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고 개방전을 갔을때 오픈은 8시인데 주차 유도도 해주시고 안내 하시느라 6시부터 직원분들이 나와계시더군요.
더군다나 첫날이라서 그런지 다들 사는 수량도 많아서 결국 결제까지 다 끝난 시간이 저녁 10시정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도 다들 고생이 많으시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파주슈필을 가보니 진짜 만만치 않은 행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위상이 높아져서 그런 것일수도, 어떻게 보면 보드게임이 대중화 된 것일수도 있겠지만
몰리는 인파는 상상을 초월했고... 동원된 코보게 직원 분들도 상상을 초월했습니다(정말 헉! 소리 나더군요)
옆에서 행사를 위해 열어재끼는 박스의 양이 상상을 초월했고, 몰리는 인파를 유도하기 위해 땡볕에서 하루종일 서서
목소리를 높여 안내하시면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을 보니,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보드게임 회사가
되었는지 짐작도 갔습니다.
 유도하시는 분도, 판매하시는 분도, 물건을 계속 날라 공급해주시는 분들도, 하루종일 땡볕아래서 안내에 힘써주신 직원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를 지극히 개인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면 공간때문에, 시간때문에, 기획의 한계 때문에 조금 모자란 행사라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위해 주말 이틀동안 끝까지 함께 해주신 코리아보드게임즈 직원분들은 완벽했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창고행사도, 파주슈필도 잘 마무리가 된 이유는 직원분들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서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주말동안 고생하셨으니 잘 쉬시고, 행사 즐길 수 있게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