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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리뷰 및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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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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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첨엔다그래요
이번엔 카네기를 리뷰하고 싶습니다.
게임은 온라인까지 합해서 대략 이래저래 20판 넘게 한거 같아요.
이미 여러분들이 평해주셨듯 언제해도 좋은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테마는 안드류 카네기 입니다. 들어보셨죠? 명언과 책도 많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대부분 바이블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 마지막에 오토마 점수 부분을 저희 업적과(?) 연관시켜서 점수내는 부분을 억울해하지 말라며 넣은 그 분이 명언이 있습니다.
'다른 이들을 부유하게 만들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부자가 될 수 없다.'
이 문구에 충실한 겜 입니다. 이 겜은 돈을 벌어서 이기는 겜이라기 보단 번돈으로
어떻게 쓸건지, 어디에 기부할건지를 묻는 게임입니다.
간단히 룰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미국의 운송을 연결하는 사업의 현장입니다. 카네기는 실제로 철강을 통해 미국의 철도, 건축물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1. 목표는 4곳에 운송망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교통의 요지를 연결하는 개념으로 동부(뉴욕) 중서부(시카고) 서부(샌프란시스코) 남부(뉴올리언스) 이 4곳을 연결합니다.
연결 즉, 링크를 하게 되는데요 각각 교통의 요지는 1링크를 주는데 샌프란시스코만 (낙후되어서) 2링크를 줍니다.
참고로 서부 연결하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2링크.
이걸 다 합치게 됩니다. 그럼 5링크가 나오겠죠. 그럼 다음 처럼 점수를 받게 됩니다.
그럼 연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디스크를 사용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놔야할까요?
이 겜임의 핵심입니다. 바로 디스크 놓기
1) Research and Development(R&D) 즉, 연구 개발을 해서 디스크를 확보합니다.
처음 시작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카네기 게임만의 특징입니다. 잡아빼기!!.
각각의 개인판 옆에 위의 그림처럼 톱니바퀴처럼 생긴 뭔가를 끼우게 됩니다.
이걸 연구개발을 통해 그걸 잡아 빼서 디스크를 확보합니다.
그때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래 예는 공장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공장과 사회기반시설을 뺄려면 연구개발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2) 확보한 디스크를 건설 액션을 통해 지도에 놓게 됩니다. 건설 표시 아이콘
그럼 아래 그림처럼 디스크가 놓이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노란색이고
하얀색이 오토마
그리고 파란색이 2인 겜할때 미리 막아놓는 디스크입니다.
저렇게 디스크가 놓이게 되면 저의 개인판의 디스크는 없어지겠죠?
그렇게 드러난 그림에 해당하는 돈이나 상품 기타 좋은것을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됩니다.
3) 이벤트가 핵심이다.
이 게임은 특이한점이 직원이 미국의 동부, 서부, 남부, 중서부 4곳중 한곳으로 출장을 간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벤트가 벌어지는 지역에 직원이 없으면 이벤트도 없습니다.
돈을 못벌고 상품도 얻지 못하고 점수도 얻지 못합니다.
그럼 이벤트가 어디서 벌어질지 어떻게 아느냐?
바로 다음 그림을 보고 알수있습니다.
이벤트가 남부, 중서부, 동부 이 세곳 중에 열릴 예정이고
저는 동부를 골라서( 건설활동을 할 예정) 이벤트는 동부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타임라인이 이동하게 되고 아래 그림처럼 이번엔 남부, 중서부 2곳에서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다음 사람이 이걸 결정합니다.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겠죠?
이렇게 이벤트로 번돈으로 기부를 하면 끝나는 겜입니다.
처음엔 5달러 들고요 2번째 3번째 진행하면서 5달러씩 더 듭니다.
어제 제가 오토마랑 한 기부 내역입니다. ㅋㅋ. ^^. 저는 노란색입니다.
7군데 했습니다. 뿌듯합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토마에게 이겼습니다.
AI는 노멀로 했고요 확장은 1. 새로운 시작 2. 새로운 부서 이렇게 2가지 넣어서 오붓하게 오토마랑 겜했습니다. ^^.
이겼습니다. 요즘은 자주 이기더라구요.
이벤트에 집중하니까요.
최종 그림입니다.
카네기의 장점은 무엇보다 게임이 따뜻해요. 많이요. 기부를 하는 내용이라서 그런가봐요.
게임은 생각할거 많아 보이지만 사실 별것 없습니다. 조금 센스있으신분은 첫판에 100점이상을 내주시더라는...
물론 룰마스터가 설명을 잘해준 영향도 있겠지만요.
혹시 사놓고 안해보신분들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토마도 훌륭합니다. 일단 가르칠 필요가 없고 언제든 가능하고 이놈 속 뒤집히게 아주아주 잘 합니다.
