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이번엔 보통의 머더 미스터리를 개봉해봤습니다.
보머미는 제목 그대로 평범한 머더 미스터리 게임입니다.
특색이 없는 게 특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미가 넘처나는 이 시대에 이런 게 왜 있냐 싶겠지만
입문자들에게 머미가 어떤 게임인지 알려주기 위해
작가가 고의로 평범한 머미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패키지에도 별다른 일러스트 없이 제목만 적혀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모델명을 보면 mtgwd04인데 mtgwd01~03은 저번에 개봉했던 운명의 세 여신 3부작입니다.
그러니 이 게임은 미겜즈의 4번째 게임입니다.
뒷면에 적힌 게임 설명만 봐도 (경험자의 입장에서) 특색이 없는 것이 느껴집니다.
인원은 무난한 5명, 플탐은 짧은 1시간, 권장 연령도 무난하게 만12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개봉하고 보이는 첫 구성물은 카드입니다.
요즘 대세에 맞게 지퍼백에 들어있습니다.
카드 구성도 PC의 소지품과 조사 카드라는 무난한 구성입니다.

카드 사이즈도 무난하게 6388입니다.

규칙서와 엔딩북입니다.
규칙 역시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그나마 밀담이 있고 이때는 2/3으로 자유롭게 나눠서 합니다.

또 도입 시나리오 중에 설정서를 확인합니다.
다만 이 또한 입문자들을 배려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정서입니다.
앞면에는 각 캐릭터의 공개정보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등장인물이 적혀있습니다.
설정서 마저 흔히 보던 방식이며 내용도 많지 않습니다.
보머미는 제작 의도에 맞게 입문자들과 함께 즐겨볼 생각입니다.
다만 플탐이 너무 짧아서 같이 할 다른 쉬운 5인용 머미가 생긴다면 그 때 함께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