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아크 노바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책장에 잠들어 있던 아크 노바를 꺼내 1인플을 후딱 해보았습니다.

글올라오는 속도를 보니 거의 막차를 타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맵으로 1인플을 해봤던만큼 A맵으로 하면서 여유롭게 플레이 했던거같아요

이상할정도로 후원자가 많이잡혔던 첫손패 

최종점수목표와는 좀 맞지않는 손패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1인플에서 중요한건 빠르게 보호프로젝트를 들어간후에 수입에서 꾸준히 이득을 보는것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딩고, 엔지니어, 과학실험실, 동물원학교를 들고 2라운드때 오스트레일리아프로젝트를 들어가는걸목표로 잡았던거같아요

1라운드 종료시 상황

소형동물이뜨길 기도하면서 덱에서 3장드로한 카드에서 소형동물이떠서 부랴부랴 동물체험장을짓고 2원을 더 챙겨보았습니다.

협회를 5번에 두고 계획적으로 다음라운드를 시작할수 있게되었어요

2라운드 종료시 상황

오스트레일리아 프로젝트를 들어가면서 보상은 수입 보호+1 을챙기고

레벨2후원자를 통해서 동물원후문과 과학실험실로 미래를위한 가치투자? 를 했습니다.

카드풀에 고릴라현장조사와 계속해서 연구관련된 후원자카드가 나오길래 빠르게 명성을 올려서 카드업그레이드를 통해 후원자이득을 지속적으로 보기로 결심(아마 전에했던 게임에서 왠지 카드가 덜섞인 느낌이 들긴했네요..)

대망의 4라운드 종료시점

3라운드에 과학박물관까지 올리면서 후원, 협회로 주구장창 연구태그만올리면서 동물은 x 토큰을받아버리고 쭉쭉 보호를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남는돈은 협회 기부로...

이미 이시점에서 성공을 1인플 성공을 직감했던거같아요

4라운드 들어와서 독수리와 코브라를 통해 턴수를 챙기고, 동물-후원자-협회를 1턴에 해결하고 엄청 이득을 봤던거같아요

(그새 손에서 버려져버린 WAZA 계약은 비밀)

그렇게 마지막라운드가 끝나고.. 

최종점수 매력 69점, 보호매력 16점으로 53점으로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A맵으로는 아크노바를 처음접할때를 빼고 정말 오랫만에 플레이한거같은데 

확실히 바닥에 깔려있는 각종 보상들이 게임을 쉽게 풀어가게 해주는거같았어요

처음계획은 소형동물을 왕창짓기로 했다가 연구로 살포시 틀어버린 그런게임이였던거같습니다.

1인플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후반으로갈수록 내턴수에비해 수입이 빨라져서 돈이남는데 

대형동물을 키우자니 초반이 힘들고 소형동물을 키우자니 후반이 너무 돈이많이남는 그 중간을 조율하는게

항상힘든거같아요

수십번 해도 재미있고 새로운 아크노바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