스 두께부터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둘다 출시해주는 코보게의 센스에 정말 감동을 안 할수가,,,,없었습니다. 



저 영롱한 디럭스의 인장을 보세요,.,,,
다윈의 여정의 리테일판과 디럭스판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럭스는 일단 개인보드판이 듀얼레이어입니다. 리테일은 다들 아시는,,,,(말잇못)
디럭스는 인장마커가 실리콘으로 되어있고 메탈코인으로 변경되어있으며, 일부컴포가 목재실크스크린으로 컴포업글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에드온으로 킥스 구성물도 일부 판매한다고 하니,,,,저 같은 풀확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신경을 써주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게임 설명만 듣고 플레이를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게임의 테마는 동물의 표본을 조사해 여기저기서 점수를 쌓으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유로게임이며, 메커니즘은 일꾼놓기입니다. 게임진행을 설명해주시면서 게임내에서 할거 진짜 많다고 까지 해주셨네요. 깔끔하게 5라운드하면 게임은 종료된다고합니다. 과연 시모네의 또 다른 명작으로 제 기억에 남을수 있을까요,,,,빨리 해보고 싶습니다.


 
바로 옆에는 갤러리스트가 깜짝 등장해있었습니다. 저는 지인분이 이미 가지고있어서 엄청난 감흥은 없었습니다. 갤러는 제가 생각하는 비딸게임중 가장 재밌는 게임입니다. 테마와 전략이 진짜 아름답게 어우러져있습니다....꼭 한번은 해보시길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샐러x의 웜랩과 아메리카노까지,,,,, 코보게의 배려는 어디까지일까요. 이정도까지 신경을 써주실줄은 몰랐습니다. 다과정도만 비치되어있을줄 알았는데 말이죠......물론 과자와 음료도 대량으로 비치되어있었습니다.



다음은 메이크텐이라는 게임입니다. 2-4인까지 즐길수있고, 마작같은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패를 한장 받고 한장버려서 족보를 만들면 됩니다.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인거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MTS의 야심작? 파이브 쓰리 파이브입니다. 일단 카드의 색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톤..ㅎㅎ 인원은 2-5명까지 즐길수 있으며, 카드 클라이밍 손패털기 게임입니다. 게임 진행은 이렇습니다. 싱글, 페어같이 연속된숫자로 카드를 낼 수 있고 싱글과 페어는 숫자가 높을 수록 족보가 세고 연속된 숫자는 숫자가 낮을 수록 족보가 셉니다. 신기한점은 add라는 기능이 있으며 기존 족보에 카드를 붙여 새로운 족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8은 족보에 맞춰 내게되면 즉시 라운드를 종료한답니다. 라운드가 종료되면 남은 손패만큼 벌점을 받고 누군가 20점을 당성했다면 가장 벌점이 적은 사람이 1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카드도 이쁘고 게임도 어렵지 않아 제 취향이었습니다. MTS도 최고!!



정말 짧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었구요. 와중에 제 명찰을 보고 MTS사장님이 알아봐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매번 리뷰쓰는게 큰 보람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열어주신 코보게와 MTS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늘 행복한 다이브다이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