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펀딩했던 두 개의 시간이 도착했습니다.
다만 따로 완충 포장이 없다보니 상자가 좀 찌그러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더 심하더라고요.
이건 상당히 아쉽습니다.
저는 바로 해야하는 상황이라 교환은 하지 않았습니다.
두 개의 시간은 2016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시그널의 영향을 받아서 제작된 게임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처럼 한 명은 1999년의, 나머지 한 명은 2024년의 형사가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입니다.
활동하는 시간대가 달라 만나지 못하고 무전만 주고받는 주인공들 처럼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로 비대면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런 게임은 이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상당히 많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방탈출 카페에 있습니다.
보드게임에서는 언락1 아키발드가 이런식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같이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또 완전히 혼자하는 게임도 아닌 그런 수사게임입니다.
본격적으로 구성물을 보겠습니다만
게임 특성상 구성물도 미리 보면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볼 게 없습니다ㅠㅠ
구성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펀딩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일 먼저 규칙서입니다.
규칙서 역시 펀딩페이지에 있던 이미지를 그대로 인쇄한듯 합니다.
그래서 더 자세히 보진 않겠습니다.

먼저 1999년의 형사 김성식의 수사 자료입니다.
과거의 자료답게 구수한 색상의 종이봉투에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더 열어보진 않겠습니다.

마지막 구성물인 2024년의 형가 김은성의 수사자료입니다.
좀 더 세련돼 보이는 검은색 종이봉투에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열어서 확인해본 결과 안에 들어있는 서류봉투는 같은 색상이었습니다ㅎㅎ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깐요.
이번 게임은 사실상 받자마자 하게 됐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