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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qkf 아무도 스포를 막을 순 없으셈 ㅋㅋ 사라진 속옷과 하늘을 나는 물고기, 로나에나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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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0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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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맨
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오래 기다린 끝에 미스터리 포터블 1,2를 받았습니다.
사실 받은지는 며칠 됐는데 스포가 무서워서 개봉을 하지 않다가 용기를 내서 개봉해봤습니다.
하지만 검수만 했더라도 막을 수 있던 스포일러를
검수를 안했기 때문에 저 역시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펀딩 특전부터 보겠습니다.
엄청난 건 아니고 그냥 작은 메모지입니다.
택배상자를 열고 나서야 존재를 알게 된 특전이라
아마도 생산 지연에 대한 아주 작은 보상이 아닐까합니다.
저는 따로 사용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너무 작아서 게임에 실사용 하기도 힘듭니다.
오랜만에 패키지 크기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원래 미스터리 포터블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발매되는 가와구치 마사시의 작품이어야 했지만
생산지연이 많이 되다보니 언더독에서 설화 시리즈가 먼저 출시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화 시리즈와 같은 크기가 아닐까 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원 퍼블리셔가 다르다 보니 패키지 크기도 다르고 형태도 달랐습니다.
대신 같은 시리즈 내에서는 패키지 사이즈가 같습니다.
다시 본품으로 돌아와서 패키지 뒷면입니다.
같은 시리즈지만 뒷면의 느낌이 다릅니다.
글꼴도 다르고 로나에나에는 크레딧도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위아랫면에 스테이플러 심이 인쇄돼있습니다.
재품 자체가 책 형태다 보니 책 커버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저런 디테일을 넣은듯 합니다.
커버에서 꺼내면 마치 책처럼 아무런 그림 없이 제목과 작가명만 적혀 있습니다.
옆면도 책등 쪽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제목이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시리즈 로고만 있고 위아랫면에도 속지 이미지가 인쇄돼있습니다.
개봉은 이런식으로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공장측의 치명적인 실수를 볼 수 있는데
스포방지 카드가 봉투 밖에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스포일러를 방지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드는 전부 봉투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안에 들어있던 봉투를 전부 꺼내봤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규칙서 조차 봉투 안에 있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모든 봉투는 지시가 있어야 열 수 있는데 현재 아무 지시가 없는 상태라 어떤 봉투도 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지시를 무시하고 봉투A부터 열었습니다.
이 문제는 바로 이어서 개봉할 로나에나에선 개선이 됐습니다.
그런데 사속하물에서는 개선이 안된 상태인 걸로 봐서 번역을 할 때 원작의 오류를 그대로 번역한 듯 합니다.
이 부분 역시 아쉽습니다.
봉투A의 있는 구성물을 모두 꺼냈습니다.
어차피 꺼내야지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데 굳이 봉투에 봉인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포일러 위험이 큰 설정서나 카드뭉치야 뭐 투명 봉투에 들어있는 경우를 많이 봤지만 규칙서까지 그랬어야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카드뭉치에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면은 당연히 뒸면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10장은 뒷면이 위로 가게 나머지 10장은 앞면이 위로 가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장은 강제 스포를 당했습니다.
이건 미리 알더라도 피하기가 힘듭니다ㅠㅠ
생산 후 검수만 했더라도 피할 수 있는 문제인데
그걸 왜 생략했는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카드 사이즈는 6389라서 윗부분이 슬리브에 딱 걸칩니다.
이어서 로나에나입니다.
봉투A를 열라는 지시가 추가됐습니다.
스포방지 카드도 있었으나 생략했습니다.
봉투A에 들어있던 구성물입니다.
로나에나 역시 문제가 있었는데
봉투를 열었을 때 카드 뭉치가 앞면이 보이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이프롬 게임즈 공지에 따르면 봉투B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건 봉투A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스포일러 하다를 더 당했습니다ㅠㅠ
빨리 기억에서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자 안쪽을 보여드립니다.
