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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벚꽃 결투 다이브다이스가 문닫는다고 하니 싱숭생숭하네요
  • 2024-12-31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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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이오닉

보드게임 계열 취미 자체는 2005년부터 했었습니다만.... 
나중에 경제력도 생기고 시간도 생기면서 2015년에 넷러너에 입문하면서 다이브다이스에 글을 올리던게 생각납니다. 게시판 자체가 워낙 옛날부터 있던 홈페이지다 보니, 다양한 게임의 정보글들이 많았고, 그것들 즐겁게 읽던 생각이 나네요.

10년전부터 남아 있던 제 추억들도 이제는 홈페이지와 함께 묻힐듯 하니 싱숭생숭하군요.
매번 여러 사건사고가 터져도 어떻게든 유지되어왔던거 같은데,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게임하면서 대회후기글이나 정보글 쓰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해당 작업은 계속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는 커뮤니티 게시글보다는 어디 블로그 한군데다 작성해놓는게 제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군요.


여튼 오랫동안 커뮤니티 사이트 유지하느라 고생하신 운영자분들께도 시원섭섭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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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6 minerva
    • 2024-12-31 10:28:34

    이오닉 님도 다이브다이스의 오랜 이용자시군요. 추억이 문을 닫는건 언제나 슬픈 일이지요...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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