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쓰루 디 에이지스

무인도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떤 보드게임을 들고 가겠냐고 물으신다면 '쓰루 디 에이지스 앱이 있는 아이패드를 들고 가겠습니다' 라고 답하고 싶네요.

2. 디비나레

누가 누가 더 잘 맞추나. 점술가 테마의 카드 카운팅 게임입니다. 물론 자리 선점이 있어 눈치 싸움이 여간 치열한게 아닙니다.

3. 맹그로비아

예쁜 색감의 맹그로비아. 어렵지 않은 룰로 가족용 게임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4. 링코

손 털기 밑 셋컬렉 게임인데 다른 사람 밟는 재미가 있습니다.

5. 블랙프라이데이

잔룰만 뺀다면 주식 게임 중 단연 탑 아닐까요? 물론 18시리즈는 제외하고요.

6. 맨하탄 프로젝트

가치있는 핵폭탄을 만들어야 하는 게임. 폭발 실험을 한 사람의 폭탄은 가치가 더 높아지는 깨알같은 테마와 스파이로 남의 건물을 이용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7. 킹덤 빌더

추상전략 같으나 운과 목표를 잘읽어 내야 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8. 스컬킹

파티 게임중에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트릭테이킹 경험이 없더라도 4라운드 정도면 감을 잡으시더라구요.

9. 레이스 포 더 갤럭시

아이콘이 엄청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별거 없는 게임.

10. 미니빌

카페를 먹여살린 장본인. 초 스테디 셀러.

11. 하다라

5인으로 가볍게 문명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엔진 빌딩 게임입니다. 7 원더스와 언뜻 비슷한 포지션처럼 느껴지네요.

12. 실론

차 농장 만들고, 수출 하는 게임으로만 기억나네요.

13. 롤플레이어

사그라다에 롤플레이어 세계관 테마가 입혀진 느낌.