한국어판은 미검수로 스포일러를 피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만
패키지 자체는 예쁘고 게임도 재밌어보입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될 수 있으면 중고로 구매하셔서
저처럼 스포안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
오래 기다린 끝에 미스터리 포터블 1,2를 받았습니다.
사실 받은지는 며칠 됐는데 스포가 무서워서 개봉을 하지 않다가 용기를 내서 개봉해봤습니다.
하지만 검수만 했더라도 막을 수 있던 스포일러를
검수를 안했기 때문에 저 역시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펀딩 특전부터 보겠습니다.
엄청난 건 아니고 그냥 작은 메모지입니다.
택배상자를 열고 나서야 존재를 알게 된 특전이라
아마도 생산 지연에 대한 아주 작은 보상이 아닐까합니다.
저는 따로 사용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너무 작아서 게임에 실사용 하기도 힘듭니다.
오랜만에 패키지 크기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원래 미스터리 포터블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발매되는 가와구치 마사시의 작품이어야 했지만
생산지연이 많이 되다보니 언더독에서 설화 시리즈가 먼저 출시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화 시리즈와 같은 크기가 아닐까 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원 퍼블리셔가 다르다 보니 패키지 크기도 다르고 형태도 달랐습니다.
대신 같은 시리즈 내에서는 패키지 사이즈가 같습니다.
다시 본품으로 돌아와서 패키지 뒷면입니다.
같은 시리즈지만 뒷면의 느낌이 다릅니다.
글꼴도 다르고 로나에나에는 크레딧도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위아랫면에 스테이플러 심이 인쇄돼있습니다.
재품 자체가 책 형태다 보니 책 커버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저런 디테일을 넣은듯 합니다.
커버에서 꺼내면 마치 책처럼 아무런 그림 없이 제목과 작가명만 적혀 있습니다.
옆면도 책등 쪽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제목이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시리즈 로고만 있고 위아랫면에도 속지 이미지가 인쇄돼있습니다.
개봉은 이런식으로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공장측의 치명적인 실수를 볼 수 있는데
스포방지 카드가 봉투 밖에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스포일러를 방지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드는 전부 봉투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안에 들어있던 봉투를 전부 꺼내봤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규칙서 조차 봉투 안에 있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모든 봉투는 지시가 있어야 열 수 있는데 현재 아무 지시가 없는 상태라 어떤 봉투도 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지시를 무시하고 봉투A부터 열었습니다.
이 문제는 바로 이어서 개봉할 로나에나에선 개선이 됐습니다.
그런데 사속하물에서는 개선이 안된 상태인 걸로 봐서 번역을 할 때 원작의 오류를 그대로 번역한 듯 합니다.
이 부분 역시 아쉽습니다.
봉투A의 있는 구성물을 모두 꺼냈습니다.
어차피 꺼내야지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데 굳이 봉투에 봉인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포일러 위험이 큰 설정서나 카드뭉치야 뭐 투명 봉투에 들어있는 경우를 많이 봤지만 규칙서까지 그랬어야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카드뭉치에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면은 당연히 뒸면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10장은 뒷면이 위로 가게 나머지 10장은 앞면이 위로 가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장은 강제 스포를 당했습니다.
이건 미리 알더라도 피하기가 힘듭니다ㅠㅠ
생산 후 검수만 했더라도 피할 수 있는 문제인데
그걸 왜 생략했는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카드 사이즈는 6389라서 윗부분이 슬리브에 딱 걸칩니다.
이어서 로나에나입니다.
봉투A를 열라는 지시가 추가됐습니다.
스포방지 카드도 있었으나 생략했습니다.
봉투A에 들어있던 구성물입니다.
로나에나 역시 문제가 있었는데
봉투를 열었을 때 카드 뭉치가 앞면이 보이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이프롬 게임즈 공지에 따르면 봉투B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건 봉투A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스포일러 하다를 더 당했습니다ㅠㅠ
빨리 기억에서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자 안쪽을 보여드립니다.
한국어판은 미검수로 스포일러를 피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만
패키지 자체는 예쁘고 게임도 재밌어보입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될 수 있으면 중고로 구매하셔서
저처럼 스포안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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