게임은 온라인까지 합해서 대략 이래저래 20판 넘게 한거 같아요.
이미 여러분들이 평해주셨듯 언제해도 좋은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테마는 안드류 카네기 입니다. 들어보셨죠? 명언과 책도 많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대부분 바이블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 마지막에 오토마 점수 부분을 저희 업적과(?) 연관시켜서 점수내는 부분을 억울해하지 말라며 넣은 그 분이 명언이 있습니다.
'다른 이들을 부유하게 만들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부자가 될 수 없다.'
이 문구에 충실한 겜 입니다. 이 겜은 돈을 벌어서 이기는 겜이라기 보단 번돈으로
어떻게 쓸건지, 어디에 기부할건지를 묻는 게임입니다.
간단히 룰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미국의 운송을 연결하는 사업의 현장입니다. 카네기는 실제로 철강을 통해 미국의 철도, 건축물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1. 목표는 4곳에 운송망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교통의 요지를 연결하는 개념으로 동부(뉴욕) 중서부(시카고) 서부(샌프란시스코) 남부(뉴올리언스) 이 4곳을 연결합니다.
연결 즉, 링크를 하게 되는데요 각각 교통의 요지는 1링크를 주는데 샌프란시스코만 (낙후되어서) 2링크를 줍니다.
참고로 서부 연결하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2링크.
이걸 다 합치게 됩니다. 그럼 5링크가 나오겠죠. 그럼 다음 처럼 점수를 받게 됩니다.
그럼 연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디스크를 사용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놔야할까요?
이 겜임의 핵심입니다. 바로 디스크 놓기
1) Research and Development(R&D) 즉, 연구 개발을 해서 디스크를 확보합니다.
처음 시작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카네기 게임만의 특징입니다. 잡아빼기!!.
각각의 개인판 옆에 위의 그림처럼 톱니바퀴처럼 생긴 뭔가를 끼우게 됩니다.
이걸 연구개발을 통해 그걸 잡아 빼서 디스크를 확보합니다.
그때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래 예는 공장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공장과 사회기반시설을 뺄려면 연구개발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2) 확보한 디스크를 건설 액션을 통해 지도에 놓게 됩니다. 건설 표시 아이콘
그럼 아래 그림처럼 디스크가 놓이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노란색이고
하얀색이 오토마
그리고 파란색이 2인 겜할때 미리 막아놓는 디스크입니다.
저렇게 디스크가 놓이게 되면 저의 개인판의 디스크는 없어지겠죠?
그렇게 드러난 그림에 해당하는 돈이나 상품 기타 좋은것을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됩니다.
3) 이벤트가 핵심이다.
이 게임은 특이한점이 직원이 미국의 동부, 서부, 남부, 중서부 4곳중 한곳으로 출장을 간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벤트가 벌어지는 지역에 직원이 없으면 이벤트도 없습니다.
돈을 못벌고 상품도 얻지 못하고 점수도 얻지 못합니다.
그럼 이벤트가 어디서 벌어질지 어떻게 아느냐?
바로 다음 그림을 보고 알수있습니다.
이벤트가 남부, 중서부, 동부 이 세곳 중에 열릴 예정이고
저는 동부를 골라서( 건설활동을 할 예정) 이벤트는 동부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타임라인이 이동하게 되고 아래 그림처럼 이번엔 남부, 중서부 2곳에서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다음 사람이 이걸 결정합니다.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겠죠?
이렇게 이벤트로 번돈으로 기부를 하면 끝나는 겜입니다.
처음엔 5달러 들고요 2번째 3번째 진행하면서 5달러씩 더 듭니다.
어제 제가 오토마랑 한 기부 내역입니다. ㅋㅋ. ^^. 저는 노란색입니다.
7군데 했습니다. 뿌듯합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토마에게 이겼습니다.
AI는 노멀로 했고요 확장은 1. 새로운 시작 2. 새로운 부서 이렇게 2가지 넣어서 오붓하게 오토마랑 겜했습니다. ^^.
이겼습니다. 요즘은 자주 이기더라구요.
이벤트에 집중하니까요.
최종 그림입니다.
카네기의 장점은 무엇보다 게임이 따뜻해요. 많이요. 기부를 하는 내용이라서 그런가봐요.
게임은 생각할거 많아 보이지만 사실 별것 없습니다. 조금 센스있으신분은 첫판에 100점이상을 내주시더라는...
물론 룰마스터가 설명을 잘해준 영향도 있겠지만요.
혹시 사놓고 안해보신분들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토마도 훌륭합니다. 일단 가르칠 필요가 없고 언제든 가능하고 이놈 속 뒤집히게 아주아주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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